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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이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제도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주택가·차량에 무단 살포한 음란·퇴폐성 전단과 명함 등이다.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되며, 보상단가는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벽보는 A4(21㎝*30㎝) 초과 크기 100장당 4000원, 이하는 2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전단은 A4 초과 크기 100장당 2000원, 이하는 1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3000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성남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벽보나 전단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에게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시민들이 총 698만2156매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1억178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월부터 9월까지 음식점 445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홍보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3개 품목, 축산물은 소·돼지·닭·오리·양·염소 등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가리비, 방어, 전복 등 20개 품목이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지켰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혼동·위장 표시 등의 위반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이나 5만~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수정 조치토록 계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해 시민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원산지 표시 이행·변경 등 행정지도 사항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13일, 평생교육원 유충모 주무관이 꾸준한 헌혈 나눔 실천으로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유 주무관은 공군 복무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해 35여 년간 규칙적으로 작은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지난 1989년 1월, 헌혈 1회를 시작으로 2015년 은장(30회), 2018년 금장(50회)에 이어 지난 2022년에 명예장(100회)까지 수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울 때에도 유 주무관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지속적인 헌혈을 실천했으며, 올해 2월까지도 126회 헌혈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유충모 주무관은 “헌혈은 사랑이다.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사랑을 전하자”라는 신념으로 “헌혈이 나에게는 잠깐 따끔한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에서부터 크게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 주무관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저축 유공, 공공도서관 서비스 향상 및 지식 정보화 기여, 최근에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수여 등 투철한 사명감과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적극적인 시민 봉사자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는 은장, 50회는 금장,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는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여하고 동시에 적십자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하고 있다.
상패동 한국자유총연맹은 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회의는 동두천시정 및 동정 안내, 주요 안건 논의, 토의 진행 순으로 마련됐으며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회의로 일정을 앞당겨 개최했다.주요 안건으로는 농산부산물 파쇄에 대한 안건이 있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인 상반기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에 대해 정보를 나눴다. 더불어 2024년 농민기본소득 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상패동장은 “지난 회의 때 나온 의견도 반영하면서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회의 정보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단체원 및 직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행사는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 사회단체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단체 간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은 통장을 중심으로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 주변지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박은수 생연2동장은 “이른 아침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민족 대명절을 맞아 생연2동 관내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단체 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 황용택 위원장은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빛내주신 사회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연2동의 모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부터 8일까지 상패동 11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새해 인사를 드리고,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것으로, 상패동장과 직원들은 직접 노인분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시설의 안전성과 청결 상태를 확인했다.상패 4,5통 김달순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항상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상패동은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상패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선도 및 건전 생활의 지도를 위해 청소년지도위원을 2월 13일부터 연중 상시로 공개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 신청서류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평일 9시~18시 중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기타 안내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도 비치돼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북섬동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을 둔 자로서 실질적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위원은 동장 추천에 따라 시장이 위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위촉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소년 선도 및 건전 생활의 지도 ▲청소년 수련 활동의 여건 조성 ▲청소년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활동 지원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 조성과 정화 활동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는 청소년지도위원 모집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반지하주택을 활용한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한울-터’에서 지난 8일 설을 맞아 인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울-터’를 위탁 운영 중인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했다. 설 명절을 맞아 떡국 50인분을 손수 준비해 인근 독거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작지만 큰 우리동네 공유공간’이라는 뜻의 ‘한울-터’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반지하주택 활용 협업 사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반지하 침수방지 시설을 포함해 전면 리모델링을 한 후 시흥시에 무상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운영기관을 선정한 뒤 위탁 운영하고 있다.현재 ‘한울-터’는 취약계층 자활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 누리집을 통해 주민 모임 공간으로 무상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집수리 공구와 캠핑용품을 빌려주는 물품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한울-터’는 매년 명절마다 공유주방에서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분기별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시화병원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실버카 50대(1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지난 2022년 5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약 이후, 관내 어르신을 위한 각종 행사 후원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노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실버카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원진 과 최병철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실버카 50대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통해 분회별로 배부돼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철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이사장은 “시화병원의 후원으로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부와 소통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항상 대한노인회 행사 지원과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시화병원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후원해 주신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면서 “시화병원과 시흥시지회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성한 설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시화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은 기존 9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사람책 열람 서비스를 주민들과 밀접한 100여 개의 작은도서관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사람책’이란 자신만의 경험과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등록해 이야기를 듣고 싶은 시민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재능기부 서비스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021년부터 종이책이 아닌 사람책을 열람할 수 있는 사람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 권의 사람책이 등록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람책 열람 장소를 대폭 확대한다. 공공도서관을 포함해 동네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사람책이 찾아가서 함께 소통하는 ‘우리동네 사람책방’을 운영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동아리 및 복지관의 신청을 통해 수요에 맞는 사람책의 역량과 재능을 지원받도록 연계 운영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람책방’ 신청 요건은 시흥시에 등록된 공ㆍ사립 작은도서관, 학습동아리, 복지관 등이다. 1개월 단위로 신청받아 사람책을 매칭하고 열람 서비스를 연말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다.
3월에 사람책 열람 서비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8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jaehyung4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65)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2월부터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는 직업교육훈련과 더불어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집단상담, 구인ㆍ구직관리, 인턴십, 취ㆍ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 단절 예방,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등 종합적인 원스톱 형식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진행되며 이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전문가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돌봄 실무자 ▲디지털 활용지도사 양성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전문가 ▲청년여성 ERP정보관리사무원(39세 이하)과정을 진행한다.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에서는 ▲단체급식조리실무자 ▲간호조무사 현장간호실무 ▲웹콘텐츠디자인 ▲세무사무원 ▲인공지능 교육지도전문가 ▲디지털마케팅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창업 ▲인공지능(AI)ㆍ소프트웨어(SW)코딩교육전문가 ▲이(e)커머스 창업 ▲간호조무사 실무 ▲사회복지행정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과정당 면접을 통해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정하고 선정된 교육생은 예치금 10만 원을 내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취ㆍ창업 후 환급받을 수 있다.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 교육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채용 및 모집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31-310-6022)로도 문의할 수 있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 교육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www.sh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313-8219)로도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흥시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시농업공원 3곳의 현장 관리소에서 신청받는다.시민행복텃밭 운영장소는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으로 총 3곳이다. 함줄도시농업공원은 100세대, 배곧텃밭나라는 50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은 165세대로 총 765세대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시민행복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희망하는 시민텃밭 현장 관리소(3곳)에 직접 방문해 운영 규정을 숙지하고, 시흥시 거주 세대 여부를 확인받은 후 1세대당 참여 신청서를 현장 신청하면 된다.참여 신청서 접수 후 3월 14일에는 시민행복텃밭 7개 운영단체가 참관해 전자 추첨으로 1차 당첨자를 선정한다. 도시농업 사전교육 수료와 텃밭 참여 서약서 및 참가비(5만 원)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해 텃밭 번호를 배정한다. 배정받은 세대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시민행복텃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시민행복텃밭 참여자는 직접 키운 농작물 일부를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행복텃밭 참여자들은 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를 준수하는 3무 농법 친환경 텃밭 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생각,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경험,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을 함께하는 기쁨을 맛보는 기회를 통해 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현재 시는 도시농업공원 3곳 59,523㎡ 중 15,000㎡를 시민행복텃밭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그 외 공간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경관 식물과 토종식물, 다랑논 벼 등 다양한 식물의 재배와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기며 휴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도심 속 치유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곳곳에 밝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 웰빙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시는 현재 ▲장현지구의 가온공원 산책로 조성사업과 ▲은계지구의 은계호수공원 LED 경관조명정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8기 시정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된 장현지구 가온공원 산책로 조성사업은 그간 단절돼 있던 공원 산책로를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지난해 초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이후 8월 말에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특히 산책로를 중심으로 숲 체험 놀이시설 설치, 곤충모형 설치, 휴게시설 설치를 포함해 방향 안내판과 낙석방지책이 조성됐다. 산책로는 데크 산책로(250미터)와 숲길 산책로(160미터)까지 410m 구간을 이어 단절된 산책로를 순환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지난해 9월에는 순환산책로를 시민에게 개방한 데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순환산책로에 산수국을 심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가온공원만의 특별한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데크 및 장곡천 산책로, 배수지 진입로 주변에 수국(3,500본), 눈붉은찔레(400주), 왕벚나무(21주), 스트로부잣나무(10주) 등을 심어 아름다운 공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순환산책로에 공원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데크 산책로와 야자매트 산책로 총 410미터에 LED 조명등(214점)과 LED 볼라드등(40점)을 설치해 시민들의 야간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아울러, 올 상반기에는 가온공원 어린이 체험 공간에 자가발전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이는 친환경적이면서 미래 세대에게 에너지교육이 되어줄 체험시설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즐길 거리가 돼줄 전망이다.장현지구 가온공원 산책로 조성은 기존에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탄생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객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이와 함께 시는 은계호수공원 LED경관조명정원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으며 이달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은계호수공원의 상가 인근 잔디밭 2곳에 LED 수국정원과 토끼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밤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은계지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앞으로 장현지구와 은계지구에 야간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밝고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도시가치가 올라가고 아울러 지역 상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역민에게 건강과 치유, 일상의 휴식을 제공하는 밝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시가 자동차관리사업장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는 자동차정비업 394개소, 자동차매매업 86개소, 기타 업종 19개소로 총 499개소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장에 대하여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하반기 기점검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 및 최근 민원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 각종 장부 관리실태 △ 법정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여부 △ 기타 법정의무사항 및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윤용철 차량등록과장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자동차 관리사업자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리사업자분들은 자동차 관리 법령을 준수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14일부터 ‘2024년 김포맛집’ 모집을 시작한다.
‘김포맛집’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특색 있는 맛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키고 음식점 친절·위생 수준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업소는 관내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이며 다방과 편의점, 프랜차이즈형 업소 등은 제외 대상이다.
‘김포맛집’을 신청한 업소는 1차 서류·위생심사 2차 맛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김포맛집’에 지정된 업소는 김포맛집 전자카탈로그, 시 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2024년 김포맛집 선정 모집공고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갖춰 김포시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김포맛집에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 전한다”며, “많은 신청 부탁드리며 김포맛집에 지정되어 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마산도서관(시장 김병수)이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8일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마산도서관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 ‘우리나라 현대 문학 해부학’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우리나라 현대 문학 해부학’은 ‘문학’을 주제로 하는 마산도서관의 연간 인문학프로그램 ‘KDC 인문학 기행 – 문자예술’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서 우리나라 현대 소설 작품으로 한국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의 대상은 김포시민 50명이며, ‘로쟈의 한국 문학 수업’,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의 저자 ‘로쟈’ 이현우 강사와 ‘자음과모음’, ‘믿음사’에서 평론을 진행 해온 ‘시, 인터-리뷰’의 저자 조대한 강사가 진행한다.
‘우리나라 현대 문학 해부학’은 한국 현대 문학 작품들의 해설과 작품 속 담긴 시대적 배경 및 맥락을 살펴보며 알아보는 강의로서 1주차 김승옥의 ‘무진기행’, 2주차 황석영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3주차 박민규의 ‘카스테라’, 4주차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 신청은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10시부터 김포시평생교육플랫폼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masan/index.do)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031-5186-4885)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이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사프린트와 머그컵프레스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개성을 담은 자기주도적 굿즈 제작을 통해 창의 역량 및 주도성을 강화시키고,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규범을 실천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월~12월 매월 1회 연간으로 진행되며, 매월 청소년들의 제작 물품이 다양하게 변경된다. 2월 운영은 24일(토)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저작권 교육 △내가 만든 굿즈와 저작권의 관계 이해 △굿즈의 정의 이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여, 굿즈 2종(▲쿠션커버 ▲머그컵) 제작 활동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2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www.fgy.or.kr)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개성 표현과 취미 개발을 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저작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 규범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다음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사우청소년문화의집(031-997-8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2024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의 3개학과로 모집 예정 인원은 학과당 40명씩 총 120명이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개교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매년 시대 트랜드 및 선호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로 교육효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많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간판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총 16기 2,6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 농업·농촌발전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시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로 신규응시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방법은 입학원서, 사진(3×4cm) 2매, 주민등록등‧초본,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준비하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진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에 김포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신청하여 활기차고 경쟁력있는 김포 미래농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조 또는 농업진흥과(전화 031- 5186-4341, 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구리시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교육은 기초과정(4강)과 심화과정(6강) 등 10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트렌트 코리아 2024’ 강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와 소셜미션, 유형별 사회적경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스토리·사례·체험으로 진행된다.심화과정은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교수의 ‘시대의 변화에 창업으로 소통하는 법’과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의 ‘기업 상품화 마케팅홍보 전략’, 조성주 KAIST 경영대학 연구교수의 ‘린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창업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 수립을 위한 ‘창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운영된다.참여 방법은 온라인, 이메일,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산업지원과 사회적경제팀(031-550-2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모든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2021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천1백만 원 증액한 6천7백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지역 내 어린이집 121개소, 보육교직원 1,127명, 아동 3,711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한다.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과 더불어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보육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전 상품으로 확대 지원하고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종료하며, 모금액 총 2억 9천여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 원의 1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구리시민의 온정이 훈훈함을 더한 결과이다.‘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서는 현물 2억 1백만 원, 현금 9천3백만 원에 해당하는 기부금품이 접수됐다.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참여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5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구리시는 캠페인 기간 접수받은 물품 및 성금을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 중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 중 일부는 2024년 독거어르신과 1인 청장년가구의 안부를 묻는 ‘행복드림냉장고’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각 기관·단체·기업들과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뜨겁게 올려주어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모아주신 귀한 정성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 지원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방정환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을 한다.원활한 도서관 서비스 및 시스템 테스트와 정비를 위해 오는 2월 19일(월)부터 2월 29일(목)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후 3월 4일(월)부터는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일 야간, 주말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교문도서관(방정환특화도서관)은 1994년 구리시의 첫 도서관으로 개관해 2021년까지 27년간 구리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없는 노후된 건물과 2층에 설치된 어린이자료실 등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용률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시는 총 85억 원(도비 26억 원, 시비 59억 원)을 들여 도서관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재개관하는 교문도서관(방정환특화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개방형 자료실과 통합안내데스크가 운영되며, 학습과 지식 탐구,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됐다.또한 도서관 모든 층에 독서할 수 있는 자료와 잡지, 감상할 수 있는 비도서 등이 비치돼 있고, 지하 북카페, 지하 성큰가든, 2층 테라스, 3층 쉼터 등이 있어 이용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아울러, 무인대출반납기, 무인도서예약대출기를 통해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으며, ICT 도서정보시스템, 디지털 갤러리, 디지털 북큐레이션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정보를 제공한다.한편, 교문도서관은 과거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재탄생하는 도서관 이미지 확산을 위해 「방정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방정환 선생은 생전에 “어린이에게 잡지를 많이 읽히십시오.”라며 독서를 강조했으며, 구리시 교문1동에 묘소가 있어 도서관과도 인연이 있다.방정환 특화사업의 주요 골자는 방정환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테마존 설치, 구리시 가상공간을 게임 형태로 구현한 미디어체험존 운영, 다양한 동화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동화체험존 운영, 방정환 저서 비치, 방정환 관련 자료 아카이빙 사업, 방정환문학상 수상작 비치, 방정환 선생님의 이념이 담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방정환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하는 교문도서관이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가 되어 읽는 시민도 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정환 특화 주제를 확장하여 어린이와 가족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마음습관 하프 이벤트‘새해목표 습관만들기 이벤트’를 이 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새해목표 습관 만들기’ 이벤트는 새해목표를 작심삼일에서 끝내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의 동기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센터에서는 마음습관 하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별 마음 습관을 등록하고 실천 후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한 대상자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마음습관 하프’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강화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마음습관 테스트를 통하여 현재 나의 마음습관 유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긍정적인 마음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습관을 실천하는 ‘습관등록’, 서로의 좋은 습관을 격려하는 ‘함께하기-챌린지’, 다양한 정신건강정보 ‘콘텐츠(추천습관, 콘텐츠)’등을 제공한다.센터 관계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습관 하프를 통해 건강한 마음을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음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나 이벤트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서비스 이용 및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음습관 하프 누리집(half.goyangmaum.org)을 참고하거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3일 시장실에서 ‘제2차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과 협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 도시로서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안건들을 다뤘다.
구체적으로 ▲백영수미술관 가치 보존 및 이전 방안 ▲신규 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방안 ▲복합문화융합단지 미디어월 활용방안 ▲청소년 힐링센터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교육 도시로서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서 경계 없는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달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김재훈 부시장이 호원천 생태하천 주변 환경정비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호원권역국장, 호원1동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팀장 및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호원천 환경정비는 ▲의류수거함 통합관리 ▲호원천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하천부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 ▲호원천 볼라드 및 이중 가드레일 정비 ▲하천부지 및 도로구역 무단적치물 정비 ▲일방통행로 및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지정 ▲하천변 휴게공간 조성 등을 6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한다.시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자 작년 12월부터 관련 업무 추진부서 팀장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여는 등 원활한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김재훈 부시장은 “호원동은 원도봉산과 대학교, 2개의 지하철역이 있는 지역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의정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또 개별상담 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폐지수집 노인 현황에 더해 고물상 연계 및 시민 제보를 통해 추가로 파악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아는 시민은 시 노인장애인과(031-828-4183)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각 동 보건복지팀장 및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관장,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조사 계획안에 따라 사례 관리, 노인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훈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신 각 동 보건복지팀장님, 시니어클럽 관장 및 실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성군)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232만2천520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매년 회원들의 음식점에 돼지저금통을 비치하고,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면 이를 저소득층에 기부한다.김성군 지부장은 “회원들과 방문한 손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김홍일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기를 전해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했다.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한다.신규 대상자는 영양 위험도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정기적인 영양관리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참여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시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대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표와 필요성, 추진방향, 보충식품, 배송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 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동물보호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제공할 수제 간식을 구입하면서 유기 동물 입양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고, ‘더 건강하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매장을 알리고 생산한 수제 간식의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제품 판매와 매장 운영에 도움을 받게된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구입한 져키(훈제육포), 우피봉봉(소가죽껌) 등의 간식으로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300마리의 사회화 훈련과 특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높은 입양률(81%)과 낮은 안락사율(4%)로 전국 각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을 올 만큼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받았다.
관내 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민간 기업 등과도 활발하게 협력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864마리로 이 가운데 215마리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고, 264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250마리는 민간 동물보호단체에 기증됐다.
센터는 새로운 가족을 찾은 동물들이 다시 파양되지 않도록 사회화 교육이나, 상담 등을 통해 새로운 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 입양을 희망하면 방문해 입양 상담을 하는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더 건강하개’는 용인시 지역자활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12명이 근무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만들어 판매한다. 지난 10월부터는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소지자들이 전문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간식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유기 동물 지원에 쓰인다.
한편,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에 전화 예약한 뒤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유기 동물의 복지 보장을 위해 상담 당일은 입양을 진행하지 않는다.
입양 가능한 동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선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펫푸드 판매점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계획하고 분들이라면 시 동물보호센터 유기 동물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원씩 최대 4400만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올해부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차선 정비, 차단기와 CCTV 설치 등이다.
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교통정책과(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 주차난 심각도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주차면 수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시는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13곳의 종교시설, 상가 등에서 608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시설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니 많은 시설이 동참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 24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다.
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만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은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립준비청년들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진로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미래를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용인교육지원청과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는 지난해 시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목표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 등 3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총 64억 5497만원(용인특례시 48억 9197만원?용인교육지원청 15억 63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인성과 학습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기관을 활용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한다. 아울러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강화와 지속발전이 가능한 교육 등 9개 분야에서 22개의 세부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학교별 특색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찾아드림 교육‘에 33억 5500만원,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를 그리는 진로교육‘에는 3억 8300만원을 지원해 변화하는 미래에 어울리는 인재를 양성한다.
아울러 지역 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에 2억원,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교육하는 ’생존수영교실‘에는 17억 4000만원을 투입해 교육 혜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학생 스스로가 학교 내 문제해결을 위해 대안을 찾아보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교실험실-우리가 그리는 교육’, 예술 창의융합 과정인 ‘무브먼트 메이커 교육’은 올해 새로 시작되는 사업으로 기대가 높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용인특례시가 보유한 기반을 활용해 다양하고 효율성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을 체결한 시군을 뜻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어 시는 매년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5월 9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10회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을 가르쳐 준다. 온실 구축, 환경제어기나 센서 사용법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교육도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오는 23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를 다녀온 시민 중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홍역 환자 증가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5명의 환자가 나왔다. 더욱이 설 명절 등 연휴 기간 해외여행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홍역 확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명에서 18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알려졌다.
홍역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은 환자와 접촉 시 감염률은 90% 이상이다. 홍역에 감염되면 발열과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여행 중 자주 손을 씻고,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에 출국한 이력이 있는 사람 중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홍역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며 “홍역의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가 내원한 의료기관은 지역의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지난 8일 오픈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 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으로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이날 오픈기념식에는 구 관계자와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해 갤러리 조성을 축하했다.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전시에 보정동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수강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더 많은 전시 기회 제공을 위한 공공 전시 공간이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청사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참여자와 관람자가 모두 만족하는 방향으로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8일 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분섭)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장 26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강민주 동행정복지센터 간호직 주무관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했다.
김분섭 동 통장협의회장은 “초기 응급처치가 필요한 위급한 현장에서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주위에서 위급사항이 생겼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향후 관내 단체에 주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된 ‘용인 푸씨’ 푸바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담은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8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직접 전했다.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인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특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곧바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우리 푸 공주, 자랑스런 용인의 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아기 판다란 걸 잊지 않을게. 푸바오를 위해 귀한 선물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푸바오~ 대한민국 국적에 용인 푸씨~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 푸 공주의 판생을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라며 푸바오의 행복을 바랐다.
용인시민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 “용인시민입니다. 푸바오가 우리 시민이 된 것을 격하게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푸바오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용인 푸씨로 입적 가능한가요?(진지)”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이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두 판다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칭찬하는 댓글도 많았다.
푸바오와 쌍둥이 아기 바오들에게 특별한 시민증과 주민등록증을 선물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향한 칭찬 메시지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용인시장님 센스쟁이시네요! 이젠 용인 하면 에버랜드고 에버랜드 하면 바오들이죠! 용인의 자랑 아니겠습니까. 푸바오 어딜가든 넌 용인시민이라는 걸 잊지마. 너의 고향은 용인이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와! 용인시 공무원 센스 보소. 대나무 상패에 멘트도 주옥같네”라고 했다.
