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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이 자라고 꿈이 영그는 도서관 프로그램
작성자 경기포털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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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점 작성일 2023-01-31 조회수 58

홍정아 작가의 <많고 많은 것> 원화 전시


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이 1월 원화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원화 전시는 홍정아 작가의 도서 '많고 많은 것'을 기반으로 총 18개의 그림으로 구성되었다.

도서 '많고 많은 것'은 0세부터 7세까지 유아 대상의 그림책으로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이 돋보인다. 홍정아 작가가 지난 2022년 3월 출간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작가는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다.

속상하고 슬픈 날, 마음이 답답한 날, 엄청 심심한 날에 찾아오는 고민...
이번 전시는 책방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에 대한 해답을 옛이야기 속에서 찾아 들려주는 '고민 책방 원화' 전시이다.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천진난만하고 알록달록한 표지가 맘에 든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의 그림을 처음 보는 순간 아이들을 확 끌어당길 듯 하다.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서로 친하게 바라보는 아이와 고양이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한편,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원화 전시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료실 바로 앞에 조성되었다. 별도의 설명글 없이 판화 18개가 나열된 점도 이색적이다. 그림만 보고 내용을 파악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다.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색채이지만, 이야기로 재미있게 이어나가려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쉽게 설명하고 공감하도록 생각을 이끌어야 한다.   

필자가 도서관을 찾았을 때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이 아이의 손을 이끌고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 염소가 있고 산이 있고 하늘이 있고 내가 있어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지만 함께하기에 즐거워요'라는 글귀가 있다. 그림의 주제가 담긴 부분이다.
홍정아 작가는 '함께'라는 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홍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이야기에서 함께하는 순간의 중요성을 담았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함께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 혼자여도 씩씩하고 단단해지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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