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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철 운전자의 공공의 적 ‘블랙아이스’ 대처법
작성자 경기포털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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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 작성일 2022-12-16 조회수 41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긴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선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다.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미끄럼에 따른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블랙아이스’(Black Ice)가 대표적인 예다.


겨울철 운전자에게 ‘블랙아이스’는 공공의 적이라고 불린다. 이에 따라 블랙아이스 대처법을 알아본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은 도로 결빙 현상을 일컫는다.

특히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으로 ‘블랙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를 ‘블랙아이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다리 위나 호숫가 주변의 도로 등과 같이 기온의 차이가 큰 곳에서 생기기 쉽다.



■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① 겨울철에 눈‧비가 내리고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 어디서든 결빙구간을 만날 수 있다. 이에 평소보다 감속 주행을 하도록 한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아침 시간마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선 더 충분히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

② 얼어붙은 길에서 급조작을 하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스핀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빙판길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차가 통제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미리 위험예측을 하고, 제동을 할 때에는 여러 번 나누어 브레이크를 밟도록 한다.

③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빙판길에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2~3배 이상 길어지는데,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낮으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④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이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자동차 핸들을 꺾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틀면 수막이 제거되지 못하여 제동력이 더 떨어지고 중심력을 잃고 도는 ‘스핀 현상’이 생기기 쉽다.

⑤ 블랙아이스 사고는 운전경력과 무관한 것이므로, 빙판길에서는 절대 운전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침착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 운행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⑥ 블랙아이스는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미끄럼 사고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한 번 사용 시 40km 주행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⑦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무를 부드럽게 하는 고무 합성물이 일반 타이어보다 많이 들어가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딱딱해지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유연하여 장악력이 유지되는 타이어이다.


■ 경기도, 겨울철 상습결빙구간 등 집중관리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상습결빙구간, 교통두절 우려 지역, 적설 취약 지역 등 재해우려지역 1,90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대설시 지역안전대책본부 가동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대책을 마련, 지난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올해 서울‧인천 인접 고양시 등 12개 시‧군 38개 구간에 대해 도로 공동제설 협업을 추진하고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등 도로 관계기관 간 경계 도로 제설을 위한 실시간 연락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정보센터‧경찰청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추진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가 없는 포천, 안성,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7개 시‧군은 경찰 교통정보센터 권한을 부여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대설 시에는 지역안전대책본부 가동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선제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중앙 및 시‧군 대책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등 제설물자, 취약계층 지원 용품 등을 비축해 적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재 제설제는 9만 2천 톤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7만 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설 장비 약 5,900대,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 등을 확보했고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지원에 특별교부세 9억 6천만 원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결빙구간, 교통두절 우려 지역,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재해 우려 지역 1,907개소를 지정해 사전 예찰 활동, 비상 연락 인력 편성 등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서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만 4천 명,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15만 명 등 총 2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안부 확인, 방문 건강관리 등을 통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 부문에서도 겨울철 대설 등에 따른 긴급 구조대책도 마련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피해 예상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내년 3월 15일까지 올겨울 대설‧한파 긴급 구조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에 굴절사다리차, 구급차량과 구조장비 등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와 일선 지자체 협조를 통한 제설제‧제설물품 사전 확보, 재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피해 예상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소 42대인 접수대를 72대로 30대 늘리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대설‧한파로 고립지역과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랭질 환자 의료지도 등 이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소방관서장의 안전사고 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교육하여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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