이 외에도 “용인시장님 넘 감사하네요! 울 애기 용인시민으로 딱 인정해 주시고 루후 아기 주민등록증도 넘나 귀엽구요!”, “이상일 시장님 뭘 좀 아시네요. 엄지척.” , “시장님 쏘 스윗~ 우리 푸루후만 가능한 것” 등의 댓글들도 이어졌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전달한 ‘아기 주민등록증’도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는 반응도 많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특례시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준 푸바오가 용인을 떠난다니 아쉽지만 중국에서 또 멋진 ‘판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명예특례시민증을 전달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푸바오를 잊지 않고 응원할 것이며, '아기주민등록증'을 받은 루이바오, 후이바오에게도 사랑의 마음을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일과 7일 이 시장 주재로 ‘2024년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열어 104개 사업에 대한 전략을 살피고 세부 시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업은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0만원이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40만원으로 늘리고 교복에만 해당하던 사용 범위를 체육복과 생활복으로도 넓혔다.
여권 발급을 위해 수차례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1회 방문으로도 발급 가능한 온라인 재발급과 등기수령 등 간편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 갑작스런 사정이 생겼을 때 가정에서 돌보던 중증 장애인을 일시 보호하는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보호자 부재 시 틈새 돌봄을 지원해 장애인의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수행기관 공모를 거쳐 하반기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낡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해 불편했던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 계단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기흥구 보정동과 죽전동, 처인구 역북동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인도 폭이 좁은 장소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해 도시 미관을 청결하게 가꾼다.
시청사 내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마련해 6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종량제봉투나 공공와이파이 안내판, 지역화폐 카드 등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담아 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우측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촬영해 전광판에 알려 운전자가 돌발상황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한강수계지역 내 주거단지를 대상으로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전기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보급한다. 승강기 한 대당 연간 25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탄소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도 상상이 필요하다.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느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책을 고민한다면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하면서 타지역의 좋은 정책도 찾아 시정에 접목하는 등 열린 자세로 시민들이 용인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
용인특례시가 이번에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민선 8기의 시정 목표인 ‘사람과 어우러진 환경, 역동적 혁신성장’을 실현해 지역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새 성장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성장관리계획에서 시는 기반 시설 분야에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6~8m인 도로계획선을 8m로 변경했다. 도로상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이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차시설 10% 추가 확보 조항도 신설했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도로 확보, 건축물 배치와 형태, 완충공간과 조경 면적을 확보 등을 이행하면 항목별 건폐율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다. 자연녹지지역에서는 최대 건폐율이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보다 10%p 높아진 30%까지 허용된다. 비도시지역에서 가장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최대 건폐율이 10%p 높아진 50%까지, 용적률은 25%p 높아진 125%까지 완화된다.
시는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 개발행위 또는 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할 때 성장관리계획을 적용하고,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 계획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해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더욱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난개발은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 참가 세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시는 올해 9억 7000만원(도비 50%)의 예산을 마련했다.
우선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면적이 작은 순서로 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90%까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연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공사비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공사비는 신청자가 제출한 공사비와 개량 표준공사비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모집 기간은 공용배관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옥내급수관은 예산 소진 전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wate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용인특례시 수도시설과(용인특례시 처인구 금령로 50)를 방문하면 된다. 전자우편(bike1522@korea.kr)과 팩스(031-324-4219)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한 시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며 “수도관 개량사업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관 개량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총 1342세대에 4억 6800만원, 지난해는 997세대에 4억 6245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흥구 상갈동 이재혁 회장이 제9대 통리장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인열 전임 회장을 비롯한 8대 연합회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새롭게 출범한 9대 연합회 새 임원진에게도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며 “용인 곳곳을 속속들이 챙기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준 통리장연합회원들이 계셔서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시다시피 용인에는 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용인에 노크를 하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나 경강선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도 착착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용인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다. 통리장연합회가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혁 신임회장은 “38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가 적극 소통하며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38개 읍면동 통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통·리장연합회 회원들은 이인열 제8대 회장과 김전일 전임 사무국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서관사업소가 상반기 용인시민 1인 1콘텐츠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창작의 세계' 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3일부터 강좌별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나의 첫 에세이 출판수업 네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 나만의 글을 써보는 에세이 창작 강좌로 수강생의 글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올해 4회를 맞는 이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한다. 에세이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떤 날이 있다'의 저자이자 다수의 동화를 집필한 김리하 작가가 강의한다.
'시 창작 클래스 詩(시)원해' 프로그램은 내달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답답했던 시 쓰기, 시원하게 써봅시다. 망설였던 시 쓰기, 이제는 시를 원해요'를 주제로 수강생들의 시 모음집 발간을 목표로 시를 쓰고, 합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7일에는 문집 발간기념 낭독회도 연다. 시집 ‘프로메테우스’,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 저자 김승일 시인이 강의한다.
'그림책 공작소 3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10회 진행한다. 자화상, 장래 희망 등을 담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고, 완성작을 모아 작품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강의는 장애인 단체에서 그림책 만들기를 강의한 이주현 강사가 담당한다.
‘나의 첫 에세이 출판수업 네 번째 이야기’ 프로그램이 오는 13일, ‘시 창작 클래스 詩원해’ 프로그램은 내달 12일, ‘그림책 공작소 3기’ 프로그램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시민 작가 발굴과 에세이, 시, 그림책 콘텐츠를 담은 작품집 발간을 목표로 관련 강좌를 운영해 시민역량을 발견하는 역할을 확대하려 한다"며 "작품 완성을 목표로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까지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이하 생태학교) 육성 사업’의 2차년도 신규 시범학교 3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개교를 1차년도 사업으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신규 3곳을 더해 총 6개 학교를 지원한다.
생태학교 2차년도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선정학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과 환경교육팀(031-324-3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생태학교 사업성과 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검증하고 운영 성과를 반영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성을 더 고도화했다.
올해 시는 생태학교와 지난해 연말 발족한 환경교육 교사연구회를 기반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의 관심을 더 높이면서 학교 환경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태학교인 흥덕중학교와 지난해 환경교육특화마을로 선정된 영덕1동 흥덕마을 초록위원회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조성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시는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시 교육비도 지원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영재교육원, 특수학급 교사들이 특수교육 장애 학생과 영재 그룹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 적용한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하는 용인특례시의 생태학교 육성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한다. 학교당 연간 450시간 내외의 교과·교육과정 연계형 환경교육 수업과 함께 교재와 교구는 물론 환경 동아리 활동과 교원·학부모 연수 운영, 청소년 정책 제안 사업 시범 추진도 지원한다.
생태학교는 학교 예산 절감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에어컨 기본 온도를 전년보다 5도 높인 흥덕중에서는 초반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다소 있었으나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설명하자 순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학교는 전년보다 전력 소비를 14% 줄여 예산 약 10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학교로 환경교육사가 파견돼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이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5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3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도 유망사업과 현재 고용시장의 흐름 등 일자리 전망과 추진 배경, 운영 절차, 상담 방식 등을 안내했다.
시는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4회의 적성검사·상담을 통한 적성 발굴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 등 취업 활동에 필수가 되는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사업에 참여할 청년 8명(예비후보자 5명 포함)을 선착순 추가 모집 중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26일 기준(최초 공고일)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미취업 청년(18세~39세)으로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청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적인 결실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구성초, 신갈초, 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승하차 구역을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이라도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 시 5분 이내 주정차가 가능하다. 승하차 구역은 관할 경찰서 주관으로 분기별 개최하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알리는 어린이 승·하차표지판을 설치했다. 보도 폭이 확보되는 경우 도로 형태를 바꿔 운영한다.
구가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는 곳은 관곡초, 동막초, 언남초, 중일초, 청곡초, 용인한얼초, 아람유치원(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백초, 공세초, 교동초, 어정초 등 15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과 다니엘아카데미,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초롱유치원, 구성시립어린이집 등 6개 유치원·보육시설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승하차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표시 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설을 맞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는 8일 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가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사인 처인구 유방동 한림제약(주)(부회장 김정진)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00만원을, 축전기를 제조하는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 박진)은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 기업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처인장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처인장학회(이사장 황선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황선인 처인장학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 생활시설 등 12개 시설에 지원됐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는 같은 날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 15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순자)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27명에게 쌀과 김 선물 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과 김은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5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읍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와 적십자 처인봉사회(회장 서강애)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불고기, 떡국, 쌀, 만두, 달걀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마련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는 지난 1일 관내 홀로 어르신 80가구에 김과 떡, 고기, 생활용품 등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천일주유소 대표)은 지난 7일 난방유 400리터를 면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떡국떡, 사골국, 만두, 밑반찬(270만원 상당)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45가구에 전달하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복죽, 영양닭죽, 김부각 등으로 구성한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역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월)는 지난 5일 130만원 상당의 떡국과 사골국, 만두, 김 등 물품을 동에 기탁하고 경로당 10곳과 어려운 가정 50곳에 전달되도록 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8일 후원금(250만원)으로 마련한 설맞이 음식꾸러미(떡국떡, 사골국, 홍삼)를 역북동, 삼가동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38가구에 전달했다.
유림동에는 지난 5일 용인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노대복)에서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60만원(월 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15가구에 매월 2만원씩 지원된다.
기흥구에는 지난 6일 기흥테니스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30포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지난 3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70가구를 위한 210만원 상당의 설 떡국 재료와 과일을 기흥구 영덕1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음식은 대상 가정에 지원됐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세양조경(주)(대표 박상원)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영수)는 지난 5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위한 떡국(100만원 상당, 떡국 떡 75Kg과 사골육수 250팩)을 전달했다.
상갈동에는 같은 날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사장 문진환)이 백미(10kg) 50포와 김치(1.5kg) 200상자 등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6일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사골육수, 생필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같은 날 상갈소망교회(담임목사 고강은)에서는 돼지갈비 15상자, 백미 10포, 김치 5상자 등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지난 2일에는 보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숙)가 조미김 20상자를 보라동에 기탁했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국, 모듬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명절맞이 한상차림을 전달했다.
구성동에는 지난 5일 하수 처리업을 하는 기흥구 환경기업인 정하엔텍주식회사(대표 전승만)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북동에는 지난 6일 현대모비스(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동 취약계층 경량 패딩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백2동은 지난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정이 어려운 중·고생 7명에 방한복(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범아식품(대표 민경진)은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 8일 라면 50상자를 동백3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라면은 경로당 9곳과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떡국떡과 고기를 지원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5일 2024년 저소득층 초?중?고 입학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으로 올해 초?중?고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신발을 구입 할 수 있는 쿠폰(10만원 권)을 지급했다.
보정동에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지난 5일 샴푸, 치약, 세탁세제 등 생필품이 담긴 25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취약계층 25명에 전달됐다.
수지구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 9가구와 다문화가정 35가구, 홀로 어르신 31가구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2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는 ‘온정은 나누고, 그리움은 달래고’ 사업을 진행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6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한우 불고기와 삼겹살, 다짐육, 떡국떡 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14가구에 떡국떡, 김 등 명절 음식을 전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더블유스타일동천과 ‘행복한 동행’ 베이커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주 1회 베이커리를 지원한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기탁한 음료수,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는 지난 7일 명절 밥상 지원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20가구에 탕과 국, 나물, 전 등을 전달했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원)는 같은 날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성복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수남)는 같은 날 떡국떡, 참기름, 들기름, 통깨 등 나눔장터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선물 세트(참기름?들기름, 22만원 상당) 10개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게 용인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 제작했으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대신 받았다.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다.
‘용인 푸씨’, ‘용인시 털주먹’, ‘푸린세스’, ‘뚠빵이’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며 용인하면 떠오르는 대표 얼굴이 되어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강철원 사육사와 애틋하고 특별한 유대 관계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푸바오의 성장 일기를 담은 에버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는 판다의 고장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증서를 전달하며 “푸바오가 4월이면 중국으로 가야 해 많은 분이 서운해하고 애틋한 마음이 있으실 것”이라며 “푸바오가 더 멋진 판생을 살도록 시장으로서 응원하고, 푸바오를 잘 키워주신 강철원 사육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정해린 사장님을 비롯한 에버랜드 모든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푸바오 덕분에 용인특례시가 더 많이 알려지고 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푸바오 동생들인 루이·후이바오도 많은 국민이 사랑하고 있어 강 사육사께서 계속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고 정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가 우리 바오가족을 잘 돌봐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시도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정말 아쉽고 서운하고 한 시간 한 시간이 아깝다. 우리 푸바오가 떠나기 전에 이 시장님이 찾아주셔서 고맙고 가는 날까지 우리 푸바오를 잘 돌보다가 안전하게 잘 보내겠다”며 “우리 루이·후이바오도 푸바오처럼 용인특례시를 빛내는 보물들로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러바오-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강 사육사의 안내를 받아 실내 사육장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는 푸바오와 러바오를 만난 뒤 바오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으로 만든 ‘바오하우스’까지 둘러봤다.
한편, 에버랜드는 시가 이날 전달한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 증서와 루이·후이바이의 ‘아기 주민등록증’을 추후 바오하우스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시 1대당 최대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에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한 뒤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 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환경정책과(031-481-2894)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수소충전소 2기를 운영 중이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시범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료 위주의 기능 탈피해 일차진료부터 건강생활실천까지 지원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탈피,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원곡보건지소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5년 5월 개소했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현재 소재지인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1차 진료(일반·한방·치과) 위주의 공공보건의료 및 휴일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을 펼쳐왔다.지난해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외국인 건강권 보호 계획을 수립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부터 진료 중심 기본사업에 더해 내·외국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된 신규 사업은 ▲결핵 이동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운영 등이 있다.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진료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0, 6833)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와 군포기초푸드뱅크에서는 1월 31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으로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해 9월부터 군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가정에 2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6종(감자, 사과, 배, 고구마, 당근, 시금치 등)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3회씩 꾸러미를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군포시와 군포기초푸드뱅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신선한 식탁 지원과 같은 기부식품 후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위문금 전달, 명절인사 나눔하은호 군포시장은 설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7일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이 가운데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 아동 생활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대화하며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은호)는 2월 6일(화) 센터 4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및 임원,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간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임원이 화합 도모와 자원봉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자리로 2023 자원봉사활동 영상보고, 신년 인사, 연간 사업 계획 보고, 신규 및 이·취임 단체소개, 올해 중점사업 등을 공유하며 단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곽윤갑 센터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체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단체와 센터가 협력하여 사회문제 해결하고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이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행사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맛있는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는 참석자들간의 서로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2월 17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이상 군포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누리천문대 겨울방학 특별관측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보다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겨울방학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한 행사로, 2월에 볼 수 있는 관측성에 대한 천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은 물론 4계절 대표 별자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천체투영실 견학, 천문공작,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군포시민은 가족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2월 13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가족을 선발 후 14일(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게시할 예정이다.
누리천문대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학부모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군포시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031-501-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는 12일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 주민간담회가 끝났다고 밝혔다.
2일 궁내동, 5일 재궁동, 6일 오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시의 기본안을 듣고 의견을 냈다.김용석 산본총괄기획가(Project Master)는 "5개 1기신도시와 산본의 차별점은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이주대책에 집중해 안을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 PM은 330% 용적률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또 리모델링 단지를 제외하고 정비예정구역을 정하는 경우와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포함하는 경우를 함께 제시했다. 여기에 당초 산본신도시 계획인구가 16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가구당 인구 수가 줄어들어 현재 11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반시설을 감안하면 추가로 4만명이 더 거주할수 있다고 전망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11월 경기도 심의를 받기 전에 시가 그리는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의견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김PM의 생각을 지지해 주민간담회를 서둘러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앞으로의 일정은 주민간담회 이후 의견을 수렴해 4월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5월 특별법에 따른 정비지침이 나오는대로 이 지침에 맞춰 주민의견이 반영된 정비기본계획안을 만들어 11월 경 경기도 심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개발 예정 단지 최대 관심사는 선도지구 지정이었다. 김용석 PM은 "5월이 되야 선도지구 선정 기준표가 작성될 것이다. 가장 중요시되는 사항은 주민동의률이다"라고 귀띔했다.김 PM은 ”시청 4층 미래도시지원센터에 오시면 더 많은 자료를 내드리고 상담해 드릴수 있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 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충묘에서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정충묘 제향’은 방 시장이 초헌관으로 임했으며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으로,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으로 자리했다.
이날 제향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제를 이어오고 있다.
정충묘는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돼 있던 인조를 구하기 위해 청(淸)의 군사들과 맞서다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안동영장 선세강,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선생 네 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고 제를 드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KD운송그룹은 최근 광주시 송정동 소재 송정차고지에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KD운송그룹은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지지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 전원이 서명한 서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KD운송그룹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사 차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대회 유치는 물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람객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의 결의대회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2회,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만19~34세 이하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와 동일하지만 이번 사업은 청약통장 가입 필수 조건이 추가됐다.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 재산 1억2천200만원 이하, 원(부모)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 재산 4억7천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은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로 동 사업 1차대비 재산 및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다.현재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온라인(https://www.bokjiro.go.kr) 모의 계산 대상자 여부 자가 진단 후 온라인 신청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시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농경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전정 가지, 고춧대, 콩대 등을 파쇄 처리해 산불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잔재물의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 전년도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수거해 소각 전문업체에 의뢰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 또는 읍·면·지구 농민상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하나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이면 우선으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 무상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불법소각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10~12월 하반기에는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작성해 시청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rormcnd@korea.kr) 또는 팩스(031-760-1457)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앱,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홍보되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집 등 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39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4년 여행가는 달(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2~3월) 확대 시행 등 외래관광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참가인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일정을 앞당겨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평가 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56개소로 평가반(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숙박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37개 항목)에 의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시는 평가에 앞서 평가 항목을 개별 숙박업소에 사전 안내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객실 위생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현황 ▲소독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평가한다.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우수업소 등급을 공표하고 세계관악컨퍼런스 일반회원 및 국내외 관람객들이 세계관악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을 예약할 수 있도록 최우수 숙박업소를 선정, 연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관내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전거 보험 계약’을 운영한다.
갱신된 보험 내용이 적용되는 기간은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이다.
가입 대상은 주민등록상 과천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과천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도 전입일로부터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PM‧전기 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개인형 이동장치 포함)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각종 사고에 대해 후유장해 등급별 최대 2천만원, 상해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일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이다.
자전거 및 PM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상해사고의 경우 개인소유의 이동장치 운행중 발생한 사고만 보장되며, 공유 전동킥보드 등 민간업체의 이동장치 사용 중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이 제외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더불어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도 늘고 있어, 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 자전거 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교통과 또는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 전통시장과 구세군과천요양원‧양로원, 구세군승리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민생 소통에 나섰다.신계용 시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관내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을 둘러보며 상인,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상인들에게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가는 어떤지 직접 상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또,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은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신계용 과천시장 “올해 시민과 상인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더 힘이 나는 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간·공공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을 수시로 모집한다.
주차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업무시설, 학교, 대형상가, 공동주택 등의 민간·공공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차면을 20면 이상 2년 동안 유지하고 하루 7시간, 한 주 35시간 이상 공유해야 한다.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공공 기관은 주차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1개소에 최대 1억 원(개방 1면당 100만 원)을 지원하고, 시설개선 이후 운영에 필요한 유지관리비로 1개소당 연 최대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 사항은 ▲옥외보안등,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안내판, 표지판 설치 ▲주차편의시설 보수 ▲무료개방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등이다.
공유주차장은 무료개방 외에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면 보조 지원 없이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공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의 주차 고충을 덜 수 있다”며 “많은 민간·공공 기관이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원시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는 ‘권리’로 만들어 왔다”며 “더 촘촘하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려면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4년 수원시 평생학습주요사업’ 소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로 이어졌다. 각 부서·동 평생학습업무 담당자, 산하·위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비전,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 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천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늘배움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 ▲5060 신중년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통합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시민기획단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는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조건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 ‘지역사회에서의 가시성·신뢰성·신용도’,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31일까지 출산 한 달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동 유축기를 1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1개월 대여 후 자비로 추가금을 내고 사용 연장을 할 수 있다.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출산 후 1개월 이내 산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신청일 기준 3개월 내 발급)을 소재지 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세대분리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출생신고 전에는 출생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전동 유축기는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에서 산모 주소지로 택배 발송하며,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에 방문해 가져갈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동 유축기를 대여가 모유 수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4년 ‘청나래’ 사업을 13일 시작했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4세(1989년 1월~2005년 12월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수원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년에 3회(회당 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횟수 한도(3회)를 초과하거나 예산이 소진되면 일반 대여료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빌릴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점은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2층), 보이드 턱시도&슈트 렌탈(권선구 권광로123번길 23),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등 4곳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여 업체 1곳을 권선구에 추가 선정해 면접정장 대여·반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원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청나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 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비롯해 총 3058억 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하는 5개 펀드운용사 관계자들은 기업인들에게 분야별 운용계획을 소개했다.
2024년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분야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술 개발·판로 지원 ▲창업초기 기업 지원 ▲수출 개척 마케팅 지원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산업입지 기반 조성 사업·공장설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기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수원시는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등 5개 사를 운용사로 선정했다.
기업이 펀드 조합을 선택해 운용사와 상담을 한 후 IR(기업 홍보)자료를 제출하면 운용사가 투자 심사를 거쳐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마중물 삼아 초기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창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완결형 투자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동행 지원은 수원시가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총 3000억 원 규모,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과 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금리는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은 확대했다.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 등으로 기술 개발·판로 개척을 돕고, 수원시 벤처기업지원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창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아리랑TV 영상 제작·방송 지원, 창업·중소업체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 초기창업기업 영문 웹사이트 제작 지원, 전자무역마케팅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으로 수출기업에 힘을 보탠다.
‘중소기업 아리랑TV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창업·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해 아리랑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아리랑TV 영상 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아리랑TV에 기업 홍보영상이 송출된 후 다른 나라 구매자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몇몇 외국 업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다시 운송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사업을 전개한다.
설립 3년 이하 초기창업기업 중 웹사이트가 없는 업체에는 영문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고, 교역 여건이 취약한 창업·중소업체에는 전자 카탈로그 제작 등 전자무역 마케팅 인프라를 지원한다.
수원시의 기업일자리 지원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는 온라인 플랫폼(http://suwon.neostm.com)도 구축했다.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에 실린 기업지원 정책과 일자리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수출 등 모든 분야를 지원하며 뒷받침하겠다”며 “수원시가 기업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에서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인재를 유치하는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4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부천시는 높은 산은 없으나 도심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과 이웃 단위의 많은 시민이 원미산과 성주산 등을 찾는다. 또 봄철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꽃축제가 열리면 관광객이 몰리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천시(녹지과)와 각 구청(도시미관과)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태에 따른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해 진화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규모별 진화활동 업무매뉴얼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인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한다.
