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일 오전, 주민들과 시 도의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7호선 연장은 현재 종점인 장암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거쳐 양주까지 15㎞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개회 및 경과보고, 주민홍보 동영상 상영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철 7호선 기본계획 변경을 바라는 의정부 시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의정부는 지난 64년간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므로 정치적, 정책적 배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