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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과천시가 구축 완료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성공적으로 가동돼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렸다.지난 30일 오전 7시 40분경 소방서삼거리에서 교차로 수신호 봉사활동을 하던 한 모범운전자(50대, 남)가 갑자기 쓰러졌다.119 구급차량이 긴급 출동해 그를 차량에 태웠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 과천 관내에는 응급병원이 없어 인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했는데 사고지점에서 병원까지는 5.3km로 평소 15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였다.그러나 이번 이송에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가동돼 과천 관내는 물론, 안양 지역에서도 신호대기 없이 약 5분 만에 병원응급실까지 이송할 수 있었고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다.‘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경기도 및 5개 지자체(과천, 안양, 의왕, 군포, 광명)가 연계하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재난·재해·응급상황에 지자체 경계를 넘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해당 응급환자를 이송한 응급차량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받아 통행한 시간은 312초(약 5분)로, 평소보다 66.7%의 시간 단축효과가 있었다.과천시는 작년 12월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돼 실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기여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밝혔다.아울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작동시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운전자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시가 난임부부 시술 지원과 관련하여 올해 2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21회에서 25회로 늘린다.그동안은 체외수정 16회, 인공수정 5회 총 21회에 대한 시술비를 지원해왔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특히, 기존 난임 시술 중 체외수정 시술 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되어 있어 신선배아 시술 9회 지원이 끝나면 더이상 신선배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서는 동결배아와 신선배아 시술에 따른 구분없이 총20회를 지원한다.과천시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난임 시술 지원 횟수도 4회 더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과천율목초중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식정보타운 입주 학부모 등 40여 명도 함께 했다.과천율목초중학교는 20개 학급 규모(초 11, 중 7, 특수 2)로 개교한다.신계용 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개교 준비상황을 확인한 후,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실과 실내체육관, 급식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신계용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하나의 학교로 묶은 통합학교로, 관내에는 처음 운영되는 형태의 학교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천시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둔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군부대 등 8곳에서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과천도시공사에서는 지역 복지관 3곳에 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곶감과 김부각 각 40세트와 노인복지관에 8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노인복지관에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젓갈 90개, 김 90박스, 사과 90박스 등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새안양신용협동조합은 현금 50만원과 1kg 떡국 30봉지를 갈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국군방첩사령부에서는 1백5만5천의 성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고 두유 90박스를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육군 제1방공여단에서는 3kg 사과 9박스, 꽈배기 400개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과천은파교회에서는 중앙동과 부림동 주민센터에 10kg 쌀 25포를 각각 전달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7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왔다.과천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3.6)에 따르면,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비율은 전체 통행량의 55.2%에 달한다.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통행량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42.1%이며,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정부과천청사~선바위역)에 대한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코레일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과천시와 서울시는 이를 위해 코레일과 논의중에 있으며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각 시는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와 구체적인 이용방식 및 세부내용이 협의되는 대로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협약 이후 두 시는 시스템 개발과 이용 방식, 운행결손 부담금 분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군포시는 기존 동절기에 실시하는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분기별 1회 이상 연중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이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동절기에 국한된 방식에서 사계절로 확대함으로써 모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1월부터 4천여 개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 수 감소를 목표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의 개체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는 설을 앞두고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왕2동은 매서운 한파로 심신이 지쳐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위문품은 경로당 운영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자주 오셔서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주택과 1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즉석밥, 참치 통조림과 수납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뒤, 주거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는 고시원ㆍ비닐하우스ㆍ반지하주택ㆍ최저 주거 미달 아동가구 등 관내 주거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 지원의 하나로 기획됐다. 시는 ‘2024년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1억 4천만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고시원 같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 및 최저 주거기준 미달 환경에서 거주 중인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이사비, 생필품, 보증금 지원 등 원스톱 주거상향서비스를 제공한다.차선화 주거복지센터장은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로 최저 주거 미달 아동가구와 주거 취약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뜻깊었다. 연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031-310-3852) 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031-318-15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2024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0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1개로 기존 계속사업 104억원을 포함한 국비 109억원 규모다.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연천 도시계획도로 사업, 판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다. 군은 도로와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9개 계속사업은 국비 105억원 규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개선, 관광거점 구축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가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연천발전의 성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관내 택시 기사의 군장병 승객에 대한 부당행위와 관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택시운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21일 관내 택시기사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 전파 및 운행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6일부터 택시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해 부당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관내 주둔 군장병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등의 적발된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장병의 교통복지 증진 중장기 방안을 발굴, 택시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를 실시해 연천지역 대중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차 거부, 부당요금 등 택시 민원과 관련한 신고는 지역경제과 교통지도팀(031-839-2293, 2843)이나 경기도(031-120)로 하면 된다.
연천군은 1호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차탄천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얼음썰매장은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으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썰매 50여 대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판매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영섭 연천읍장은 “겨울철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월 1일 조정아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모여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자전거도로 및 관광자원, 자전거 이용객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내 주요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 개발을 통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또한 추진 사항으로 검토하였으며,
여주의 축제와 연계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대회 개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강천섬에서의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자전거 여행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시 관련 부서 및 기관, 관내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하여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여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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