또 계도용 입간판, 현수막 설치,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집합장소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산불 예방 및 위기대응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녹지과(032-625-3575)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와 신현-양재 간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등의 여론 청취 및 서비스 개선 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신현동 현장에서 직접 광역콜버스 차량을 탑승해 해당 사업의 서비스 수준과 기타 이용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방세환 시장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및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철도 확충 등 광역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이후 이뤄진 간담회에서는 강희업 위원장,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 운수사 등은 광주시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시범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지역 주민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및 운수사 등 현장의 뜨거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대광위와 광주시, 연구단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정규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은기간 동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0월 4일 개통된 광주시 광역콜버스는 현재 카카오T앱을 통해 예약 및 탑승(무료)이 가능하나 오는 3월부터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해 환승이 가능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ROTC 중앙회 광주시지회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무공수훈자회를 찾아 따뜻한 온정의 표시로 ‘사랑의 쌀 500㎏(50포)’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백미는 ROTC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으로 다가오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90세 이상 고령이면서 외롭고 힘든 생계를 이어가는 무공수훈자 회원 및 그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대규 ROCT 광주시지회장은 “국가 안보와 국민생명을 위해 희생한 무공수훈자 회원과 생활이 어려운 유족들에게 추운 겨울과 설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이에 대해 무공수훈자회 조흥래 지회장은 “예비역 학군 장교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ROTC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쌀은 고령의 어려운 회원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유족을 찾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ROTC 광주시지회는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 봉사하고 있다.
광주시 공무원 400여명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를 다짐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광주시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인프라, 지역 내 체육인들의 열정과 기대에 기반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결의대회에서는 광주시의 체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지역 발전과 활기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간의 교류와 연대감을 증진시키며 지역 주민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결의대회에 참석한 광주시 공무원들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모아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3항에 의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비영리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복지‧보건의료·고용·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원은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을 합해 총 25명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4년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복지 발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든든한 광주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광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3항에 의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비영리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으로 복지‧보건의료·고용·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원은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을 합해 총 25명이다.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4년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며 대표협의체 위원들과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복지 발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든든한 광주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과천시가 구축 완료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성공적으로 가동돼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렸다.지난 30일 오전 7시 40분경 소방서삼거리에서 교차로 수신호 봉사활동을 하던 한 모범운전자(50대, 남)가 갑자기 쓰러졌다.119 구급차량이 긴급 출동해 그를 차량에 태웠을 때는 심정지 상태로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 과천 관내에는 응급병원이 없어 인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했는데 사고지점에서 병원까지는 5.3km로 평소 15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였다.그러나 이번 이송에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가동돼 과천 관내는 물론, 안양 지역에서도 신호대기 없이 약 5분 만에 병원응급실까지 이송할 수 있었고 현재 환자는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다.‘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경기도 및 5개 지자체(과천, 안양, 의왕, 군포, 광명)가 연계하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재난·재해·응급상황에 지자체 경계를 넘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해당 응급환자를 이송한 응급차량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받아 통행한 시간은 312초(약 5분)로, 평소보다 66.7%의 시간 단축효과가 있었다.과천시는 작년 12월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돼 실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기여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밝혔다.아울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작동시 일시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운전자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시가 난임부부 시술 지원과 관련하여 올해 2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21회에서 25회로 늘린다.그동안은 체외수정 16회, 인공수정 5회 총 21회에 대한 시술비를 지원해왔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특히, 기존 난임 시술 중 체외수정 시술 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되어 있어 신선배아 시술 9회 지원이 끝나면 더이상 신선배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서는 동결배아와 신선배아 시술에 따른 구분없이 총20회를 지원한다.과천시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난임 시술 지원 횟수도 4회 더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과천율목초중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식정보타운 입주 학부모 등 40여 명도 함께 했다.과천율목초중학교는 20개 학급 규모(초 11, 중 7, 특수 2)로 개교한다.신계용 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개교 준비상황을 확인한 후,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실과 실내체육관, 급식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신계용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하나의 학교로 묶은 통합학교로, 관내에는 처음 운영되는 형태의 학교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천시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둔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군부대 등 8곳에서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과천도시공사에서는 지역 복지관 3곳에 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곶감과 김부각 각 40세트와 노인복지관에 8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노인복지관에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젓갈 90개, 김 90박스, 사과 90박스 등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새안양신용협동조합은 현금 50만원과 1kg 떡국 30봉지를 갈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국군방첩사령부에서는 1백5만5천의 성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고 두유 90박스를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육군 제1방공여단에서는 3kg 사과 9박스, 꽈배기 400개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과천은파교회에서는 중앙동과 부림동 주민센터에 10kg 쌀 25포를 각각 전달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욱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7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왔다.과천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3.6)에 따르면,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비율은 전체 통행량의 55.2%에 달한다.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통행량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42.1%이며,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정부과천청사~선바위역)에 대한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코레일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과천시와 서울시는 이를 위해 코레일과 논의중에 있으며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각 시는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와 구체적인 이용방식 및 세부내용이 협의되는 대로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협약 이후 두 시는 시스템 개발과 이용 방식, 운행결손 부담금 분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군포시는 기존 동절기에 실시하는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분기별 1회 이상 연중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화조는 비교적 기온이 높아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이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동절기에 국한된 방식에서 사계절로 확대함으로써 모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올해 1월부터 4천여 개소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 수 감소를 목표로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유충구제 방역소독은 성충의 개체 수 증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는 설을 앞두고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왕2동은 매서운 한파로 심신이 지쳐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위문품은 경로당 운영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어르신들이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자주 오셔서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주택과 1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즉석밥, 참치 통조림과 수납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뒤, 주거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는 고시원ㆍ비닐하우스ㆍ반지하주택ㆍ최저 주거 미달 아동가구 등 관내 주거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 지원의 하나로 기획됐다. 시는 ‘2024년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1억 4천만 원을 포함한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고시원 같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 및 최저 주거기준 미달 환경에서 거주 중인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이사비, 생필품, 보증금 지원 등 원스톱 주거상향서비스를 제공한다.차선화 주거복지센터장은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로 최저 주거 미달 아동가구와 주거 취약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뜻깊었다. 연내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031-310-3852) 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031-318-15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2024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0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1개로 기존 계속사업 104억원을 포함한 국비 109억원 규모다.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연천 도시계획도로 사업, 판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다. 군은 도로와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9개 계속사업은 국비 105억원 규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개선, 관광거점 구축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가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연천발전의 성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관내 택시 기사의 군장병 승객에 대한 부당행위와 관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택시운영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21일 관내 택시기사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 전파 및 운행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6일부터 택시운영 특별점검을 실시해 부당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관내 주둔 군장병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및 부당요금 등의 적발된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장병의 교통복지 증진 중장기 방안을 발굴, 택시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를 실시해 연천지역 대중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차 거부, 부당요금 등 택시 민원과 관련한 신고는 지역경제과 교통지도팀(031-839-2293, 2843)이나 경기도(031-120)로 하면 된다.
연천군은 1호선 개통으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차탄천 일원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얼음썰매장은 연천읍 현가리 차탄천 일원에 조성됐으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연천읍 이장협의회와 부녀회는 썰매 50여 대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먹거리 판매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차탄천 얼음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영섭 연천읍장은 “겨울철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 동심의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월 1일 조정아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모여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자전거도로 및 관광자원, 자전거 이용객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내 주요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 개발을 통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여주역과 연계한 자전거여행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세종대왕릉, 신륵사 등 여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소하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또한 추진 사항으로 검토하였으며,
여주의 축제와 연계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대회 개최,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인 강천섬에서의 자전거 여행 페스티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자전거 여행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시 관련 부서 및 기관, 관내 자전거연맹·자전거 동호회,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는 자전거도로와 주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관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여행자센터 등 자전거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하여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여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유호운)는 지난 2일 이웃돕기를 위해 라면 32박스를 여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현물 기탁식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 읍면동 자율방법대장과 연합대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겸해 진행됐다.
유호운 대장은 “연합대와 읍면동의 각 지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라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여주시 자율방법대원들에게 늘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주시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치안을 위한 야간 순찰 외에도 청소년 안심 귀가 운동, 실종자 수색 지원, 축제나 행사 시 교통정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복환, 김동식)는 지난 6일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정(情) 나눔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였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80가구에게 각종 먹거리 및 생활필수품 11여 가지를 담은 『나눔꾸러미』 선물세트를 만들어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단과 협의체 위원들이 각 마을(40개) 대상자에게 배부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나눔꾸러미』 선물세트 구성품목은 떡꾹떡, 약과, 김, 과일, 과자,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키트(6만원 상당)를 제작하고 ㈜이푸드에서 설렁탕 175개, ㈜삼호에서 돼지불고기 200팩을 후원하여 보다 더 풍요로운 설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나눔꾸러미 선물세트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과 사랑을 함께 느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저소득 위기가구들이 동절기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더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가남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오학동(동장 이상윤)은 지난 6일 설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펼쳐, 생계․주거․안전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학파출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생활안전협의회 ․ 오학자율방범대 및 오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상가, 공공화장실, 버스정류장, 둔치 등을 방문하여 노숙자 및 텐트장기투숙자, 주거취약계층을 찾아나섰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시 즉시 신고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최근 오학동에서는 한파속 거리에서 노숙하는 정신질환 대상자를 발견하고, 경찰 및 소방,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긴급 ․ 행정입원과 공적자원을 연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학동장(이상윤)은 “평소 경찰 및 유관단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오학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31)887-3498~9)
김포시가 365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신청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소통365일’ 온라인 창구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별토지를 기준에 따라 조사·산정하고,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전체 필지)과 7월 1일(토지이동분)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간은 약 50일(의견제출 20일, 이의신청 30일)로 법정 의견제출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
현행법상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기간이 한시적으로 정해져 있어 재산세 고지기간 등에는 법정 기간이 지나버려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김포시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소통365’ 온라인 창구를 마련해 시행한다. 접수된 의견은 부동산 가격공시 일정(법정의견제출기간)에 일괄 접수하여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인증 후 의견제출을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지가조사팀에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이 지난 2월 1일 제9대 위원장으로 (現) 이덕재위원장이 당선됐으며 2월 14일부터 9대 위원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덕재 당선인은 2009년 제4대 위원장에 처음 당선되어 5~8대 위원장을 연임하였을 뿐 아니라 경인·강원지역 본부장과 (前) 전국지방공기업연맹 9~10대 위원장직을 수행하여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 및 조합원들의 위해 헌신을 다하여 왔다.
그동안 이 당선인은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후배들의 복지증진과 승진을 위하여 수차례 고위 관리직 승진도 고사하였으며, 이번 임기동안 후배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제9대 위원장직 수행을 위해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그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임금피크제 폐지를 위한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의 ▲직무성과제도 결사반대 ▲전문직 승진 적체 해소 ▲공무직 정년연장 요구 ▲ 기간제근로자(체육강사)의 처우개선 및 정규직전환 요구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의견 수렴 등 6가지 핵심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재 당선인은 “2009년부터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2001년 공단 설립, 2011년 공단·공사 통합, 2017년 공단·공사 분리, 2020년 다시 공단·공사 재통합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제들과 어려움을 헤쳐 나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포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공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청소년이동쉼터 ‘더쉼’에서는 지난 2월 3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가정밖청소년 지원과 가출예방을 위한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자원활동가는 가출·가출위기 청소년의 발굴을 지원하고 거리 청소년에 대한 초기상담과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가출을 예방하고 가정으로의 복귀’를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활동가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이동상담버스 라운딩 순으로 운영되었으며, 청소년쉼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거리 청소년 발굴역량을 지원하고자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김포시 청소년의 가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쉼’은 이동상담버스로 관내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 상담, 의료, 위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복지지원 사업이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쉼’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의 경우 수요일 고촌읍, 목요일 사우동, 금요일 구래동 각 거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문의는 010-4520-1318로 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이 지난 2일 김포5일장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5일장 소상공인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442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김포시 박정애 경제국장과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희망친구 기아대책 강철호 본부장, 김포5일장 상인회 임원, 노인종합복지관 임은경 관장, 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 김포아이사랑센터 조윤숙 센터장이 함께 했다.
KB국민은행은 침체된 시장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내 5일장의 물품으로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이 꾸러미는 김포지역 노인종합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아이사랑센터를 통해 취약 계층 가구에게 전달된다.
KB국민은행 강서지역 그룹 김은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우리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KB국민은행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김포시도 5일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가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통진읍 지역위원으로 활동 중이신 김정일 위원, 박석주 위원, 박주찬 위원, 이욱재 위원, 임석봉 위원, 최동철 위원은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우유 30세트를 지원하며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직ㆍ간접적으로 지원과 조언 등을 할 수 있는 지역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 사안의 심의ㆍ결정, 지역연계 및 협력의 지원, 자문 및 사업홍보 등에 역할을 하고 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년 초등학교 4, 5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18기 ‘푸른교실’에서는 참여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께서는 ☎031-997-519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 예정지구 내’ 행위제한 사항에 대하여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하여 지난 2022년 11월 11일 국토교통부의 신규주택지구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해 △건축물의 건축 등(가설건축물 포함) △인공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竹木)을 베거나 심는 행위가 제한된다.
이러한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김포시는 2022년 12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연합하여 투기방지 합동점검반을 운영중이며, 현재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한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 조치와 함께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처분하거나 고발 등 엄정히 대처할 것이며,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점검을 통한 위법행위 관리단속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상금을 목적으로 한 불법 투기행위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될 수 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주택특별법을 위반한 행위를 한 경우에는 이주 대책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이주자 주택 및 이주자택지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되어 이주정착금만 받을 수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따라 해당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까지도 못 받게 될 수도 있다.
조민규 스마트도시과장은 “행위자가 위법인지 모르고 행한 행위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지구 내 위법행위 방지에 대한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기 및 보상금 수령을 목적으로 한 위법행위가, 각종 권리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 보상금까지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므로, 지구 내 위법행위를 각별히 금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시가 지난 2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를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압력이 높고, 주거・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과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김포시가 지난 1월 25일 고시한 성장관리계획에 대해 최초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사전안내를 독려하고자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성장관리계획 수립의 취지 및 운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특히 다양한 개발밀도 인센티브 항목이 있는 만큼 개발밀도 산정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장관리계획 수립은 구역 내 인프라 개선효과, 건축물 유형의 집합화 개발 유도 등의 허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권 개선 및 난개발 방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 제도가 최초로 의무화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성장관리계획이 잘 운영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청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유효기간(2년) 만료 60일 전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으며 연장 신청 시 평가점수에 2점 가점을 부여한다.
김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연장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후 1년 경과 업소 51개소(선착순)에 영업장 청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장을 위한 인증심사 전 영업장 청소에 대한 업주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 서류‘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춰 김포시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식문화 발전에 힘써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업주에 감사 말씀 전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연장하려는 업주께서는 이번 청소비 지원 사업으로 인증심사 전 청소 부담이 줄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천연염색분과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2월 5일 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천연염색분과 회원들이 떡 공방에 모여 직접 떡을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떡 200개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여미영 천연염색분과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우리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늘 앞장서 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1958년 최초 결성되어 64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향토요리, 천연염색, 우리춤·우리가락 3개 분과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향토요리분과는 파주농산물을 활용하여 전통 식문화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우리춤·우리가락분과는 전통공예분야를 발굴 및 계승하여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달 어린이연극 ‘검피아저씨의 뱃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연극은 어린이들이 백마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직접 준비한 것으로, 7개월간의 준비 끝에 연극이 무대에 올랐다.
중앙도서관장이 그림책 ‘검피아저씨의 뱃놀이’를 읽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연극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의 내용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아이다운 개성과 상상력이 묻어나는 표현과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45명의 시민이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의 운영 소식과 중앙도서관의 지역 연계 지원 등 도서관의 활동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작은도서관도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번 연극은 중앙도서관이 파주지역 작은도서관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중앙도서관은 2020년부터 프로그램 지원, 도서 재기증 등 작은도서관활성화 사업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연극은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연결된 활동들이 도서관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건강하고파랑’ 대면 운동교실에 함께할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민의 신체활동률은 경기도 대비 4.8%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운정보건소는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운동교실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의 비만인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체중만들기’반이 운영된다. 또한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실버훌라댄스’반도 운영된다.
이 밖에 다양한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춤을춰라9988’반과 ‘실버훌라댄스’반은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더불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6일 (재)동화경모공원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쌀(4kg) 200포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일영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 민세홍 황해도 중앙도민회장, 김현용 평안남도 중앙도민회장, 윤동진 평안북도 중앙도민회장, 이주홍 함경남도 중앙도민회장, 김지환 미수복강원특별자치도 회장, 차세훈 동화경모공원장, 이익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쌀 200포대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재)동화경모공원은 지난해 추석에도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에게 쌀을 후원하며,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윤일영 (재)동화경모공원 이사장은 “역경을 딛고 파주에 온 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파주시에 정착하기를 바라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신 (재)동화경모공원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동화경모공원은 1992년 설립돼 이북실향민에게 추모의 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북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축이전한 건강복합공간 파주 운정보건소가 운정·교하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운정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8,89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등 민원업무 공간, 2층에는 헬스케어센터, 구강보건실을 비롯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실과 야외정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운정분소)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정보건소는 운정·교하 지역 주민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하는 시민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아이맘행복교실’을 시작으로 아동과 성인을 위한 구강, 영양, 아토피·천식,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각종 운동·영양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 등 총 30여 종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운정보건소는 주민의 편익을 위해 2층에 있었던 영유아부터 성인, 임산부, 어르신을 위한 대상자별 전용 프로그램실을 3층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보건소 내 아이맘공간, 야외정원(도담정원), 치매가족카페를 신설해 건강프로그램 교육에 그치지 않고 운정·교하지역 주민들의 쉼에도 신경 쓰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영유아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건강관리 정보제공을 넘어서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포함한 치유 공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일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에서 설맞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정국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해 더욱 의미가 있다.
김정국 한전 파주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소중한 기부와 지원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파주지사는 경로식당 봉사활동,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3월 말까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봄철 농번기철과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다.
농사 후 발생되는 고춧대, 깻단 등의 부산물은 종량제 마대를 사용해 폐기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처리의 어려움으로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임야에 불이 옮겨붙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의 농업, 환경, 산림 등의 부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농업부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계도 및 파쇄사업 추진하며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가 처리한 농업부산물 파쇄 건수는 2022년도 111개 농가(106톤), 2023년도 231농가(230톤)로, 농업인들의 파쇄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올해 산림휴양과와 농업기술센터 간 협업을 통해 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파쇄작업은 지난 1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전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수요 조사 시 잊지 말고 신청해 주시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지붕 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관내 건축물이며, 시는 올해 ▲주택 및 부속건물 50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46동 ▲지붕개량 5동 등 101동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철거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철거비용은 1동당 최대 540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간 내 지원자 수가 미달될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함으로써 석면의 비산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등으로 관광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파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광호텔 뷰티플 등 2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화 및 경보설비 ▲피난구조 설비 ▲사업장 안전 위협 요소 ▲관광숙박업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밖에 소화기 비치 여부, 유도등을 가리고 있는 장애물 유무, 대피 통로의 물건 적치 행위, 소화전함 내 호스와 노즐 관리상태 등도 점검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를 사업주와 함께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파주시는 2월 말까지 12개 관광숙박시설 사업주에게 시설물 안전에 대해 자체 점검할 것을 요청하고, 행정지도 등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연휴와 방학 기간에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파주시, 유관기관, 사업주 모두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20년 3월 첫 운행 후 3년 9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에만 51만 4,000명이 다녀갔다.
타 시군 케이블카 탑승객이 일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년 28만 5,230명 ▲21년 41만 2,340명 ▲22년 44만 2,710명 ▲23년 51만 4,050명이 방문했다. 특히, 23년 기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북측 평화전망대 구간에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을 조성했다. 대한민국 각 군부대의 상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문점 도보다리가 재현된 임진각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초 미군 주둔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새 단장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갤러리그리브스도 가볼 수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이야기와 정전협정서 부본을 전시해 관광객의 관심이 높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은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간 숙박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한 운영 등의 상황임에도 연간 49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캠프그리브스가 전면 개장되면 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한 관광코스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각평화 곤돌라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을 위해 휴무 없이 정상 운영된다. 80세(1945년생) 이상은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10일(토)과 11일(일)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디엠지(DMZ) 탑승장(북쪽) 1층에서 역사와 문화, 전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무료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체험마당을 통해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다음카페 팬클럽 ‘방석위로모여라 도영단’(이하 도영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201팩을 전달받았다.‘도영단’은 다음카페 ‘방석위로 모여라’ 내 아이돌그룹 NCT 멤버 도영의 팬클럽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구리시 내 저소득 여성 취약 계층에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팬클럽 ‘도영단’의 회원 일동은 “도영의 노래가 주는 많은 위로와 감동이 팬덤의 기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팬클럽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도영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물품은 여성 청소년쉼터와 가정·성 통합상담 지원센터 등에 보내주신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상국)는 6일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도희)로부터 떡국떡, 만두, 과일 등 식료품 37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1년간 십시일반 적립한 회비로 마련됐으며, 후원받은 식료품 세트는 희망풍차 대상자 17세대와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 이도희 회장은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변상국 교문1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엄정규)는 지난 6일 인창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선) 주관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정자)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 자체기금을 통해 추진된 인창동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조리된 명절음식은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의 가정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강화에 기여했다.정정선 인창동새마을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른 새벽부터 함께 장을 보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같은 날 인창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유정희)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떡국떡, 곰탕, 김 등) 40세트를 후원했다. 또한 관내 기도원인 천신당에서도 쌀(10kg) 10포를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하는 등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은하)는 지난 6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청소 및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장자대로 1번길부터 13번길 등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제거 등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또한 전날 밤부터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발생한 아파트 주변 인도 빙판길을 중심으로 제설작업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하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교문2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및 제설작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교문2동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창근 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한 교문2동 만들기를 위해 힘써주신 교문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지 관리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살기 좋은 교문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옥)는 지난 6일,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7명을 선정해 장학금(1명)과 책가방(6명)을 후원해 주는 장학사업을 추진했다.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관내 위스타트 및 아람J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의 의견을 수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중학교 입학생 6명에게는 책가방을 지원했다.김상옥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표영실 수택2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될 것 같다.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김상옥 위원장님을 비롯한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시니어 세대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 희망자다.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및 범죄예방론,시설경비 및 기계, 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과정을 교육받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한다.특히, 직업소양교육으로 민원 응대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서비스마인드 제고 방안 등 실제 취업 시 필요한 실무 요령을 익힐 수 있다. 수료 후에는 교육훈련비 전액을 환급받는다.참여 희망자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69)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실무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선)는 2월 2일 아이엠요양병원이 중금오경로당(회장 연규남)에 청소기와 가래떡 2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요양병원은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에는 청소기를 전달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자금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 공간인 경로당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아이엠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2월 5일 설 연휴에도 원활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제 점검했다.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운영과 및 관리대행 업체 직원들이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장암, 낙양)의 시설물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폈다.특히 설 연휴에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시설 특성을 감안해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집중했다.또한 근무 편성, 비상연락체계 및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지도‧개선했다.이영준 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모든 직원들이 긴장을 유지하고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의료기관(병원 17개소, 의원 35개소) 및 약국(27개소)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다.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상황실 보고체계 등 메뉴얼을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사고 발생 시 소방서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장연국 소장은 “명절 연휴에 과음‧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 연휴 방문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나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과거, 현재, 미래의 지식을 담은 책장’을 주제로 매월 책을 기반한 다채로운 사서 컬렉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과거의 지혜를 담은 ‘월간(月刊) 고전의 재발견’‘월간(月刊) 고전의 재발견’은 사서들이 고전을 직접 읽고 서평지를 발간하며 관련 도서를 큐레이션 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은 제국주의의 위선을 파헤친 조셉 콘래드의 「암흑의 핵심」 등을 통해 다양한 담론을 펼쳐 보고 과거의 세계관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간의 특별한 소개 ‘의도한책’‘의정부정보도서관 한 달에 책 한 권’을 줄인 ‘의도한책’도 운영한다. 최근 출간된 도서를 중심으로 매월 한 권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의 주제와 같은 다양한 책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2월에는 ‘춥지만 따듯한 겨울’을 주제로 박연주 작가의 「겨울 간식집」과 일레인 비커스 작가의 「고마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를 선정했다. 긴 겨울을 미각으로 즐기는 소소한 기쁨과, 매 순간을 따듯하게 채우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이다.□ 현재의 이슈를 담은 ‘이슈페이퍼’‘이슈페이퍼’는 매월 국내외의 이슈를 선정, 학술웹DB 및 다양한 정보 제공 툴을 활용해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한다.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해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이번 달에는 ‘MBTI’를 주제로 각종 책과 논문, 학술기사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정보원의 자료를 목록으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매월 신간을 시민들에게 발빠르게 제공하는 ‘새로 들어온 책’ 코너, 이슈페이퍼와 연계한 북카페 컬렉션과 문학도서를 활용한 문학컬렉션을 정보도서관 1층에서 운영한다. 비정기적으로 이슈 도서를 큐레이션하는 북트럭 버스킹도 운영할 계획이다.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과거에서 배우는 지혜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사서 컬렉션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및 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정기회의에서 나온 제안이다. 위원들은 2월 5일 의정부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작업장 3곳에서 사업 내용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갖고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먼저, 보다 효율적으로 노인일자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사무실과 시장형 작업장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노인들이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봤다.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동행 참기름‧들기름사업단, 어르신건강밥상사업단, 행복한실버헤어샵 외에 ‘시니어 카페’ 등 새로운 시장형 일자리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환경을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노인이 직접 참여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관심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보호 등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도 심의‧자문한다.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2월 6일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성훈)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신곡1동 지사협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성금 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기부로 사랑릴레이의 시작과 끝을 온정으로 채웠다.조성훈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희정 권역국장은 “매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곡1동 지사협은 기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 기관은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상권활성화재단, 평생학습원이다.각 기관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월 5일 경민대 창업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관‧학이 지원해 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현 의정부시총괄건축사는 경민대학로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더 많은 발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상래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상가들도 힘을 모아 대학로 골목상권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과 우수 민‧관‧학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민대학로의 특화된 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경영컨설팅 및 간판 개선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경민광장 조성과 청년마켓, 플리마켓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강경숙)는 2월 5일 설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기는 사랑을 싣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형권 부위원장이 운영하는 형제참숯불갈비(범골로35번길 46)에서 소불고기와 된장찌개 20세트를 후원했다.
