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7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서부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8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형극 「사고뭉치 용왕님과 안전맨 자라」를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교통사고, 화재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진 등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을 알림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공연 중 레이저 쇼와 특수조명 등을 사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인형극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인형극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인형극」은 오는 11일에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12일에는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해당지역 어린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