호원2동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후원해 주시는 형제참숯불갈비 박형권 부위원장님과 봉사에 참여하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기업유치 4호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수)의 500억 이상 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붙였다.
시는 2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이하 의정부농협)과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을 골자로 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농협복합시설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 약 5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대상지는 미군 반환공여지 등 시 일원을 검토 중이다. 특히, 건립지가 미군 반환공여지로 확정돼 투자가 현실화되면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정부농협은 8만1천여 명의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이다. 의정부 대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금융사업, 경제사업, 조합원 관련 농촌지원사업, 관내 장학금 및 경로당 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전개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농협복합시설 건립 투자 및 부지 마련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종장기 특허 관련 바이오기업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의정부농협 신규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기업유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신규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물길을 연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증설 및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기업유치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컨퍼런스,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간 적극 연대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각 권역과의 소통을 강화한다.시는 2월 7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에서 살기 좋은 흥선을 만들기 위한 시장 티타임을 진행했다.이날 티타임에는 흥선권역 4개 동의 주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먼저 주민대표들이 주택밀집지역이 많은 흥선권역(흥선동, 의정부1동, 가능동, 녹양동)의 특성을 고려한 공영주차장 마련, 놀이터의 기능을 대체할 공원시설 개선 및 다양화 방안, 원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또한, 박성복 권역국장이 사설 안내표지판 및 볼라드의 최적‧최소화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정비 사업, 가능동에서 단국대 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AI와 IOT기반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효과적인 인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차량 도입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김동근 시장은 “정책 곳곳에 시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효과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님들이 가감없는 지적과 제안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시는 향후 두 번째 흥선권역 시장 티타임에서 이날 논의된 제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관내 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 촉진 및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22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문화예술 교육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여 사회적 배려계층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지원 ▲장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사업자 적격 여부,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잠재력과 실력이 있지만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되는 장애예술인(단체)의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관내 장애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 및 필수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적극 추진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이 현실화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 광역버스 1311번에 2층 전기버스 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5300번에도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2층 전기버스 도입에 따라 오산 원도심과 운암지구, 세교2지구에서 서울 강남지역을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 이상인 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불편을 다소 해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민들의 도입 요청이 있었다.
이와 관련, 이권재 시장과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은 지난해 8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환경 2층 전기버스의 필요성과 조기 도입을 피력했었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대광위 방문 당시 “2층버스는 단층버스 대비 1.5배 정도의 수송력을 갖춰 출퇴근 교통권이 확대된다”면서 “다만, 우리 시에 운행 중인 2층버스 전수가 내연기관 버스인 점을 비춰볼 때 어느 도시보다도 친환경 2층 버스 도입 순위가 전진 배치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광위의 차고지 내 충전시설 마련이 선행되야 한다는 요청에 시는 적극 행정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섰고, 최근 오산의 2층 전기버스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서 1층에는 접이식 좌석 3석과 휠체어 고정장치가 설치돼 있어 교통약자들의 탑승이 용이하며, 친환경 광역교통수단으로서 소음·진동이 적다는 게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종전에 오산에 투입된 2층버스는 내연기관(경유)을 사용하는 버스였으나, 이번에 투입된 전기버스는 이산화탄소 배출 자체가 없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전기버스로 교체할수록 미세먼지 감축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층 전기버스의 순차적 증대는 물론,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 노선 추가 신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안산시 평생비전센터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2024년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안내 ▲2024년 새롭게 변화하는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현황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마케팅 전략 ▲숏클립 영상 제작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 릴스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5dPzSs97) 및 이메일(kkamja@gtp.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를 첫 시작으로 e-비즈니스 사업 성공의 핵심 노하우를 다양하게 공유해, 안산시의 청년 창업자들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감소하는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6개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이제는 소득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최대 7만원을 지원받고,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의 정밀 검사비 또한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또한, 난임 시술비 지원은 지난해 7월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그간 배아 종류에 따라 지원 횟수가 제한됐는데 2월부터는 체외수정(신선, 동결)의 구분이 없어지고 지원 횟수도 최대 25회(체외 16회→20회, 인공 5회)로 늘어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모자보건사업 소득기준 전면 폐지로 난임부부 및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77), 단원보건소(031-481-64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고태영)은 지난 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안산시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과 사골육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직접 뽑은 가래떡과 가마솥에 우려낸 사골육수를 관내 홀몸 어르신 230 가정에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했다.고태영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홀로 설을 맞이하실 어르신들께 이번 설 맞이 나눔이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운 겨울 홀몸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떡국떡 나눔,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의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국토대청결운동, 탄소 중립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 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24년도 성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성호학당은 2004년부터 성호박물관에서 운영된 서당의 별칭으로 명심보감, 대학, 논어, 중용, 시경 등의 고전을 강학하며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입문과정인 맹자강독과 연구과정인 주역강독으로 구성되며, 강좌별 40명으로 3월 3일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된다.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강좌별 특강으로 시작한다. 3월 3일에는 성균관대학교 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성호학과 주역>, 3월 8일에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교수가 <성호학과 맹자>로 특강을 진행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개강 당일 참여 원서와 수강료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학기별 4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조하거나, 전화(031-481-304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진화대원 54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역 30곳에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다가 산불이 나면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초등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으며, 인근 군부대와 인력이나 장비 지원을 위한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가 직접 불을 끌 수 있도록 문수산, 석성산, 광교산 등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2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일원에서 산림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인구 밀집 지역과 화재 발생 우려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화재 예방을 위해 소각 행위를 삼가달라는 광고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준비를 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산림자원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도서관은 초·중학생의 영어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AR(Accelerated Reader, 독서퀴즈 프로그램)영어독서클럽에 참여할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한다. 접수는 13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다국어 특화 도서관인 성복도서관은 AR영어독서클럽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는데 상반기 AR영어독서클럽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AR영어독서클럽은 개인별 영어독서 수준을 확인하고, 독서퀴즈 풀이로 영어독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우선 도서관에서 영어독서레벨테스트를 치르고, 이후 개인별로 수준에 맞는 영어 도서를 읽은 후 온라인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끝으로 한 번 더 평가해 독해 능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인하고 과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전화 문의(031-324-47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취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아동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용인특례시 지역 내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안전과 준비운동, 스키 기본동작을 배웠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함께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A군은 “스키를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 방학 기간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스키캠프를 운영했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모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1일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박미숙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읍·면·동 협의체 이해와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선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위원 8명이 참여했다.
이구용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언제나 주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 특화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며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0가구에 1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중 용인특례시에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이다. 지원금은 지난 2일 대상자의 계좌에 입금됐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해 주는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 참가자 120명을 오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강건강위험요인(치주질환?치아우식증?치아마모증)이 있는 만 19세부터 60세 시민 중 시가 진행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다.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올바른 칫솔질 안내와 잇몸마사지, 치석제거를 진행하고, 치아우식증과 시린이 예방에 필요한 불소도포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는 칫솔질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이 기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올바른 칫솔질을 안내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채움건강)으로 구강 관리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324-8960)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수지구에서 진행된 모바일 치과주치의 사업 참가자 101명 가운데 72명의 치주 상태가 나아졌고, 구강건강 행태는 10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의 구강 건강과 올바른 구간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흥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면적 2500㎡, 150m 구간)에 ‘호호호 숲길’을 상반기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흥덕초 통학로에 나무와 꽃을 심어 숲길을 조성하고 조명·휴게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설계 중으로 학교 관계자와 사전협의를 마쳤고 앞으로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흥덕초등학교 등굣길이 재미있고 편안한 길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나무와 꽃들을 심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예술인과 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창작활동 공간지원 등 총 3가지 분야로 총 1억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6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창작활동 공간지원’은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에 연습 공간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습 공간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지정관람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10개 단체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용인특례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unyeong65@korea.kr)로 보내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예술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는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론·대드론 전투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일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와의 드론 및 대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세미나에는 80여 개의 기업 관계자와 국방부 및 육해공군,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드론작전사령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동형 대드론체계(드론킬러드론) 전력화 방안을 주제로 드론작전사령부 전투발전처장, LIG넥스원 수석매니저,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 12명이 발표를 진행했다. 포천시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육성전략 홍보를 위해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세미나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다른 도시들이 갖지 못한 군과의 강력한 협력체계는 물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포천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오늘 3월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인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포천시의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대(對) 드론은 주요시설 파괴 등 공격 및 정찰 드론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전술 드론으로, 적(適) 드론 탐지를 위한 레이더 탐지 시스템과 전자전 시스템 운용 능력이 필수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 그리고 (사)한국대드론협회는 대드론 중심의 특화된 시험·인증 표준센터 설립, 민관군 대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첨단 드론 교육훈련센터 설립, 드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활성화,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 영북고등학교와 연계한 민관군산학연 드론공동연구센터 설립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 육성뿐 아니라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군 협력의 좋은 사례이며, 포천시는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협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기관의 드론 분야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 드론 전력의 발전과 선도를 위해 혁신적인 도약을 민관군과 함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병희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이며, 대드론 분야를 포함하여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포천시의회 기회발전특구 및 드론첨단산업 기업유치 특별 위원회 안애경, 조진숙, 임종훈 의원이 참석하여 협약 사항 추진을 위해 포천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가 함께 협약에 동참하며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시는 추진협의체를 통해 포천형 미래교육으로 지역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대학, 취업까지 연계하여 포천 정주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포천 학생에 맞는 일반․특성화 교육시책 △주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다 함께 글로벌 포천교육 등을 목표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교육계의 역할 확대와 다른 특구 연계 방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대 특구에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6일 남양주 수동휴게소에서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조안 구간은 오는 7일 14시에 개통된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 포천~화도 구간 28.71km과 재정사업 방식의 화도~조안 구간 4.92km가 동시에 개통되면서 우리나라는 고속도로 총 연장 5,000km 시대에 접어들었다.포천시에는 고모 나들목(IC), 내촌 나들목, 남양주시에는 수동휴게소 나들목, 수동 나들목, 달뫼 나들목 등 총 나들목 5개소가 설치됐으며, 소흘 분기점(JCT)과 화도 분기점 등 분기점 2개소가 운영된다. 소흘 분기점에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화도 분기점에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동시 개통되는 화도~조안(양평) 구간을 통해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연결된다.시는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동서 간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남양주까지 71분이 소요됐던 기존노선에 비해 약 16분이면 화도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존 대비 55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내년 말이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포천에서 파주를 거쳐 김포까지 통행이 가능하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도 내년 말 기존의 구리~포천 구간에 이어 구리~안성, 안성~세종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백영현 포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던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적기에 추진돼 경기동북부 지역의 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5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자문했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했고, 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 권리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이날 인권위원회의 심의·자문 내용을 반영해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수원시 인권정책 시행계획 평가결과를 보고하고, 제6기 인권위원회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시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제5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013년 11월 처음 구성됐다. 수원시는 2013년 인권팀을 신설하고,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며 ‘인권 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제5기 위원은 위촉 2022년 3월 위촉됐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정·전부 개정 ▲수원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평가 ▲수원시 인권 시스템 개선 ▲투표소 인권영향 평가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 등으로 수원시에 인권 행정이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6일 설 명절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두 기관 관계자는 광교 갤러리아 지하 1층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명절 양성평등에 대한 질문이 적힌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고, 양성평등에 대한 자유 의견을 적어 붙이는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양성평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양성평등 홍보 패널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15점을 전시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양성평등 사회구조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펼치겠다”며 “불평등한 사회 구조와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설을 맞아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놀이교구를 후원했다. 김성호일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6일 수원시 우만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윤영숙 수원시 아동돌봄과장에게 총 100만 원 상당 놀이교구(레고)를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5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권선구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 명절음식꾸러미 등을 후원했다.
수원시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124명을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 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만~10만 원 이하로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면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http://www.ecoemall.com)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3124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월 중순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원광교박물관이 2월부터 11월까지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해설 교육 ‘학예연구사 TALK, 톡톡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들이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전시 유물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한다.둘째 주 목요일에는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독도와 관련된 전시 해설을, 넷째 주 목요일에는 소강실에서 올림픽과 스포츠에 대한 전시 해설을 한다. 교육 2주 전 월요일부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s://ggmuseum.suwon.go.kr/index.do)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원광교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 수목원은 5월 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월 5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회의실에서 ㈜네니아 대표이사 문영진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주)네니아는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밀을 수매하여 보관, 제품 생산 및 판매 유통에 활용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국산밀 생산을 확대하는 등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기로 하였다.이날 협약식에서 문영진 ㈜네니아 대표이사는“친환경 농업의 거점인 양평군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적극 수매·가공·판매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양평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주)네니아는 양평 관내 친환경 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양평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업의 발전과 양평 밀산업 성장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체결된 협약은 즉시 시행되며, 양평밀 활용 관련 ‘수매’,‘가격’,‘소비’과정 전반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한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2월6일(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관내 청소년 30명을 모집, 전통음식 체험과 함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2024년 첫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전통 음식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든 명절 음식을 양평 동부권 5개면(용문, 지평, 단월, 청운, 양동)각 20가구, 총 10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기획 운영되었다.이날 만들어진 명절 음식은 총 5종의 모둠전을 청소년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만들기까지 쉽지 않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나눔을 통해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진행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용문중학교 3학년 신수한’군은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낼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더 정성들여 만들게 되었다. 부모님께서 명절 준비하실 때 왜 힘들어하셨는지 이제 알겠다.”라며 밝은 미소와 함께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전통 음식에 대해 소중함을 알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넘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강하면(면장 김석만)은 지난 6일 강하면 소재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에게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하였다.강하면은 교육에 참석한 27명의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에게 △올바른 경로당 보조금 사용법 △보조금 사용내역 및 일지 작성법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경로당 회계 정산 관련 고충 및 건의사항을 물으며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경로당 회계 교육 및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한 정홍기 강하면 분회장은 “지금까지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들이 잘해주셨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격려함과 동시에 현재 양평군 경로당 및 노인회에 관한 소식 등 많은 정보를 함께 공유하였다.김석만 강하면장은 “늘 건강이 최고이며, 회장님과 사무장님의 삶에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건네며, “회계 관리가 어렵지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보조금 사용 및 정산을 잘해주시리라 믿으며 경로당을 위해 봉사하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강상 탁구 동호회(회장 이상용)은 지난 7일 강상면사무소에 설 명절을 맞이해 백미 300kg을 기부하였다.이상용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동호회 회원 일동이 백미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영석 강상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강상 탁구 동호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하남시는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권역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양성사업’은 202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권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 인재 양성은 물론 배움을 다시 나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성과로는 평생교육 활동가 104명을 배출했고 34개 기관과 연계해 총 231회, 1,718명에게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한 누적 봉사 시간이 총 1,086시간에 달할 만큼 하남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이웃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살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설 맞이 2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기도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여러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현재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한 명 한 명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시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명절을 맞아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는 2일부터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수산물의 당일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68,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덕풍전통시장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설 대목장을 운영하며, 신장상권진흥구역(신장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 일대)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영)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승현) 주관으로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080실버 체조 교실’수업을 개강했다.‘6080실버 체조교실’은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구리시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짐스틱을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이며, 6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60세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땅하지 않아 아쉬웠는데 운동교실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근력도 좋아지고 즐겁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건영 동구동장은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삶에 활력과 젊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고령친화도시의 중심 동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6080실버 체조교실은 연간 4분기로 운영되며, 2분기 체조교실은 오는 3월 20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월 2일부터 4월까지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서식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선제적 감염병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기 매개 감염병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를 적극적으로 퇴치해야 하는데 성충일 때보다 유충을 제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모기유충(장구벌레) 1마리 구제는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기에, 모기가 산란·성장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구리시보건소는 지난 4년간 구리시 방역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겨울철이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며, 모기유충은 추위를 피해 하수구,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단독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둘레길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약 살포 및 연막 소독을 병행해, 특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겨울철 모기 유충 및 해충구제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365일 사계절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모기유충이나 성충모기 서식처를 발견하면 신속한 방역을 위해 구리시청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031-550-8838/8803) 또는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 ‘모기서식지 민원신고 처리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18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신고를 한 구리시민에게 출생 축하카드와 출산에 따른 다양한 복지혜택을 소개하는 통합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출생신고 처리 완료 문자 발송과 함께 양육지원과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청 홈페이지 연계 링크를 추가로 발송하고 있다.
모바일 링크 발송은 출산에 따른 각종 복지혜택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실물카드는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여 간직 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하여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예스코, 경기동부안전관리(주), SJ엔지니어링, 전통시장상인회 등 8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전통시장을 순찰하면서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합동점검은 안전도시국장을 책임자로 6개 반 32명으로 구성해 연초(1월 8일)부터 시작했으며, 공동주택,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고시원, 목욕장업소,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251개를 점검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끝으로 점검이 마무리됐다.합동점검반은 전기·가스 설비 안전상태, 소화전·소화기·화재감지기 작동상태, 시설물 안전사고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엘리베이터마다 부착하고 홍보용 모니터를 통해 대피요령 동영상도 송출하도록 안내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초부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을 추진해 준 관계기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명절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5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 주관으로 복지관 이용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설맞이’ 명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그동안 가족을 만나기 어려웠던 마음을 위로하고자 복지관에 다 같이 모여 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함으로써 갑진년을 즐겁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김재현 관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1부, 2부) ▲영상시청(직원 새해인사) ▲경품추천 ▲점심식사 ▲설명절 선물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이 어려워 마음이 무거웠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며, 떡국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명절 행사를 통해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 이웃과 함께 웃고 즐김으로써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4년에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종합재활기관으로 장애인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보호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역량강화와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추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통전문가 및 버스업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먼저 2025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수행계획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방향설정, 재원 최소화 방안, 상위기관의 준공영제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 준공영제를 시작하고, 마을버스도 2025년부터 준공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 여건에 맞는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버스 준공영제 실행 방안 수립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버스 준공영제 협의체를 구성하여 준공영제 추진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버스운수종사자 모집을 위해 오는 2월부터 고양시 관내 전역 74곳에 운수종사자 모집 현수막을 게첨할 것”이라며, “운수종사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공동체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느려도 할 수 있어요”…자립준비 위해 뭉친 ‘이루다 청년모임’지난해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고양시의 ‘이루다 청년모임’은 ‘최고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고양시 느린학습자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상생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지능지수 69이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지수가 70~84 사이에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인구의 약 13.6%(학생 인구 중 약 80만명, 청년 인구 중 약 90만명)가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느린 학습자들은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학습과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2020년 서울시에서 ‘경계선 지능인(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고양시를 포함한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지원사업이나 제도적 지원방안은 마련되지 않아 느린 학습자 청년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런 상황에서 고양시에 있는 느린학습자 대안학교 ‘이루다학교’를 졸업하고 직업훈련교육을 받는 청년들로 이뤄진 ‘이루다 청년모임’은 지난 2021년부터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지원을 받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자립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이루다 청년모임 정미영 대표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고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며 “마을 안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다 보면 길이 열리고 우리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마을공동체 지원 통해 자립역량 길러…경계선 넘어 지역사회 안으로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발굴·육성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동체 활동 지원대상은 5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1단계, 활동을 1번 이상 수행한 7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2단계, 활동을 1번 이상 수행한 10인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3단계로 나뉜다.‘이루다 청년모임’의 첫 공동체 활동은 5명의 구성원이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수제 캘리그라피 비누를 만들고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대인관계가 단절돼있던 느린학습자 청년들은 직접 비누를 만들고 기초수급자를 위한 먹거리 나눔행사에 참여하며 감정을 조절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2022년 7명으로 늘어난 ‘이루다 청년모임’은 300만원의 활동비로 ‘고양하와이안팝 음료개발’과 ‘천천히담다’활동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워갔다. 지난해는 3단계 사업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고양시 특산물인 고양벌꿀과 장미를 이용한 벌꿀비누와 쌀꿀라떼, 장미샹그리아 음료를 개발했다. 제품판매를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판매를 도울 마을공동체를 찾았고 판매원 교육훈련도 거쳤다.지난해 10월, 정발산동의 카페 열두톨에서 ‘이루다 청년모임’의 첫 일일 로컬푸드 디저트 카페가 열렸다. 주민자치과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후원으로 다른 공동체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제쿠키, 천연비누 디퓨저, 가와지쌀을 활용한 쌀꿀라떼, 장미샹그리아 등을 판매했다.자립역량을 길러 베이커리 전문가와 함께 ‘달팽이의 꿈’ 팀을 꾸린 ‘이루다 청년모임’ 청년 3명은 올해 고야창업카페 2기 운영자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자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고양시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지원사업으로 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또 다른 마을공동체 발굴을 위해 올해 7천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2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단체당 2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며 2월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 밖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듯이 새로운 마을공동체들이 고양시 울타리 안에서 다른 공동체와 연계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라며“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 남부의 60% 수준…규제완화·산업육성 필요성 대두통계청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2021년 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2622만원으로 경기남부(4417만원)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상적으로 경기북부는 고양,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등 10개 시군, 경기남부는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화성 등 21개 시군으로 나뉜다. 2021년 경기북부 주민등록 인구는 약 353만명으로 경기도 전체(1356만명)의 약 26%를 차지한다.나라의 경제력을 국내총생산(GDP)로 측정하는 것처럼 지역의 경제력은 지역내총생산(GRDP)으로 나타낸다. 2021년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GRDP)은 91조4398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총생산(529조 2108억원)의 17.2%를 차지한다. 인구비중에 비하면 산업생산 비중이 8.8% 낮다.경기도내 시군별 지역내총생산은 화성, 성남, 수원, 용인, 평택 등의 남부도시들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경기북부 파주시는 8위, 고양시 9위에 그쳤다.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전체는 3888만원, 경기남부는 4417만원, 경기북부는 2622만원으로 남부의 60% 수준에 그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9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26위에 그쳤다. 의정부시 또한 지역내총생산 2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31위에 머물렀다.고양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광역시·도와 비교해도 최하위권경기북부의 열악한 경제상황은 전국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과 비교해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광역시(6939만원), 충청남도(5762만원), 서울특별시(4968만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남부는 4417만원, 경기북부는 2622만원에 불과하다.인구 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110만명)와 고양특례시(108만명)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비교하면 울산이 6939만원으로 고양 2114만원의 3.2배에 달한다. 고양특례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광역시·도 최하위권인 대구광역시(2554만원)보다 적은 수치다. 고양시의 산업시설 부족을 단적으로 나타나는 자료다.심지어 같은 경기북부권에서 인접하고 있는 파주시와 비교해도 고양시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파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엘시디(LCD)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엘지(LG)디스플레이 같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대규모 공장과 산업시설을 유치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무…지역균형발전 지원 절실경기북부는 그동안 휴전선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업시설 개발에서 배제되어 왔다. 경기북부지역은 경제자유구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주력산업 등 정부 지정 산업클러스터, 특화단지가 전무한 상황이다.경기도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1위를 차지한 화성시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엘지(LG)전자 등 29개 대기업과 1만1600개의 중소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 상위권을 차지한 도시들은 성남(네이버, 카카오), 수원(삼성전자), 용인(삼성디스플레이), 이천(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제조업체의 역할이 크다.경기도 평균 제조업 비중은 49.0% 임에도, 고양시는 제조업비중이 14.4%에 불과하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지만,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2개 회사 뿐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서울과 인접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을 활용하면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기업은 인력공급이 풍부하고 정주환경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을 직접 투자지역으로 선호한다.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설정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적 성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21개소를 신규 지정해 지난 2일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센터는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개소 등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로 지정했다. 현재 동안구에는 새로 지정된 21곳을 포함해 학교 및 사회 복지관, 평생교육원 등 치매극복선도기관 15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70개소가 활동 중이다.해당 기관 및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는 역할과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가 지속적인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부터 청년 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는 올해도 청년들의 주거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청년가구 이사비 ▲청년 월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 주거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① 먼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주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지난달 16일부터 모집 중으로, 오는 4월 30일 접수 마감된다.② 청년 뿐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도 다음달 중 모집한다.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675세대의 신혼부부에게 6억5,000여만원을 지원해 예산을 거의 소진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시는 올해 모집 공고를 이달 16일경 게재할 예정이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2022년 기준)인 금융권 대출 세대로, 7년 이내(2017년~2023년)에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 중 연소자가 만 49세 이하인 세대다. 주택 면적이나 가격 기준은 없다.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 매입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연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다만,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월세 지원은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③ 안양에 사는 청년이라면 올해부터 이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가구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타 시에서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가구당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19~39세)이다.임차보증금 또는 월세 등 기준에 부합할 경우 이사비 또는 중개보수비에 들어간 실비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혜택은 생애 1회만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달 13일경 게시 예정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④ 시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구에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1차로 공급하는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평촌센텀퍼스트)의 경우 지난 2일 접수마감된 우선공급 모집에서 105세대 모집에 총 2,588건이 접수돼 2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는 비산초교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평촌엘프라우드) 133세대를 모집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청년 주거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⑤ 이 밖에 ‘청년 월세 지원’도 인기다.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을 통해 안양에 사는 19~34세의 청년 499명에게 총 7억6,000만원이 지급됐으며, 이에 더해 안양 청년월세 지원으로 35~39세의 청년 18명에도 2,600만원이 지급됐다. 신청자 1인당 평균 약 152만원의 월세 부담을 덜게된 셈이다. 올해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은 이달 말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31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한 ‘강사역량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강사역량향상 사업을 통해 60명의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기수별 18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여 필요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의 프로그램은 연말 특별 강좌로 진행돼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 강사 네트워크 ‘안양평생교육강사협의회’를 결성해 강사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하여 평생학습문화 정착에 앞서가는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청소년들의 월경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안양시 거주 13세부터 18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이며,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 한의사회 메일(anyanghani@naver.com) 또는 팩스(031-445-1248)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총 100명을 지원하고,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형평성을 고려해 한 가정에 1인만을 지원하고, 작년에 사업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지원받을 수 없다.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의원을 지정해 약 3개월 동안 한약과 약침 치료를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사업참여 한의원 20곳 중 대상자 주거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선정된다.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여성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경통 진료를 추진하게 됐다”며 “생식 건강 증진은 미래의 난임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틀에 걸쳐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 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또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청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에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면서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동안구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의 건강기부계단 이용으로 조성된 성금 750만원을 안양시 나눔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은 계단 이용에 따른 건강 생활 실천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계단이다.
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의 후원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 나눔운동본부가 협력하여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6,250만원에 달한다.
지난 6일 동안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후원 의료기관 대표들과 동안구청장, 동안구보건소장이 참석해 안양시 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에서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의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는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민들은 민선8기의 가장 큰 성과를 ‘교통망 확대’로 손꼽으면서도,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역시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로 평가했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 과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고, ▲서울 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18.4%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서울편입 정책이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외에는 ▲삶의 질 개선>신도시 유치>시민 안전 강화>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향후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도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해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상당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일자리 및 기업지원이 26.9%, 서울편입추진이 2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는 ▲교육 및 돌봄 정책 ▲문화콘텐츠 다양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반려산업 확대 및 반려보건정책 ▲기타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 부정평가가 26.6%, 무응답이 13.5%로,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시민 소통 행정>주거와 인프라>안전과 환경>교육과 복지>문화와 관광>기업 지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시민소통행정>주거 및 인프라>기업지원>교육 및 복지>문화와 관광>안전과 환경>기타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김병수 시장이 김포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6일 ‘2024년 김포상공회의소 임원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생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시와 기업 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구감소,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청년지원사업확대와 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지닌 퇴직기술인력의 재취업, 외국인근로자 채용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등 그간 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교육청, 동양대학교와 ‘교육발전특구’ 범 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유보 통합 안착을 이루는 유보통합 모델 개발, △경기북부권역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 거점센터 조성, △내외국 학생이 함께하는 거점형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운영,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국어 교육과정 특화학교 지정 운영 등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육은 꿈과 희망이며,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동두천시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앞으로 더욱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해마다 경기도 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하고 역량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하여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락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두천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준비하는 소통형 축제이자, 뮤직 콘텐츠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참여형 축제이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문화매력 로컬 100선에 선정된 데에 이어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통해 동두천시가 활력 넘치는 락의 도시, 나아가 문화예술도시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캠프보산, 캠프케이시, 소요산 광장 등에서 3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2월 월례회의 중 신규 주민자치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는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생연1동 설맞이 환경 정화활동(2. 8.(목) 10:30)’, ‘2024년 정월대보름맞이 행사(2. 24.(토) 11:00)’등 여러 시‧동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로 위촉되신 위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생연1동의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위원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생연1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주민자치 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031-310-227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관내 310곳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9,40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한 시흥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연꽃노인대학 운영, 노인활동경진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 1천만 원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명절이면 더욱 이웃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성한 설을 보내길 희망한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재공청회에 참석해 구리시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백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 즉 갈매동 시민 1인당 50만 원가량을 내면서 소음, 진동 등 환경피해만 고스란히 짊어지는 상황은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GTX-B노선 갈매역 추가정차의 필요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가 설치돼 있어 갈매역까지 열차 감속은 불가피하다.”라며 갈매역 정차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GTX-B노선 운행에 따른 소음 등 환경문제와 갈매권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라며 해결방안 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해 줄 것”과 더불어 “시가 2021년 GTX-B 갈매역 추가정차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했으나, 당초 열차 6량 운행 횟수 1일 92회에서 현재는 민자사업자의 사업계획(안)인 열차 8량 운행 횟수 1일 128회로 변경되어 이에 따른 추가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 의견 진술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 백현종 도의원, 양경애·신동화·김용현·정은철 시의원, 이상천 갈매연합회 부회장이 나섰으며,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약 4시간 동안 뜨겁게 의견을 개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되었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월 6일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을 개강했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치매 전 단계로 매년 전체 진단자의 10%에서 15%가 치매로 진행된다. 이에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구의 확산 방지를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도 그중 하나이다.
이번 스마트 인지강화 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 전문 작업치료사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2회(화, 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달 동안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인지·신체·정서 재활을 위한 테블릿 PC 활용 스마트 인지재활(COMCOG) ▲라인댄스, 음악 치료(톤차임 악기) 등이다. 이밖에 운동·영양 등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건강 정보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많이 참여하셔서 치매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구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계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팀(☎ 031-550-8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월 6일 오전 10시,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에서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축사, 제막식, 라운딩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구리시 갈매동 645번지에 조성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38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 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다목적 강당, 3층에는 요가와 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는 GX룸(단체운동실)과 체력단련장이 조성되어 있다. 4층과 5층에는 볼링장과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갈매동에 최초로 건립된 스포츠센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도시공사가 관리대행을 맡아 운영하며, 2월 한 달간 유료로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운영 방식으로 수영, 볼링, 헬스, 탁구 등 일부 시설만 이용할 수 있다. 정식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의왕시가 오는 19일부터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농장 1개소를 추가 조성해 총 4개소 520구좌를 분양한다.
월암·왕곡·내손농장(신규)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어르신(‘59.2.19. 이전 출생),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로 분양한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신청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3월 말부터 배정받은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의왕시 관내 노상주차장 30개소, 노외주차장 22개소, 총 52개소(3,476면)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위치 등 상세 정보는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기관인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www.u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의왕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안성사랑 영양맞춤 100%’를 진행했다.
‘안성사랑 영양맞춤 100%’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보장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 결식위험이 높은 1인 독거가정, 조리활동이 제한되는 장애인 및 위기가정 등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110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였으며, 꾸러미 구성은 안성지역의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품목 구성부터 포장, 전달 과정까지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은순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는 소외되는 가정 없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가정들은 “전해주신 사랑 덕분에 2024년을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분들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031-671-0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6.5억원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안성시는 국도비 외에 자체 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50명 내외로 수용 가능한 규모의 기숙사를 2026년까지 일죽면 능국리에 건립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통한 안정적인 농작업 인력 확보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년(2025~2029)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안성의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안성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계획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거쳐 올 12월에 용역 결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성근, 민간공동위원장 김점수)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을 위해 극세사이불 20채(170만원 상당) 및 내복4벌(12만원 상당)을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인 난방취약계층 24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이불 및 내복을 지원함으로써 추운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계층 중 아직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을 켜지 않고 옷을 껴입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협의체 에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에 발 맞춰 동부무한돌봄에서도 떡국떡 1.5kg 20팩, 사골곰탕 500g 60팩을 기증해줘 협의체 물품과 함께 전달했다.
김점수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가 전달하는 겨울이불과 내복이 추운 겨울, 어려운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근 금광면장은 “ 추운날씨에 이불 및 내복을 나눔으로써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이웃을 조기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과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우수한 축제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평가(50%), 전년도 축제 전문가의 현장평가(50%)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세월 주민과 함께 포천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녹여낸 억새꽃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명성산과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산정호수에서 펼쳐지는 억새꽃 축제를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축제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축제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 포천이 경기동북부 관광거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지난 199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는 포천시의 대표 가을 축제다. 억새꽃이 만개하는 시기인 10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억새꽃 군락지 일대는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6일 신북체육문화센터 1층에서 2024년 신북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강효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신북면에서는 안정남 신북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조보원 노인회장, 최병근 이장협의회장 등 신북면 단체장, 신북면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신북면장의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및 ’24년 핵심 현안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 사업 보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북면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중 추진완료 2건, 적극 추진 2건 등의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설 장비 보충 ▲어르신 이용시설 소독 ▲축사 악취문제 해결 ▲광역 버스 노선 조정 ▲소방기구 비치 ▲도로 확, 포장 공사 등 주민들의 많은 의견과 건의가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들은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큰 행복’을 가진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건의해주신 내용들은 신속히 해결 방안을 모색해 면민 모두가 함께 발전을 이뤄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막식은 기존의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의 현판 명칭을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호를 따서 면암중앙도서관으로 변경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존경받는 옛 선현의 호를 넣어 인문학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했다.
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유왕현 면암최익현선생 숭모사업회장, 박낙영 성균관유도회 포천지부 회장, 최병훈 경주최씨종중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막식, 차담회 등 2부에서는 최익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양호식 인문도시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지방행정체험 참자가를 대상으로 ‘인문학자 면암 최익현’을 주제로 강의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 인문학자로, 자신의 신념을 투철하게 실천한 선현이다. 최익현 선생의 우국애민 정신과 위정척사사상, 항일의병운동은 독립운동의 투쟁이념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포천시도서관이 옛 선현들의 정신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도서관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익현 선생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김경희)에서는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최근 세계 안보 정세가 매우 불안한 가운데 북한 또한 강경한 대미(對美)·대남 정책 기조 입장으로 변경하고 계속되는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가 강조되는 상황이다.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수고하는 관내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기 위해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가 나섰다.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우리 고유의 명절에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여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해왔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위문품은 총 13개부대 11,870천원이 지급되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방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가족들과 편안히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일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시험포에서 복숭아 재배농가와 귀농, 귀촌 등 초보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동계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수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이재권(풍원농원 대표) 전문가를 초빙해 동계전정의 원칙, 가지의 세력, 절단에 따른 그해 자라는 가지(신초)의 발생, 유인에 따른 신초 발생세력 등에 대한 교육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지를 다듬는 전정 실습도 진행됐다.
전정 작업은 나무의 수형을 만들고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고 단위 면적당 최대 수익을 올리는데 중요한 작업으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복숭아 전문교육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복숭아 명인의 동계전정 기술 노하우를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알찬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숭아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2024년 두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룬 콘서트로, 오는 2월 24일 토요일 15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부드러운 음성으로 전반적인 내용과 곡의 흐름을 해설하는 진행자로 출연한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로 손꼽히는 고상지도 함께하여, 세계적인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조올라(Astor Piazzolla)의 강렬하고 격정적인 탱고 명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첼리스트 박건우, 바리톤 김은곤과도 호흡을 맞춰 조화로운 콜라보 무대가 다수 준비되어 있다.
한 해의 시작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날에 맞춰, 달의 이면처럼 우리네 삶에서 공존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6일 화요일 9시부터 사전에 QR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올해도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에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양평군민들이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은 지난 6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조사로 발굴된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49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양평읍사무소에서 매년 2차례 취약계층에게 지원대상을 선별하여 지원하고 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이 걱정되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2월 6일 부터 순차적으로 난방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비가 부담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읍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의 따듯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위기가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을 비롯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하 시장은 먼저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KB국민은행 후원으로 NGO 단체인 (사)기아대책이 주관한 ‘설 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사업’ 물품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년도 설 부터 2년째 추진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사)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군포역전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 시장은 군포역전시장과 산본시장의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군포시는 지난 6일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로부터 떡국떡 440kg을 기탁받았다.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떡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어왔다.
이용수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명절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마음과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군포시가 기탁받은 떡국떡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행정안전부 주관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전국 개통에 따른 전산 작업으로 오는 8일(목) 18시부터 13일(화) 09시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시민들이 그동안 이용한 ARS납부와 기존에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 7일(수)까지, 전자납부(위택스)와 카드납부는 8일(목)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13일(화)부터는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차세대시스템 ARS 및 기존 카드납부 방법들을 이용하여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 중단으로 시민분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가 대면 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식품안전, 위생, 영양 분야별 체험형 교육을 상시 운영 중이다. 어린이 텃밭 체험 ‘채소야 놀자’, 편식 예방교육 ‘채소 쏙 과일 쏙쏙’ 등의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문을 연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식품안전교육기관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7천여 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단체예약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s://www.uichfoodsafet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위해요소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상권활성화재단, 평생학습원이다.
각 기관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월 5일 경민대 창업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관‧학이 지원해 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현 의정부시총괄건축사는 경민대학로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더 많은 발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래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상가들도 힘을 모아 대학로 골목상권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과 우수 민‧관‧학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경민대학로의 특화된 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경영컨설팅 및 간판 개선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경민광장 조성과 청년마켓, 플리마켓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강경숙)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불법노점상 정비와 불법주정차 계도 및 홍보를 하고 있다.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을 팀장으로 2개 반, 8명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도로 불법행위를 조기에 차단한다.
또, 교통정체 및 통행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귀성객이 많이 찾는 회룡역과 의정부역 주변도로에서 노점상 및 적치물을 집중 단속한다. 야간에는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단속에 앞서 2월 5일 회룡역 주변 노점상 및 적치물 자진정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경숙 권역국장은 “역세권 주변 노점상‧적치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와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시청 정문에 설치 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4억원)의 1%인 4백만원의 금품이 후원될 때마다 1℃씩 올라가게 되는데, 2023년 12월 1일 캠페인 시작 후 관내 기업, 단체, 시민들의 나눔으로 2024년 1월 31일 157℃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특히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모인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여주시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여주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이룬 이번 결실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 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하수처리 시설의 노후도를 개선하고,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하수관로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을 보전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하수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하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자연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정비, 일산수질복원센터 시설개량… 하수 처리 선진화
고양특례시는 하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등을 위해 하수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용역에 착수했고,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지침, 오염총량관리계획 등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또한 공공하수도 정비 사업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로 활용된다. 시는 올해까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안을 마련해 내년 환경부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에서는 일산·벽제·원능·삼송 등 4개 수질복원센터를 기준으로 하수를 관리한다. 하루에 총 421,2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고, 2022년도 기준으로 하수도 보급률 94.7%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하수량의 약 60%를 처리하는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처리 성능 개선을 위한 시설 개량사업을 진행한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지난 1993년, 1999년에 각각 1, 2단계로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설계 대비 고농도 하수 유입으로 처리 용량이 떨어진 상태다. 또한 향후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개발 사업으로 하수 유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일산수질복원센터에는 슬러지 처리시설과 산기관 교체, 송풍기 추가 설치, 생물반응조 간벽조정과 내부 반송펌프 개량 등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3월 경 1단계 사업 착공 후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분류식 하수관 설치, 노후 하수관 정비… 효율·체계적 하수도 시설 개선
시는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수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한다. 분류식 배수설비는 오염도가 높은 부엌, 화장실 등 생활하수는 별도의 전용 오수관로를 거쳐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깨끗한 빗물은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올해는 화전동, 대덕동 일대의 20.5km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지속 추진하고, 대자동 일대의 14.1km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2027년까지 신도·창릉, 지도1, 사리현, 원당, 풍동·도촌 등 5개 사업을 추진하여 총연장 117km에 달하는 오수관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반 침하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1, 2단계 사업을 시행했고, 우·오수 노후 하수관로 37km, 총 1,364개소에 대한 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3, 4단계를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와 정밀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적기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공사와는 별개로 관로 파손, 기능 저하로 긴급 하수도 개선이 필요한 덕양구 주교동, 화정동,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비사업을 시행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 진행할 방침이다.
민원 신속 해결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설 연휴 기간에도 운영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에서는 하수도 막힘, 역류, 파손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하수도 긴급출동 24시’를 적극 운영 중이다.
현재 자체 준설장비 6대, 관로조사 시시티비(CCTV) 차량 2대를 갖추고 있고, 긴급 출동반 20명이 하수도 관련 민원사항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1,161건의 하수도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설 명절 기간에도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특별 대책반 운영으로 공무원과 긴급 출동반 총 3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보수가 필요한 상황에는 지역별로 계약된 13개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수도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수도 막힘과 역류는 작년 기준 전체 처리 건수의 약 48%인 556건으로, 주로 관로 내 기름때 부착이나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 등 이물질 적체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기름때 발생이 많은 상가 밀집 지역과 배수 불량 취약 지역 등은 준설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역류 방지를 위한 우수 토실과 맨홀, 펌프장 등은 주기적인 점검으로 사전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중점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분야별 맞춤 행정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진료체계, 24시간 재난대응체계 구축…비상상황 대비
시는 설 명절기간 동안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고 응급환자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69개소, 약국은 112개소다. 진료일정 등 자세한 운영정보는 시·구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지병원, 국립암센터 등 종합병원 6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2월 9일에서 11일에는 09시에서 18시까지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해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해 재난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실시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시설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하수도 역류, 파손 등 긴급 민원에 대해서도 긴급출동 24시간 체제를 운영한다. 또 강설 예보 시 시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반을 운영해 제설대책을 실시한다.
고위험 가축전염병(ASF, AI, FMD 등) 발생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철새도래지와 가축사육농가 진출입로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대책도 추진한다.
무료개방 주차장 네이버, 카카오 등 안내…행주산성 전면 개방
시는 연휴기간 동안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89개소를 무료 운영하고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무료개방 주차장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 인파가 몰리는 장묘시설, 전통시장 등 1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도로전광판 58개소, 버스정보안내기 265개소를 통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행주산성은 2월 9일에서 12일까지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4시다. 연휴 다음날인 13일은 휴관한다. 행주산성 개방에 따라 행주산성 제1, 2 주차장도 설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생활폐기물 기동반 운영, 민생경제 위한 물가안정 추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하지 않는다. 연휴기간 시와 각 구청은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폐기물 무단투기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민원에 신속대처한다. 연휴 전날인 8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17일까지는 집중수거를 추진해 각종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하천 폐수배출 시설도 특별 단속과 수시 순찰을 실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상황반을 운영해 폐수 무단방류나 수질오염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처한다.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설 성수품을 중점 관리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정체, 생활폐기물 대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비상근무 대응반을 구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올해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의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물량은 수소승용차 15대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연속으로 과천시에 거주한 시민과 과천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이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수소차 1대당 3,25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다만, 지원신청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루어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대부도에서 송산그린시티를 잇는 도로가 확충된다. 대부도 시화방조제에 차량이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상습 정체를 막기 위해 우회도로를 통해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6일 오전 안산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상을 발표했다. 송산그린시티부터 대부도를 잇는 연결도로 신설은 안산시가 대부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안) 수립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지속 건의한 내용이다.
이날 발표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는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을 비롯해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대부도에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 안산시 대부도 지역으로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안산 대부도에서 송산을 잇는 우회도로가 확충되면 시화방조제 도로 상습 정체시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약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이 확정 및 발표될 때까지 시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도로망 확충을 통해 대부도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구상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정적인 수소전기차 연료 공급을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수소e로움 충전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수소e로움 충전소는 배관망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고 있으며, 튜브 트레일러 공급 대비 대기시간이 짧아 고객 만족도가 높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충전 요금은 kg당 9,900원이다.
시는 연휴 기간 거리가 가까운 화성, 인천 등지에서도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 과부하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소e로움 충전소의 전반적인 시설물, 소화설비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비가 가능하도록 비상대비반을 운영한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수소연료 수급 및 충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청 유치를 위해 각국 대사관을 방문하며 공식적인 협력을 구하고 나선 안산시가 116개국 주한 대사관에 공식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구촌 각국의 협력을 이끌고 이민청 유치에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명절을 맞아 116개 주한 대사관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민청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매년 명절마다 안부 인사와 함께 서한문을 발송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서한문에는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과 인프라, 상호문화에 대한 안산시민의 높은 이해와 존중의 마음 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표준을 수립해 온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행보에 열렬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금까지의 외국인 정책 추진 역량 등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통한 미래 인구 정책을 기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국내 이민정책의 길을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지역화폐 ‘하머니’ 충전 한도 20만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하머니’ 사용자는 최대 20만 원을 충전할 때, 이용자 부담으로 18만원만 충전하면 인센티브로 2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자금 순환을 위해 2024년에도 인센티브 예산 66억원을 편성하고 상시 할인율 6%, 설‧추석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남시는 지속적인 정부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국비 지원 시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머니’ 확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국비 지원 미정 및 도비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화폐 ‘하머니’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시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머니’ 카드형 일반발행액은 1,346억 원으로, 등록 카드 수는 27만 장, 가맹점 수 8천9백여 개소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결제금액)은 96% 이상으로 지역 상권에 매우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오는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 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원(기존 출생아당 200만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에서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받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임신·출산 지원 혜택을 더욱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및 신규 시행 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hanam.go.kr/health/) 모자보건사업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6552)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어소교~한산교 일원’평택구간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
시는 그간 사고현장에서 관리천 합류부까지의 오염수처리와 관리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수 처리에 주력해 왔으나, 화성시 관할지역 오염수처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보다 빠른 사고복구를 위해 평택구간의 오염수처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현재까지 약 45,000톤의 오염수를 오염도에 따라 나눠서 처리하고,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1,216m ▲유수분리조 오염수 수거 132톤 ▲저류지 오염수 수거 440톤을 통해 잔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용수로를 통한 하천수 처리 전 ▲ 관리천 인접 토지주들의 인근 농지 23,000㎡ 임시저류지 사용승낙 ▲ 인근 목장 토지주의 3,000㎡ 작업공간 제공 ▲ 지역자율방재단의 장비 및 인력 지원 등 시민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오염수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시는 11개의 제방을 쌓아 오염확산을 막고 방제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방제둑 균열 발생 시 즉시 보수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수질오염 확산 방지 대처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임시저류지 및 작업공간 사용을 허락해주시고 오염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 재난 앞에 관할지역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역량을 총동원해 평택의 어소교에서 한산교 일원의 오염수를 처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조속히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고원인자에 대해서 지난달 22일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 수습을 신속하게 마무리 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과정은 ▲ 자연 숲 전문가 1급 자격 과정 ▲ 인지 활동 맞춤 강사 양성 과정 ▲ 요가 강사 양성 과정 ▲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과정 ▲ 스마트폰 강사 양성 과정 ▲ 라탄 공예 강사 양성 과정 ▲ AI드론 영상 제작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정규 8개, 특강 14개로 구성했다.
관내 거주하는 50세(1975년생)부터 69세(1956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행복캠퍼스 내 베이비부머를 위한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학습자 간 교류의 기회와 일자리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교육 이후에는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베이비부머 세대가 양주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양주시 문화예술, 관광 분야 전문가 및 기관장, 문화관광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문화관광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간담회 1부 순서는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경기연구원 김성하 센터장이 최신 문화관광 트렌드 및 양주 문화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2부에서는 문화관광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24년 문화관광과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문화관광 현장의 쟁점을 듣고 논의하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수현 양주시장은 “문화관광도시는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연대와 상생의 문화관광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와 기관장, 문화관광과 직원 등은 국제스케이장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양주시민의 염원과 열의를 담아 유치 구호를 외치는 릴레이 응원을 이어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일 왕곡동에 위치한 유통업체 ‘코리아유통(대표 이종영)’에서 3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과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영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코리아유통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 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첫 삽을 뜨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 원, 도비 20억 원, 특별교부세 8억 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를 잘 마무리해 16만 의왕 시민의 문화 요람이 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 예술을 꽃 피우는 전당이자 의왕시 문화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에만 2년여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건해건설(주) 등이 시공을 맡아 진행하며, 시는 2026년 1월 건물 준공이 끝난 후 장비 시 운전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지의 30%는 이미 선분양됐다.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481㎡)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홈페이지(http://ytv21.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주)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됐으며, 27만 295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천 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또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 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의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사계절 내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겨울철 정취는 더욱 특별하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둘러 보면 어느새 추위는 사라지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화성행궁에서는 궁궐을 산책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안내 또는 체험시설들은 설날 당일만 쉰다. 화성행궁광장과 수원역에 위치한 종합안내소, 수원화성 주요 지점에 위치한 7곳의 해설사안내소, 국궁장, 화성어차 등이 설날 외 연휴 기간에는 모두 정상 운영한다. 덕분에 수원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국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하고, 너른 잔디밭에서 연을 날리며 가족들과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다. 수원화성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화성어차도 예약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특히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매일 신나는 전통놀이마당이 열린다. 9~12일 나흘간 오후 1~5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특히 재연배우들이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놀이장인으로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왕윷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및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기, 구슬치기 등 추억놀이가 진행된다. 곤장체험과 소원지 매달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다채로운 전통 놀이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도심형 수목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수원수목원 두 곳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다만 입장은 오후 5시가 마감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에서 곰돌이 캐릭터를 닮은 초대형 풍선인형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특별한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높이가 9m에 달하는 대형 풍선인형이 잔디광장에 설치돼 꽃과 꽃가루를 통해 꿀 생산을 돕는 밀원식물을 소개하는 내용의 스토리텔링을 돕는다. 또 전시온실에는 포토존과 장식물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로 흥미를 유도한다. 두 곳 모두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귀여운 곰 모양 풍선인형을 볼 수 있으며, 입장권을 매표하고 들어가면 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수원이 고향인 식물들의 정체성을 확인해 보는 특별한 전시도 설 연휴부터 시작한다. 방문자센터에서 식물표본 ‘값진, 흔적’ 전시가 열려 수원의 식물과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 해오라비난초 등 56종의 수원 고유식물과 수원씨앗도서관이 보유한 토종종자 30종이 전시된다.
◇3곳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수원의 기록
추운 날씨가 걱정이라면 박물관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3곳 모두 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활짝 열어둔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일반 관람객도 무료 입장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고향에서 명절을 지내러 돌아온 수원 사람들이 즐길만 한 특별한 전시프로그램 두 가지가 운영된다. 틈새 전시 ‘광교의 옛 마을’과 테마 전시 ‘스포츠 동감, 수원’이다. 먼저 ‘광교의 옛 마을’은 수원이 고향인 사람들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다. 오늘날 화려한 광교신도시가 조성되기 이전 이의동과 하동 및 원천동 등 광교지역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광교역사공원, 광교중앙공원, 광교중앙역, 광교웰빙타운, 광교체육복합센터 등 현재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 옛 마을의 모습과 원천유원지 주변 모습 등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스포츠동감, 수원’은 수원의 체육문화 발전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최장수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스포츠의 근대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소강 민관식(1918~2006)의 호를 딴 전시실 ‘소강실’에서 펼쳐진다. 근대 스포츠의 도입기 수원의 모습, 한국 스포츠의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소강 선생의 기증 유물, 스포츠 도시 수원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 수원시 체육회와 선수단의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일출을 감상하는 기회가 있다.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해와 달과 별이 뜨는 사진 작품으로 새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맞춤 전시 ‘성곽의 빛, 수원화성’이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세계유산 수원화성 강희갑 사진전은 계절과 시간대별 수원화성의 모습이 전시된다. 수원화성의 일출, 달이 뜬 서장대, 하늘을 주황색으로 물들인 동장대 일몰, 동북공심돈을 도는 별, 창룡문 위를 날고 있는 용 모양 구름 등 사진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산 일출 풍경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강희갑 작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좋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한국 여성 서화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서예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기획전시실에 45점의 서예와 문인화 작품이 전시 중이다. 연휴를 마지막으로 전시가 종료될 예정으로, 실력 있는 현대 여성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마지막 기회다.
◇수원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연휴 생활
고물가로 명절 준비에 걱정이 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쏠쏠하다. 다양한 이벤트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노릴 수 있다.
우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차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수산동 55개 점포 중 42개 점포가 참여한다. 수산물 구입액의 30%(1인 최대 2만원)를 돌려준다. 연휴 시작 전날까지인 8일까지만 진행되는 이벤트니 설맞이 장보기에 활용하면 된다.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원, 6만8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도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한다. 설명절을 맞아 소비 진작과 시민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다. 3월 한 달간 인센티브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30만원 충전한도 내 1인당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에서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맞이 나에게 보내는 덕담’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총 1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과 마일리지 등을 선물한다.
수원시는 명절 기간 중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 안내(https://holiday.suwon.go.kr/sw-holiday/)’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병의원과 약국 안내 등 의료 정보를 비롯해 전통시장과 공영 주차장, 교통과 청소 안전 대책 등이 총망라돼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수원시민 모두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설레는 설날’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개 공공기관과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과 적극행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 확신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를 열었다.
이번 책임관 회의에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도시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적극행정 추진계획, 공공기관 적극행정 활성화 지원 계획, 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방법, 인센티브 발굴 관련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책임관 회의를 정례화해 수원시와 공공기관 간 실행계획을 상호 연계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 주관 적극행정 행사를 할 때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 자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는 공유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제도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 제도 대상 범위에 공공기관을 포함했고, 공공기관에 자체 컨설팅 자문제도도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수원시·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참여 컨설팅, 적극행정 제도 활용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들이 ‘나를 바꾸는 힘 적극행정’, ‘우리를 바꾸는 힘 규제개혁’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적극행정 추진 경험과 성과, 우수사례를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겠다”며 “적극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6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요즘 과일값이 많이 올랐는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가격이 합리적이고, 과일 품질도 좋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과일동, 채소1·2, 수산동을 찾아 농수산물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만났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동에서 냉동, 선어, 패류, 활어, 건어 등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액의 최대 30%(1인 한도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칠레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핵심협력국임을 재확인하고, 국방·방산, 리튬 등 핵심 광물, 교역·투자, 인프라, 남극기지 운영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한국이 이차전지 강국으로서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 핵심 광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보리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푼타아레나스의 칠레 남극연구소 내에 「한-칠레 남극 협력 센터」가 설립(‘16.2월 개소)돼 있음을 언급하면서, 동 센터를 기반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운영 지원, 남극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보리치 대통령은 칠레로서는 아태지역 교두보인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로 서명 20주년을 맞이한 한-칠레 FTA 개선 협상이 원만히 타결돼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보리치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공급망 협력,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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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성지역 시민단체인 ‘화성지킴이’에 따르면 이날 경찰과 시 관계 부서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장안면 수촌리 994 일원에 굴착 작업을 벌여 불법 매립한 폐기물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토지는 1천980여㎡로, 매립한 폐기물 양은 1천t이 넘는다고 추정됩니다.
화성지킴이는 2년 전부터 해당 토지에 불법 폐기물을 매립한 정황이 있다며 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시는 해당 토지가 사유지여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굴착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화성지킴이 측은 매립한 폐기물은 정확한 성분조사가 필요하지만 눈으로 볼 때 발전소 소각재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와 경찰은 굴착 작업이 끝나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뒤 고발하고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화성지킴이 우제혁 대표는 "화성은 공장이 많은 데 비해 폐기물 처리시설이 너무 부족하다. 또 그동안 관내 곳곳에 폐기물 불법 매립 따위 현황조사가 필요하다고 수차례 의견을 전달했지만,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이 너무 안일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화성지킴이는 앞으로도 화성시와 시민을 위해 부조리를 타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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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각 11. 15, 수) 오후 더 웨스틴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은 지난해 뉴욕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많은 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부터 실리콘밸리 등 미국 현지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으며 반도체, 우주 등 전략기술 분야의 유수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 노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도 도전과 혁신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인, 미국 유수 대학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더 큰 꿈을 품고 미국을 찾은 개발자, 인턴, 학생들을 초대해 그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재미 한인 미래세대들로부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공동연구와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정부는 동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재미 한인 미래세대가 성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미 한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리콘밸리 디지털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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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의힘 김용교수가 지난 16일, 화성시 폐기물불법매립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대를 살폈습니다.
김용교수는, 항상 화성시민과 함께하며, 화성시를 위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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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오늘(11. 15, 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이버위기 대응기관과 함께 사이버안보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카카오 사태 1주기를 돌아보며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날 회의는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사이버위기 대응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검찰청, 경찰청, 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의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인 차장은 장기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하여 양측 공방이 사이버공간 상으로도 확산된 상황이며, 북한 또한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적 사이버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칫 사이버 위기 상황이 고조될 경우 국민생활은 물론 국가안보에 치명타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 차장은 회의에 참석한 사이버위기 대응기관들에게 상황발생 시 신속 협력할 수 있도록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위협세력의 악의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억지력 확보와 선제적 방어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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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의힘 김용대표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화성시는 경기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사업자 중 약 90%가 소상공인이며 음식점, 소매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참석한 김용교수는 직접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웅”이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화성시 소상공인들은 약 1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약 1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화성시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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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13, 월) 오후 아태지역 ICC 고위급 세미나 참석차 방한한 피오트르 호프만스키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접견하고, 한-ICC 간 협력 방안, 지역 및 국제 정치 사안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하고, ICC와 국제형사 정의의 실현과 국제평화 유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중대범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ICC의 역할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ICC의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호프만스키 ICC 소장은 대한민국이 로마규정 성안 등 ICC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규범 선도 국가로서, 지난 20여년 간 ICC에 인적·재정적 기여 등을 통해 ICC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자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호프만스키 ICC 소장은 그동안 한국이 계속 재판관을 배출해 재판소 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는 청년 등 한국 국민들이 재판소 사무국의 정규직으로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경기국민의소리 #국민의소리 #국민의소리포럼 #호프만스키소장 #윤석열대통령 #국민의소리포럼 #짱터TV
화성시민의힘 김용대표가 11월 14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김장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화성시 공무원, 시의원, 주민 등이 봉사하며, 함께하는 소중함. 그리고 김치를 만들며 자봉봉사자들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번 김장나눔축제에 이어, 김장봉사에 참여한 화성시민의힘 김용대표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나눔의 실천”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기회”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더 나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언제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화성시민의힘 #김용교수 #김장봉사 #향남읍행정복지센터 #화성시청 #화성시의회 #정명근시장 #짱터TV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세대가 함께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 앞에서 ‘청년의 약속’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은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을 축하하며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으로 믿으며 청년들이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안심순찰대와 고부사랑 고부나들이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최경옥 전남 새마을부녀회장 등 4명에게는 새마을훈장을, 새마을문고 관리 및 작은도서관 개관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성희 새마을문고중앙회 대구시서구지부회장 등 5명에게는 새마을포장을, 임명률 등 2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곽대훈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지부 회장 등이,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구자근 의원, 송석준 의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총 7,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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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경재단이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기자회견실에서 정승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 및 인권경영 개념 ▲대표이사 선언사 ▲인권경영헌장 낭독 ▲인권경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인권경영헌장’에 따라, ▲인종, 성별, 지역, 정치적 또는 기타 견해에 따른 차별 금지 ▲환경법규 준수 및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적절한 구제 등의 노력을 적극 실천할 계획입니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계기로 재단 내 인권경영의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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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을 방문 중인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고, 국제 정세,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실장과 블링컨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중동 지역에서 조속히 평화가 회복되기를 희망했으며,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아울러, 조 실장은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평화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 실장과 블링컨 장관은 러북 무기거래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노골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에 단호히 대응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시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한미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조 실장과 블링컨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3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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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1. 9, 목) 오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보안유선 협의를 갖고, 한미일 간 협력,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및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안보실장은 한반도 안보 상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른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 등 3국 간 빈틈없는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국 안보실장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의 연내 개최를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신설하기로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의 1차 회의 개최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안보실장은 다음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조 실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양국 안보실장은 향후에도 상시 소통하며 한미/한미일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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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합니다.
대상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입니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 총 399면의 화물자동차 주차면을 확보해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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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전라남도 고흥군의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인 한센인을 위로하고, 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서울과 부산의 쪽방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동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한센인 전문 치료·요양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의 치료 병동에서 한센병 뿐 아니라 고혈압, 기력저하 등 기저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분들을 한 분 한 분 위로하고, 한센인들을 위한 ‘연필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분들과 소통했습니다. 또, 43년간 소록도에 머물며 한센인들을 돌봤던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와 지난 9월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생활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M 치료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김 여사는 한센인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고 치료하며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 의료진에도 존경과 감사를 표했으며, 한센인 입원환자와 의료진에게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앞서 유자 체험농장에서 만든 유자청을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는 국립소록도병원 방문에 앞서 환자·의료진에 전달할 유자청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하는 한편, 고흥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자 체험농장을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고흥군새마을회·부녀회, 전남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유자를 따고 유자청을 담았습니다. 김 여사는 작년 12월부터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부산, 대구, 포항, 대전, 강릉, 제주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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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7, 화) 오후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이 취임 이후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시장 상인에게 안부를 묻고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최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시장 점포 방문 이후 칠성종합시장 상인,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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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융건능의 서쪽 수호산 서봉산이 해발 100m부터 시작해 정상까지 초토화 되어 이근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화성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허가관청에 항의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정남면 백리 산79-1외 8필지 총 1만 3천평이 두 개의 계곡주변에 임도를 빙 둘러 개설하고 사작락 암석을 절토해 두 계곡을 메우는 성토공사가 한창입니다.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되자 어찌된 영문인지를 몰라 단순히 주민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산사태와 계곡의 물줄기로 인한 물난리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대응했고 민원을 제기 했지만 그 사태가 점점 더 확장되면서 허가관청의 허가권 남용이 불러온 사태로 파악되어 더 이상 참기 어렵다며 강력 항의했습니다.
곧이어 지난 6월 말 시작된 장마에 L씨집과 죽림불교문화원 담벼락으로 물이 들이쳐 큰 사고를 격을 뻔 했고 곧바로 신고를 해 화성시와 경찰들까지 왔다가는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지난 8월 5일 현장은 비탈진 산부분의 바위돌을 부숴 계곡으로 흐른는 수로에 산더미처럼 쌓아 수로를 막고 물길을 돌려서 넘치는 물들이 마을의 도로를 따라 거세게 흘러가고 있었으며,
정상쪽으로는 계곡을 둘레로 임도를 만들어 시뻘건 황토흙 도로가 계곡을 둘러싸고 있었고 수량개종을 한 곳은 서봉산 정상 능선 등산로 밑으로 길이 1.5m의 편백나무가 말라 비틀어져 줄지어 있는 모습이 수종개량의 모습이었습니다.
보운스님은 “효와 애민정신의 상징인 융건능은 화성시 정체성의 상징이다. 융건능 정면에서 마주보이는 서봉산 정상이 시뻘건 황토흙만 보인다.화성시 공무원들은 크게 반성해야 하고 잘못은 곧바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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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한미일 3국 간 고위급 사이버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하고 실무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10월 3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앤 뉴버거 미국 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副 보좌관,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등이 3국의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한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은 핵·WMD 등 북한 무기 개발의 주요 자금원으로 악용되는 사이버 활동에 대한 차단 방안을 합동으로 마련하는 것을 포함해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한 3국 간 실질적 공동 대응 역량 강화가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3국은 고위급회의를 신설하고 분기별로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인성환 안보실 2차장은 10월 30일(현지 시각) 호주 대런 골디 국가 사이버 안보 조정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이 공동의 위협을 식별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호 양국 간 실무그룹을 신속히 구성해 협력 범위・대상과 실무그룹 구성・일정 등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한미일 3국 사이버 협력 강화와 호주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해킹조직으로부터의 잠재적 사이버 위협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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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민간 용량이 환경영향평가 없이 불법, 편법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주장에 이어, 한강유역환경청이 일부 용량 증설에 대해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놔 주목됩니다. 만일 이 같은 사실이 공식화되면 용량 증설 과정에 대한 전면 재조사는 물론, 원상 복구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화성시 서부권 폐기물 대책위원회(대책위원장 윤영배)는 20일 하남시 소재 한강유역환경청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확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설명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대책위는 “일일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124톤에 불과한 화성시에서 2016~2021년간 11개 업체가 1천톤이 넘게 시설용량을 늘렸다”라면서 “특히 4개 업체의 증가량이 1060톤에 달하는 등 특혜가 계속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설비용량은 민관 합쳐 1797톤에 달합니다. 이중 관내 일일 발생량 124톤을 제외하면 모두 외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가 수도권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천국으로 변모하면서 악취, 환경오염 등 주민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는 “가장 큰 문제는 허가 전 반드시 선행돼야 할 환경영향평가 없이 특정 업체의 용량 증설이 허가됐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사법당국의 조사과정에서 허가된 민간설비 증량 용량 중 일부에서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한강유역환경청이 피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도 “한 기업의 용량 증설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환경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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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습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최근 대통령실이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고 전하며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의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본 행사에 앞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펫산업연합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를 참관하고, 소상공인대회 기간 중 펼쳐질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결선 참가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시라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약 2천 명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이,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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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의힘 김용대표가 11월 3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남양읍 주민자치회와 남양읍 이장단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민의힘 김용대표를 비롯해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공영애 의원이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고 주민자치회, 새마을 부녀회, 여성의소대, 생활개선회, 남양라이온스클럽 이장단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남양 로타리클럽이 봉사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김장 진행 이후에는 내빈소개, 단체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라인댄스, 노래자랑 등의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김용대표는 “가족처럼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인 듯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로 16년을 맞는 남양읍 사랑의 김장나눔은 매년 500여 가구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는 남양읍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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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계, 대전의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덕특구는 1973년부터 조성이 시작되어 이제는 17,000여 명의 박사급 인재들과 26개 출연연구기관, 2,400여 개 기업, 7개 대학이 모여 매년 약 21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렇듯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고도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기술인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하며, 국가의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세계를 선도하는 First Mover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가 R&D 예산은 민간과 시장에서 연구 개발 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해 우리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다져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진행된 「글로벌 우수 신진연구자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은 젊은 연구자의 성장과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대통령은 우리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에 열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으며, 혁신적인 연구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는 만큼 실패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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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이 ㈜에스피네이처를 통해 추진 중인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엔 슬러지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성 에코파크 사업은 비봉면 양노리 일원에서 1987년 최초 토석채취 허가 이후 현재까지 자갈, 모래 등 골재를 생산 중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 석산 개발 부지를 폐기물매립장으로 전용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사업이 추진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주민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상태로, 화성시의회 또한 9월 15일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삼표산업 토석채취장 내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의원 전원 동의로 채택하며 주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처럼 폐기물매립장을 놓고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슬러지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삼표 석산의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오염된 슬러지가 석산 매립에 계속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최병성 상임대표는 “슬러지 매립 인근 웅덩이의 물이 계속해서 줄어들며 지하로 스며들었다”라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토양과 수질오염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와 하윤보 비봉폐기물매립장반대위원회 위원장은 “삼표는 양주 등 전국 사업소에서 계속해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라면서 “화성사업소에서 슬러지를 복구에 사용하면서 법에 정해진 대로 처리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08년부터 불법으로 지하수를 오염시켜 왔는데 앞으로 지정폐기물 매립장이 되면 오염은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며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삼표를 고발하고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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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1, 수)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전국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54개 회원단체 및 500만 회원)가 양성평등 사회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더 공정한 대한민국으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이었던 21년도 11월에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은 「제58회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하며 “우리 여성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더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하여 여성의 사회 진출을 제약하는 요소를 걷어낼 것”이라며, “우리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량을 크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과 전국 광역시도 회장·회원들을 비롯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약 1,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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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오늘(11. 1, 수)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김 여사는 디자인계 관계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이끈 주역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올해 21회째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의 개막을 축하하며 디자인 산업 발전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코리아 2023의 주요 전시관을 찾아 △저시력자들을 위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벤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패키징 제품 등의 전시를 둘러봤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휠체어, △재활용품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리사이클랜드) 디자인, △12지신 일러스트를 입힌 교통카드 등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격려했습니다.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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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 2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Profile in Courage Award)’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수상했습니다.
대통령은 사전녹화 영상메시지를 통해 케네디 前 대통령의 ‘뉴 프론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케네디 前 대통령은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혁신과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케네디前 대통령의 통찰이 본인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수상자인 기시다 총리는 사전녹화 영상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의 우정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케네디 前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태평양은 한국과 일본, 미국을 갈라놓기보다는 하나로 만들어 주는 요인이라고 하면서, 인도-태평양 국가인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은 1990년 이래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 수호를 위해 용기 있는 리더십을 보여준 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대통령의 수상은 올해 한일관계 개선에 이어 ▴대통령 국빈 방미(‘23.4월) ▴한미일 최초 단독 정상회의(‘23.8월) 개최 등을 통해 강화되어 온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에 대한 美 조야의 평가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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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오늘(10. 31일, 화)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행사에 초대해 왔으며, 김 여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특히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판매 부스를 방문해 바자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습니다.
이날 바자 행사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김 여사는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분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습니다.
1984년 시작한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수원시는 31일 제4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 및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2024년 양성평등 운용계획(안)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원계획(안)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여성지도자대학 사업’ 운영 지원계획(안)을 심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해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정책환경과 사회문제를 개선하겠다”며“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문화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의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기금을 조성, 2022년 결산 기준 4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434개의 사업에 28억 5300만원을 지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올림픽기념관에서 ‘2023 안산시 교육나눔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주최, (사)학원연합회안산시분회(대표 강관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경시대회와 진학·진로 상담 및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으로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시민들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말하기대회, 실용수학 경시대회, 음악경진대회 및 댄스·보컬 경연대회가 이어졌고, 부대행사로 입시설명회 및 진학상담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산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 불편 사항들을 살폈다.
수원당수 공공주택 1지구는 지난 2017년 3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오는 12월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2지구는 지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지난 6월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 2지구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수원시의회 유재광·이대선 의원, 입북동 조교택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당수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찾았다. 이곳은 공사용 방호벽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보행 위험이 제기됐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9월 보행신호수를 배치한 바 있다.
이어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사업추진 상황과 주민불편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 “어린이집이 부족해 어린이집에 보낼 수가 없다”며 “신속히 어린이집을 확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도로 정체로 인해 불편해 도로 확충이 신속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주민편익시설 부족,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알리미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다양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종합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며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우선 조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조치하고 LH와 협의해 신속히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가 완공된 모습을 보고 여기 생활권에 필요한 사항을 예측하고 고민해 도시를 조성하겠다”덧붙였다.
수원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버스를 타고 현장으로 가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찾는 ‘수원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남상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환경개발국장, 클라우스 진스마이스터 E3 PLAN B CTO,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남상민 UNESCAP 환경개발국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기조연설에서 남상민 국장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를 줄일 수 있는 정책,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박재현 아주대 박사가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박철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가 ‘솔라시도 사례(첨단·생태·에너지·관광 레저도시)’ ▲클라우스 진스마이스터 E3 PLAN B CTO가 ‘유럽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 사례’ ▲UN ESCAP 소속 카니카 그로버가 ‘인도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 ▲송영일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선임연구위원이 ‘기후변화 적응 추진방향’ 등을 주제 발표했다.
‘도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기은 교수(DLG Chair), 이한경 대표(에코앤파트너스), 오대균 교수(서울대), 김정인 교수(중앙대), UN ESCAP 소속 누르하미다(인도네시아), 마리아 아모르 필리핀 도시환경 및 천연자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에 국경이 없듯 기후 행동에도 국경이 없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컨퍼런스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문’을 열겠다”며“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금속가공 및 기타장비 제조 기업 15개 업체 참가 지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23 금속산업대전’에 당정동 금속가공 및 기타장비 제조업체 15개 업체를 위한 공동 제품전시 홍보관을 마련하여 판로지원 체계를 지원했다.
‘2023 금속산업대전’은 기계금속과 관련한 모든 산업이 참여하는 국제 금속산업 박람회로 다이캐스팅 공업동향, 금속 부품 분석 등의 금속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속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성장가능성이 높고, 제품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우수한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별 홍보관 4개사, 공동 홍보관 11개사를 지원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공동박람회 홍보관, 홍보브로셔, 안내요원, 비품(전기, 수도 등) 등의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박람회 참여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내수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석진 원장은 “2023 금속산업대전 박람회 참가로 군포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 기업과 금속가공 및 기타장비 제조 소공인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소공인 기업의 추가적인 판로개척 방안 마련에 진흥원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펼쳤다.
이재준 시장은 행리단길 조성 기반으로 ‘시민참여’, ‘생태교통을 연계한 수원형 도시재생’,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컨텐츠’을 꼽았다.
현재 행궁동에 유동인구가 증가해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의 해법으로는 ‘자동차 없는 마을’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없는 마을’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으로 ▲주택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건축시 조경,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건축 제한 완화, 주민 거점 주차장 마련,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방안 등의 해결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체계에 대한 장점으로 ▲탄소중립 실현 ▲시민 건강과 안전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연결강화, 지속 가능한 사회 등을 내세웠다.
이재준 시장은 “접근성과 연대성을 더해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며“가까운 거리에 시민 일상공간을 조성하고, 손바닥정원과 같은 이웃 간 사회적 연결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교통수단을 위한 공간을 확대해 시민 중심,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유연하게 조성하겠다”며 “정책추진 시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기여한 콘라드 오토 짐머만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콘라드 오토 짐머만은 ‘글로벌 생태교통 정책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도시의 혁신 동향과 사례들을 설명했다.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은 ‘차 없는 거리, 시클로비아’를 주제로 시클로비아 도입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생태교통 수원의 미래비전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민참여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좌장을 맡고, 콘라드오토짐머만, 박용남, 박연희, 수원시정연구원 등 전문가 4명이 주요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동차 없는 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개 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생태교통 실천’ 활성화 방안, ‘차 없는 마을 행궁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포시보건소는 10월 20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과 웃음으로 물드는 가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산본CGV의 배려로 상영관 1관을 전체 대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0명의 참석자는 영화를 보고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평소 몸이 불편하여 필요한 외출만 하기도 힘들었는데 나와 같은 장애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여 정말 기분이 좋았다, 재활을 마라톤으로 비유하는데 마라톤 주제의 영화를 보고 나니 꾸준히 재활을 해야 겠다” 라며 다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의 심신 재활을 위해 나들이를 통한 심신 환기, 일상생활 재충전 및 재활 의지를 복돋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및 가족분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군포시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지난 20일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7개동 주민자치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토의 활동을 통해 ‘추사체 서예 교실’, ‘유튜브 천천히 배우기’, ‘한글 바르게 쓰기’, ‘시니어 태권도’ 등 동별 특성을 살린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 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개선 활동’, ‘식물 클리닉 센터 운영’ 등 마을 의제를 도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동 주민자치위원들과도 소통하고 다양한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하승진 과천시 부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과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대호)는 지난 18일 안양역푸르지오더샵 ㈜대우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동반성장 일터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ㆍ협력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도급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협력사인 대로건축㈜, 대일전기산업㈜, ㈜경우이앤씨, ㈜김앤드이, ㈜성보엔지니어링 그리고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상생 안전 사업장 현판 부착식도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원도급사와 협력사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불공정거래 및 임금체불 근절 ▲산업안전보건수칙 준수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및 지역 건설노동자 채용 등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정운배 부장은 “회사 안전보건 방침에 따라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불공정거래와 임금체불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경우이앤씨 강삼복 이사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번 상생 협약 조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협의회는 동반성장 일터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오는 20일에는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24일에는 디오르나인 등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협약체결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가 문화체육관광부 의‘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매력자산을 발굴하고 육성 및 확산하고자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000여곳을 추천받았으며, 국민평가단이 로컬문화 명소 58개소, 로컬문화 콘텐츠 40개, 로컬문화 명인 2명 등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로컬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APAP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초 및 유일의 공공예술축제로,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디자인, 퍼포먼스 등 유·무형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는 20여년간 꾸준히 APAP를 추진해 대내외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올해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을 진행 중이다.
APAP7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문화·예술·관광을 글로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콘텐츠 융복합과 홍보채널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안양의 문화·예술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APAP의 해외 홍보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모집대상 : 2019. 1. 1. 이후 폐업자, 폐업예정자, 폐업(예정)자 배우자(만 69세 이하, 사업 운영기간 60일 이상)
○ 참여혜택
- 교육수당 20만원 지원
- 전직 장려수당 100만원 지급(교육 수료 후 40만원+취업 후 30일 근무 시 60만원, 폐업자 배우자는 미지급)
○ 교육과정 : 전직 취업성공 교실
- 교육내용 : 희망직무찾기, 구직활동전략 및 스킬 등
- 심층상담 : 직업상담사 1:1 매칭 이력서, 자소서 컨설팅, 취업지원서비스 3회 제공
○ 교육기간 : (15회차) 2023. 10. 31.(화) ~ 11. 8.(수)
- 매주 화요일, 수요일 13:30~18:30 (총 20시간)
○ 교육장소 :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71, KDB산업은행 3층)
○ 참여방법
-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취업교육 신청하기 → 기초교육신청 및 수료
- 취업교육 신청하기 → 현장교육 → 취업성공교실 신청
○ 차단일시 : 2023. 10. 18.(수) 09:00(예정)
○ 차단사유 : 신안산선 원시~송산 구간 공사에 따른 시화호수로 개량공사 추진
○ 조치계획 : '시화호수로' → '첨단로' 연결 임시우회도로 설치 및 개통
※ 우회도로 규모 : 왕복 6차로 / 도로연장=640m
많은 신청 바랍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민정원사 양성해 공원 內 화단 활용 도시정원 조성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 추진으로 공간복지 실현
군포시 금정동주민자치회 소속 마을환경개선분과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특색있는 도시정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동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다.
마을환경개선분과 분과원들은 지난 9월 시민정원사 22명을 모집하여 4강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현직 정원 전문가가 맡아서 진행하였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도 함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적인‘가드닝’지식을 바탕으로 정원을 꾸몄다.
이 사업은 생태공원녹지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일어린이공원 화단조명 설치사업과 병행하여 정원에 조명이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해살이 화초인 추명국, 층꽃, 목수국 등 20여종의 화초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정원을 디자인하여 조성하였으며 식재한 화초 옆에 이름표도 붙여 주었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정원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마을정원 조성으로 단절된 이웃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더욱 생기 있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며“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는 건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역사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시킬 수 있는 ‘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바로알기’는 양촌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각 시대별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함양시켜주고, 역사적인 인물이나 주요 사건 등의 쉬운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흥미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12일(일), 11월 18일(토), 11월19일(일), 11월 25일(토) 총 4회기로 운영되며, 1회기에는 삼국시대 문화재 바로알기, 2회기에는 조선의 궁궐 바로알기, 3회기에는 독립운동가 바로알기, 4회기에는 6.25 분단의 역사 바로알기 활동으로 각 시대에 맞는 이론교육과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8일 칠보산 용화사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과 농작업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방역소독을 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권선구보건소 직원들은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진드기 감염병 주요 임상 증상과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과 올바른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을 안내했다.
칠보산 등산로 주위와 자목마을, 가림리마을 등에서 위생해충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책‧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과 방역소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8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신명약국’(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718-3)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권선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신명약국’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질병으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5개 대학 연합축제‘안산 유니온 페스티벌’10월 28일(토) 개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 의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로 안산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와 가수 윤하가 참석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했다. 첫 연합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4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윤하, 기리보이, 우아(woo!ah!)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도 참석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부대행사로는 재학생 푸드존을 비롯해 대학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정책 홍보부스, 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제1회 쇼플래닛 페스티벌’과도 연계 진행함으로써 지역 청년과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첫 연합축제를 통해 5개 대학 청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감동과 가치를 담은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2023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하여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천공동희망학교가 참여해 △정신건강 OX룰렛퀴즈 △음주 가상 체험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회복탄력성 키우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나의 고민을 들어줘 등 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민 3,000여 명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이 자리 잡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결하는‘고양뚝딱’…일자리‧주거복지 동시 해결
- 편의점사업단, 세척사업단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자활사업 활성화
- 일할수록 쌓이는‘자산형성사업’으로 저소득층 근로능력 향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활근로 대상자 지원 범위와 종류를 넓히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고양뚝딱’ 지원 대상자를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개소한 지역자활센터 덕양 분소를 중심으로 교육, 상담 등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저소득층의 맟춤형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손길이 닿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활사업 지원범위와 종류를 넓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로 저소득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서비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
고양시는 올해 취약계층을 찾아가 주거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생활복지119 사업 ‘고양뚝딱’을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복지119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전등‧스위치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문고리 교체 ▲소독‧방역 등 수리를 돕는다. 생활복지119전담반은 취약계층 자활근로자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돕는 동시에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고양뚝딱’은 올해 6월부터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외에도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민원콜센터를 통해 1회당 50만원 이내에서 가구당 연 3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2천 건을 넘은‘고양뚝딱’수리 건수는 올해도 이미 2천 건을 넘어섰다. 수리를 받은 취약가구들은 9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고양뚝딱’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해 물류, 유통 등 자활생태계 넓혀
고양시는 지역자활센터를 거점으로 1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물류(슈퍼‧편의점), 유통(배송‧택배), 요식업(도시락‧카페) 등 다양한 분야로 자활프로그램 연계망을 넓히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처음 2개월 간 전문상담을 통해 자립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입문과정이 끝나면 시 자활프로그램과 연계해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고양시가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2020년 문을 연 ‘GS 더프레시 고양 백석점’은 대표적 자활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기업과 연계한 자활근로 슈퍼마켓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근로자가 점포를 운영한다. 연령이나 성별,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개설된 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요양기관과 시청 주변 카페의 다회용 식판과 컵을 세척해 소독하고 건조, 포장한다. 세척을 마친 다회용기는 배송사업단이 받아 다시 요양기관과 카페로 배송해 자원 재순환과 녹색생활 실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 분소가 개소하면서 자활사업은 더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자활센터가 늘어나면서 덕양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졌고 자활사업을 세분화해 상담‧실습과정의 질도 높아졌다. 시는 자활참여자 교육과 취・창업 상담을 강화해 개인별 맞춤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 기반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일할수록 쌓이는 목돈 마련 프로젝트 ‘자산형성사업’
고양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 9개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근로소득이 있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추가 적립을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는다. 현재 총 1.838명의 저소득층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희망키움통장1, 2를 희망저축계좌1, 2로 변경하고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통합‧개편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해 수급 자격이 없거나 중위소득 50%를 초과해 기존에 가입이 어렵던 저소득 청년들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정부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탈수급과 자립역량교육 이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등을 지급조건으로 제시해 자산형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함께 돕는다. 지원 금액은 주택구입과 교육, 기술훈련 창업자금 등 자립‧자활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개편 사업인 희망저축계좌1, 2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무르익은 가을… 고양시에서 전국 막걸리 축제 열린다
- 10월 21일~22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 막걸리의 맛과 멋 즐겨
- 80여 개 업체 참여, 전국 막걸리 모인다… 체험,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로워
- 이동환 고양시장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에서 막걸리 가치 함께 나누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1일과 22일에 걸쳐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팔도 막걸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수확의 계절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막걸리의 맛과 멋을 풍성하게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도 벼농사 기원 품은 ‘고양’… 가와지쌀 도시에서 열리는 막걸리 축제
일산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1991년, 지표 발굴 조사 과정에서 볍씨들이 발견됐다. 연대를 측정한 결과 무려 5,020년 전의 볍씨라는 것이 밝혀졌고, 야생벼가 아니라 농경 목적으로 재배한 벼라는 흔적도 발견됐다. 볍씨가 발견된 마을의 이름을 따서 가와지볍씨라고 명명했고,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농사의 기원을 청동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앞당기는 소중한 유물이 됐다.
가와지볍씨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7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를 시작한 가와지쌀은 점점 재배 면적이 늘어 올해는 약 300ha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 2021년 고양시의 특화 농산물로 가와지쌀을 내세웠고, 재배부터 사후 관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와지쌀은 밥맛 좋은 쌀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해 영역을 넓혀 나간다. 특히 가와지쌀은 프리미엄 막걸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배다리도가에서 가와지쌀로 막걸리를 빚고 있고, 행주산성주가에서 출시한 가와지쌀 막걸리는 ‘2023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와지쌀 막걸리, 전국팔도 막걸리 맛보세요”…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여 개 막걸리 업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의 막걸리를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전국 막걸리 전시관에는 30여 개 업체가 전시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시 가와지쌀로 만든 막걸리도 맛볼 수 있고, 고양시 막걸리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업체별로 가와지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양시 막걸리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토크&퀴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가와지쌀과 어우러진 꽃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막걸리 빚기 체험에 참여해 볼 수도 있다. 시간별로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고, 옛 선비의 음주 예법인 향음주례도 시연한다. 막걸리 시음을 위한 쉼터 공간에서는 열무김치, 두부, 가와지쌀빵 등 고양시 농산물 가공품 판매 부스가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막걸리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 신청을 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 주관하여 고양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창업·투자 촉진하는 기업생태계 조성…‘창업의 꿈’응원
- 19일 창업경진대회 아이알(IR)-데이 개최…기업과 투자자 연결
- 고양벤처펀드·청년창업펀드 조성…초기·청년 기업투자 확대
- 연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 신청…첨단산업단지 조성
- 이동환 시장 “기술·투자·산업성장의 순환구조 구축…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고양특례시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창업가와 투자가를 연결하는 아이알(IR)-데이, 고양벤처펀드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여 창업과 투자 활동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업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금의 회수와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가 이루어지는 산업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39개 창업기업 투자유치 경쟁
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
아이알(IR)-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로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아이알-데이 행사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총 39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서류평가와 중간평가로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전문가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10월 19일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에 참여하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 포상과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아이알(IR)-데이 행사 이후에도 우수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1:1 투자 상담회를 지원한다. 고양벤처펀드 운영사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 판로 개척,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해 기업성장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고양벤처펀드 3호, 청년창업펀드 조성 추진…투자유치 기회 확대
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투자를 위한 ‘고양벤처펀드’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고양벤처펀드’는 고양특례시,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조성된다. 고양벤처펀드 1호는 2020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하여 273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2호는 2022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해 215억 원으로 조성됐다. 내년에는 20억 원을 출자해 300억 원 내외 규모로 고양벤처펀드 3호를 만들고 2026년에는 4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벤처펀드 2호는 올해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 기업인 ‘(주)별따러가자’에 5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관리 솔루션 업체다. 모션 센서를 활용해 이륜차 운행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해 성장 가능성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년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에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도 조성한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시 예산 10억원, 정부 및 민간자금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멘토링데이, 관내 스타트업 판매촉진을 위한 팝업스토어, 창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시는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벤처기업 육성촉진을 위한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양시에 벤처기업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력지구를 조성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족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에는 벤처기업 육성계획, 고양시 벤처기업 및 일반중소기업 상세 현황,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최적입지의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집단화·협업화를 통한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활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밀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에서 선정한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부동산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가 35% 경감,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등의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곤충생태관, ‘곤충아트 특별전시회’ 운영
- 죽은 곤충 작품, 곤충 디오라마 등 곤충아트 전시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구리시 곤충생태관 표본실에서 ‘곤충아트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생태관에서 죽은 곤충을 재료로 만든 곤충아트 작품과 외국곤충 표본 디오라마, 곤충 사진 등 곤충과 예술이 만나 아름다운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카드에 곤충을 그리고 카드를 전시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곤충생태관이 이번 곤충아트 특별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생태적 전시 공간에서 예술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짚라인 놀이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구리시, 치매인식개선 연극‘청춘연가’공연 성료치매환자, 가족, 시민 등 1,000여 시민 큰 호응 속 구리아트홀 연극 성공적 마무리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치매인식개선 연극 <청춘연가> 공연이 1,000여 시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청춘연가> 연극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를 주제로 초로기 치매에 걸린 중년 여인이 가족과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삶을 조명하며 풀어낸 인생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하고자 마련됐다.공연 연출에는 치매 전문 제작 극단인 ‘학오’가 맡았고, 김에스더 제작, 장은주 각색 및 연출, 장진호 극본, 배우 황현아, 이종현, 김정호 등이 열연을 펼쳤다.공연을 관람한 이현주 시민은 “90세 노모와 함께 연극 공연을 보게 되어 매우 행복했고, 연극 보는 내내 어머니가 울다 웃다 하시며 어느새 90분이 지나갔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해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로비에서는 공연과 병행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 구리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함께 인식표, 배회감지기, 지문사전등록 등을 홍보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꿈나무들의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주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단체활동을 통한 공공질서 지키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인솔교사 및 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의 후원과 참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관내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후원과 행사를 준비해 준 봉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안산시지부 ▲대한광통신 주식회사 등 7개의 기업으로 구성돼 지역발전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 ‘장애·비장애인의 대화합을 기원’
군포시는 10월 14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포시 장애인 체육 동호인의 기량을 뽐내는 체육 축제를 연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으로 행사는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 대표단의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는 군포시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동시에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아닌 체육인으로서의 사회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대회는 10월 14일 시 전역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1,100여명의 군포시 및 인근 시군의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를 위해 올해 시범종목으로 론볼과 좌식배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의 유무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비장애인 간의 대화합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유미화)는 환경부 주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녹색소비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기술·산업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확산을 유도하고자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사업 ▲ESG경영 ▲탄소중립실천 등 6개 부분에 대해 포상한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창립 후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관련 정책 롤모델 제시를 통해 전국적인 센터 운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녹색 구매지도자 양성 ▲찾아가는 녹색제품 홍보 전시 ▲녹색제품 인증 가이드 제작·배포 ▲친환경상품 유통 예비사회적기업 운영 지원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녹색소비활동의 노하우를 담은 녹색소비자 시리즈 발행 ▲녹색소비교구 6종 개발 등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미화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이번 표창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소비 문화를 형성해 다양한 녹색소비·교육 홍보사업 추진으로 친환경의식 개선 및 친환경제품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면 72박스 저소득층에 기탁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이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72박스(100만원상당)를 10월 12일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정단 부회장은 2021년부터 매년 후원물품(라면 등)을 기탁해왔다. 이 부회장은 “군포2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비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정단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하는 군포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2동 6개 직능단체 모여 쾌적한 마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실시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10월 11일 군포2동 관내에서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가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6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로 구성된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은 군포2동 전 지역을 청소하기 위해 약 80여명이 모여 대규모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완충녹지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점검, 기타 관내 시설물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의 마을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20명 구성, 기본계획 수립 내년 6월 중 완료
“시민 의견 수렴…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및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되어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자문 및 조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현 시청사 부지에 신청사 건립에 대한 타당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및 현 청사 현황·입지 등 도시환경 분석 결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및 신청사 건립기금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대규모 재원마련을 골자로 내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에서 ‘청년지원협의체 상상이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지원협의체 상상이상은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 포함 26개 기관·단체의 청년 활동 및 사업 담당자로 구성된 지역 내 청년활동 당사자 연대체다.
협의체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 및 수행 ▲사업홍보 ▲원활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분기별 회의 및 온라인 채널 상시 소통 등을 통한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정책 의지를 높이고 각 분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전달체계의 역할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관·단체별 청년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분기 회의인 만큼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며 내년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협의체 구성 후 상호협력을 통한 기관별 사업 홍보 및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연대 활동지원 및 연계망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이 실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박람회인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시티 안산, 로봇산업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진흥원·제어로봇시스템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박람회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30개국에서 300여 개의 로봇기업(8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이번 간담회는 박람회 첫날인 지난 11일 킨텍스 VIP룸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건솔루션 ▲시스콘 등 로봇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로봇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을 소개하며 각 기관 및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박태준 한양대학교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의 ‘지능형로봇 테스트베드 구축 및 로봇기업 육성’과 남경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의 ‘뿌리산업 로봇활용 표준모델 개발·실증 및 안산기업 사례’ 발표 후 참가자들 간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로봇시티, 안산’ 비전을 선포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대표 첨단로봇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고자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 지정후보지로 선정됐고, 시는 올 9월 경제자유구역(후보지)의 핵심전략산업을 ‘첨단로봇·제조’로 확정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에 4천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수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기업 입주여건 개선으로 국내 고질적인 문제인 R&D연구 성과 사장을 방지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의 성과를 첨단산업 분야 창업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의 2만여 제조기업을 배후로 성장해 온 만큼, 첨단로봇·제조 분야에 최고의 혁신역량과 산업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유일의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지정 비전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도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경 최종 추가지정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자전거 친화도시 고양, 내륙부터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린다
- 신평~대화 5.73km 자전거길 조성…대화천, 한류천, 도촌천 한강길 연결
- 하천‧도로변도 촘촘히 이어…대화, 식사, 호수공원서 자전거 타고 한강까지
-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어디서든 한강까지 달리도록 자전거도로 연속성 확보할 것”
고양시에는 곳곳에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도록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하천과 도로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고양시 자전거팀이 출전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도심형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이 개최돼 고양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평에서 대화까지 한강변 자전거길이 뚫리고 한강길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양시 어디서든 한강까지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 장항, 식사 하천길 한강 자전거길까지 연결
고양시는 한강변 자전거길 미개통구간 5.73km(신평군막사~대화배수펌프장)을 연결하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대화, 식사,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있다.
행주대교 북단에서 한강변을 따라 한류천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철책 사이로 한강을 조망하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자전거길이다. 2019년 철책 제거 후 정비를 통해 신평초소까지 개방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자전거길이 여전히 끊겨 있어 시민들은 굴다리를 통해 반대편 길로 돌아가야 했다.
시는 신평군막사에서 대화배수펌프장까지 5.73km구간을 추가로 정비해 단절된 한강변 자전거길을 이을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방범CCTV를 설치한 후 겨울철 한강하구 철새 도래시기를 고려해 개통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화천과 한류천에는 하천길을 조성해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성을 높인다. 대화천 하류에는 법곳 지하차도부터 한강과 만나는 자유로 하단까지 0.8km의 하천 산책길을 조성했다. 일산호수공원부터 킨텍스 수변공원을 지나는 한류천 하류부에는 통행이 제한돼있던 제방도로 0.5km에 하천길을 포장하고 보도데크를 설치했다.
시는 현재 철책으로 단절된 대화천과 한류천 한강방향 종점이 한강변 자전거길로 이어지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한강하구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한강변을 따라 서울~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전거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분기점 하부구간은 도촌천과 대장천, 행신천이 만나는 0.8km의 하천길로 연결된다. 고속도로 관리를 위해 폐쇄되어 있던 행신천 제방길에 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산책길과 보행데크를 조성하고 있다. 11월 말 쯤 조성이 완료되면 도촌천과 행신천을 따라 고양한강공원으로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절된 하천, 도로변까지 촘촘하게…도심 속 달리는 자전거 대회도
도로나 하천 사이 끊겨있던 자전거도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잇고 있다. 대장천에는 지난 7월 어울림누리 인근에서 일몰 명소인 대장천 생태습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1.96km 구간에 자전거 우선도로가 조성됐다.
벽제천에도 10억원을 투입한 고양1교부터 빈정교를 잇는 자전거도로가 개통했다. 성사인터체인지(IC)부터 서오릉로 지하차도를 잇는 1.5km 구간에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개설됐다. 원당역 인근부터 도래울마을까지 지선으로 자전거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돼 창릉천으로 접근이 수월해졌다.
한편 고양시는 도심 속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축제도 활발하다. 지난 5월 27일에는 한류월드 일대에서 전용 경기장 대신 일반도로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크리테리움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오는 15~17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사이클 도로와 산악자전거(MTB) 부문에 고양시 대표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가 후원하는 도심형 자전거대회‘제20회 킹오브트랙’이 개최될 예정이다.
자전거 잃어버려도 걱정마세요…쉽게 등록하는 자전거등록제
고양시는 늘어나는 자전거의 도난과 무단방치를 막기 위해 자전거 차대번호와 소유자를 등록하는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전거 차대번호는 자전거 생산자가 부여한 자전거의 고유번호다.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돼 일반적으로 5군데의 자전거 부위 중 한곳에 음각된다. 자전거를 등록해 번호판을 부착하면 소유자를 특정해 자전거 도난 시에도 분실된 자전거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길가에 방치된 자전거를 처분‧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고양시 자전거 누리집(www.goyang.go.kr/regbicycle)을 개설했다. 누리집에서 자전거 등록 신청 후 주거지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자전거보험, 자전거 코스‧이용시설 등 다양한 정보 확인과 자전거 도난‧말소 신고도 가능하다.
고양시, 동물교감치유 도입…반려동물 보살피며 상처 극복
- 반려동물, 정서안정·고독감 해소…치료효과 높여
- 동물교감치유 전문가 협약·교육·문화제 추진
- 동물보호센터 증축, 반려견 놀이터 확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지원
- 이동환 시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교감치유센터 등 기반시설 확대”
고양특례시가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고양특례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해오면서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를 8개소로 증설하여 반려동물 공간을 확대하고 대화동에 준공 예정인 반려견 놀이터를 동물교감치유 공간으로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시설, 유기동물 입양, 예절 교육,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물교감 치유센터 등 기반시설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비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물교감 치유, 정서안정으로 치료효과 향상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방법이다.
현대인은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 불안, 사회성 결여, 부적응 등 심리적·신체적 문제를 겪고 있다.
동물교감치유는 인간이 자연과 소통하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동물과 교감하면서 상처받고 얼어붙은 마음을 열게 되고 긍정적인 정서반응으로 치유 대상자의 고통이 감소한다. 치유도우미 동물은 마음을 나누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치유대상자의 사회성과 감각을 향상시켜 치료효과를 높여준다.
동물과 대화와 놀이로 긴장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고독감이 줄어든다. 치유 대상자의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도 향상된다. 대인관계 개선, 친화력과 이해심 향상, 생명존중, 책임감, 자아존중감 등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물교감치유 전문가와 함께 정책개발, 교육, 문화제 추진
시는 지난 달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가와 함께 동물교감치유 정책개발, 교육, 연구 및 행사,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동물교감치유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물교감 치유교육은 동물과의 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며, 훈련받은 개가 훈련사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28일~2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행사를 개최한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수의사, 동물보호단체, 변려인모임, 인근 상인 연합회 등 총 12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행사장 구성, 프로그램 기획을 논의한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서는 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생명 존중 의식을 향상시키고, 반려동물 예절, 행동 교정, 동물등록제 및 입양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국립동물교감치유 파크 유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증축·개방형 입양센터 조성…성숙한 반려문화 선도
고양특례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운영 중이다. 연간 유기동물 1000여 마리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다. 보호센터는 이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가정에 입양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도 한다. 보호 가능한 개체수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까지 동물보호센터 증축공사를 진행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입양센터로 운영하여 유기동물입양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촉진할 방침이다.
시는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 4개소를 8개소로 증설한다. 대화동에 준공 예정인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교감치유 공간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권역별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모사업도 응모하여 반려동물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및 제도 개선 근거 마련을 위하여 「고양시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지원 조례」도 개정했다. 기존에 분리되어있던 「동물복지위원회」와「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을 통폐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교감치유의 활성화 지원 근거를 신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조례 개정 등 동물복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기반시설을 확대하여 인간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도시 재정비 속도…주민맞춤형 재건축 모범답안 만든다
- 2024년까지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노후택지단지 정비안 마련
- 재건축 사전컨설팅 10월 개시…고양형 재건축학교 등 주민소통 강화
- 이동환 시장 “주민목소리 정비계획에 담아 미래자족도시 재창조할 것”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해 조성 30년이 도래한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개최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고양시의 주민으로 살아오면서 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계획에 담아 고양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를 미래 수요에 적합한 자족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일산, 화정 등 노후단지 정비계획 마련
고양시는 도시기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일산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방안을 담은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주거기능이 편중돼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넘어가며 기반시설 노후화로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높아졌지만 기존 도시정비기본계획으로는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다.
고양시는 노후화된 주거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산신도시와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고 재건축 기틀을 마련해왔다.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본격적인 첫 단추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말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16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기존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고양시 전체 노후 시가지의 재정비계획을 담는다. 올해는 일산신도시의 재정비 사업 방향을 우선 검토 중이며 내년에는 기타 노후택지개발지구 재정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재건축 안전진단은 면제‧완화하고 용적률은 상향하는‘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표됐다.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가 적용대상으로 1기신도시인 일산 뿐 아니라 화정, 능곡 등 노후택지단지까지 정비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지난 3월 24일 국회에 발의돼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지난해부터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가 일산총괄기획가로 위촉돼 기본계획 수립 정책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일산총괄기획가와 함께 분야별 민간전문가(15명)를 중심으로 기술자문을 통해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에 부합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2024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별 특성 고려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추진
시는 지난 3월 1기신도시 중 최초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대상단지 선정 공모를 진행해 7월 24일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건축사업 추진 예정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접수한 총 35개 중 사업유형별 3곳(9개 단지)을 최종대상지로 선정해 현재 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며 대상업체가 선정되면 10월부터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전컨설팅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기타정비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단지별 특성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행신지구까지 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컨설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형 재건축학교 개최 등 소통 강화
고양시는 오는 10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고양형 재건축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의 이해 ▲재건축 조합 운영 ▲정비사업 관련 세금과 회계 등 실무사례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총 5회에 걸친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세미나를 개최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과 지속가능한 재건축 방향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포괄적 이해도를 높여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행정 지원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맞춤형 방문의료‘홈스피탈’ 지원…의료접근성 향상
- 퇴원 후 가정에 전문 보건·의료인력 돌봄 제공
- 보건소·행정복지센터·병원 유기적 협력…의료사각지대 해소
-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
- 이동환 시장“의료기관과 협력해 튼튼한 보건·의료·돌봄 안전망 구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강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의료 돌봄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재활사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방문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튼튼한 보건·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퇴원 후 가정에 의료 전문인력 돌봄 지원
고양시는 지난 5월 관내 6개 종합병원과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자를 선정해 보건소에 연계해 준다. 보건소는 전담 인력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의료체계에서는 퇴원 이후 자택으로 돌아가 환자가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돌봐야 했다. 이제는 보건소가 보건·의료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생활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일산병원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고 퇴원한 A씨에게 맞춤형 케어 플랜을 수립하여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A씨는 뇌졸중 치료 이후 재활이 필요한 상태였다. 시 보건소에서는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보건의료 TF팀을 구성했다. 이후 대상자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A씨가 제공받은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는 ▲(의사, 작업치료사) 뇌졸중 이후 우측 다리 근력 저하에 따른 관절구축 및 근력강화 재활운동 ▲ (간호사) 뇌졸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2차 예방 교육, 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교육 ▲(한의사) 건강상담, 한방진료·침치료 ▲(영양사) 영양상담 ▲(치과위생사)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법 교육 등 이다. 시 보건소가 대상자 맞춤형 케어플랜에 맞춰 3개월 동안 꼼꼼한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A씨의 사례는 좋은 성과로 꼽힌다.
보건소·행정복지센터·병원 유기적 협력…의료사각지대 해소 노력
시는 도움이 필요한 보건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 병원 뿐 만 아니라 관내 행정복지센터 의뢰도 적극 수용하고 있다.
갑작스런 위암진단으로 위를 절제하고 돌봄을 받지 못하던 B씨를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의뢰받은 이후 영양상담, 의사 및 간호사의 건강관리, 치과위생 구강관리, 복약지도 등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퇴원 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대상자를 위한 전용 차량도 운행한다. 방문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건소 검진이 필요하거나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기증받은 장애인 특화 차량을 활용해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장애인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
시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을 대상 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일상생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대상자 맞춤형 작업치료 및 과제를 꾸준히 제공하여 재활을 돕는다.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재활훈련과 사회활동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그룹 재활운동 ‘너do 나do 우리do 날아오름’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덕양구보건소는 프로그램 진행 전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45종 검진을 지원하여 건강상태 파악했다. 뇌병변 및 지체 장애군을 대상자로 구성하여 정보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유도하고 재활 치료뿐만 아니라 요가, 구강, 한방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고 중증장애인, 재가 장애인도 재활훈련과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보건의료 시스템을 마련하고, 시민 건강 돌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D-3, 관전 포인트는?
-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
- 호수공원 상공을 수놓는 500대 불꽃 드론 쇼와 100회 이상 거리공연의 향연
매년 가을이면 고양시 공원, 광장, 거리 곳곳이 무대가 된다. 일산호수공원은 형형색색 예술로 물들어 가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발걸음 닿는 곳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호수공원의 밤을 밝힐 불꽃 드론 쇼와 눈을 사로잡는 공연과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프로그램까지 올 가을 고양호수예술축제로 도심 속 여행을 떠나 보자.
도심 속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중곡예와 드론쇼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 Lake Fantasia」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만드는 호수 위의 환상동화”
10월 7일 저녁 7시 한울광장에 달이 떠오르면 축제가 시작된다!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인 「호수 판타지아」는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해 환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공중곡예 단체인 ‘창작중심 단디’가 함께해 저마다의 이유로 삶의 미궁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특별공연 「불꽃 드론 쇼 」 “하늘에 수놓는 마법 같은 오늘”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드론쇼와 불꽃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축제 기간 중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호수공원의 밤이 드론 쇼와 불꽃놀이로 밝게 빛난다. 500대의 드론과 불꽃놀이가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장면들을 하늘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 Pioneer, Fly up!」
“차가운 대지에서 피어나는 찬란한 열망”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폐막작은 독특한 오브제와 화려한 퍼포먼스, 강렬한 불꽃이 인상적인 ‘예술불꽃 화랑’의 불꽃극이다. 한울광장에서 불과 불꽃이 가지는 무수한 상징성으로 뜨거운 열망의 이야기를 전한다. 10월 9일 저녁 7시, 4일간의 축제 열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듯 뜨거운 불과 불꽃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오니어, 비상(飛上) Pioneer, Fly up!」을 놓치지 말자.
고양호수예술축제를 200% 즐기는 방법
4일간 1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세계적인 거리예술 단체의 공연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 최고의 작품들과 고양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어떤 공연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만의 주제를 따라 축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고양호수예술축제를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① 심장을 들었다 놨다, 화려한 퍼포먼스 속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화려하고 유쾌한 대형 퍼포먼스 작품들을 놓치지 말자.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서커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퍼포먼스, 하늘에서 펼쳐지는 밴드 콘서트는 남녀노소 모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세계적인 거리예술가들이 펼치는 씨어 휠(대형 후프) 서커스 공연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역동감을 느껴 보자.
② 쉿, 들어보세요. 이야기가 흐르는 고양의 거리
거리에 이야기가 흐른다. 우리들의 이야기도, 환상적인 동화도, 우스꽝스럽고 기괴한 이야기도, 때론 사랑과 낭만의 이야기도. 각 공연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관객들을 호수 너머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 간다. 이야기가 흐르는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축제에서 그 답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③ 전통, 음악, 무용까지 다채로운 예술이 가득한 거리
거리의 변신은 끝이 없다! 무용, 음악, 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신명나는 연희 한마당, 브라스밴드의 재즈 연주와 흥겨운 아프리카의 리듬,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거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해 보자.
④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
축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공연을 만들어 나가는 짜릿한 경험, 내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거리가 무대가 되는 이 곳! 고양호수예술축제이기에 가능한 나만의 순간들을 만들어 보자.
다채로운 즐거움이 넘치는 거리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는 축제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줄타기, 에어리얼, 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커스 체험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꼼지락 예술마당」, 다양한 수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상점」까지. 축제 곳곳에 펼쳐진 다채로운 즐거움도 놓치지 말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동안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고양시 공원, 광장, 거리 곳곳에서 100회가 넘는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이어진다”며 “선선한 가을 바람 속에 예술이 흐르는 거리를 만끽하면서 풍성한 연휴 기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라는 슬로건으로 4일 동안 100여회의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gylaf.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일 많은 10월… 고양 나들이 명소 여기 어때
- 가을꽃 향기 넘실…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열려
- ‘거리 예술’, ‘막걸리’와 함께하는 이색 축제도 기대
- 역사 따라 자연 따라… ‘행주산성’, ‘서삼릉 효릉’ 가을 정취 만끽
올해 가을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이 이어진다. 연휴 시작과 함께 고양특례시에서는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가을꽃부터 막걸리, 거리 예술까지 다채로운 축제들이 고양의 가을을 가득 채운다. 또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역사 문화 유적지에서는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 가을에 더 매력적인 고양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가을꽃 지천으로 핀다… ‘고양가을꽃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2023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13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과 주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메인 주제는 ‘비밀의 화원’으로 실내 공간인 꽃전시관에 1,000㎡의 몰입형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장미 등 품종별 화훼 작품을 중심으로 화려하고 신비로운 전시가 예정돼 있다.
야외 구역에서는 ▲시민 참여 정원 ▲고양 플라워 마켓 ▲선인장 페스티벌 ▲어린이 놀이시설 ▲수상꽃자전거 체험 등을 운영한다.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2023 고양가을꽃축제의 야외 전시장은 무료, 실내 전시관 입장료는 성인 6,000원이고 고양특례시민은 50% 현장 할인 적용을 받는다. 36개월 이하 유아와 장애인, 사회적 배려 대상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는 분홍 물결의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3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창릉천 하류의 강매석교공원은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한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에서도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를 함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스탬프·자전거 투어 ▲꽃차 시음회와 꽃 관련 체험 ▲노래자랑·제기차기·딱지치기 대회 ▲버스킹과 풍선아트 등이 준비돼 있고, 상시로 플라워 마켓, 나눔·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색깔 있는 축제의 장 열려… ‘거리 예술’과 ‘막걸리’
풍성한 거리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추천한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걷다보니 예술, 거리마다 무대!’를 슬로건으로 총 62개 팀이 참가, 106회의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불꽃 드론쇼와 불꽃놀이 공연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 드론 쇼가 결합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7일), 불꽃극과 불꽃 드론이 결합된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9일)과 함께 서커스, 마임, 마술, 거리 무용, 인형극, 전통 예술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거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누리집(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10월 21일과 22일에 걸쳐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부제로 올해는 시가 직접 축제를 주관, 주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약 8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으로 막걸리 주원료인 쌀의 부가 가치를 높이고,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쌀’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펼쳐지고, 라페스타 등 주변 음식점과 협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가을이 물든 ‘행주산성’, ‘서삼릉 효릉’… 문화유산 품은 힐링 명소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호국 정신이 깃든 고양특례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권율 장군 동상, 충훈정, 충장사, 대첩 기념관을 거쳐 정상 대첩비에 다다르면 탁 트인 풍광을 누릴 수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살구꽃 피는 행주’는 행주산성의 자연과 공존에 대해 배우는 생태 프로그램이고, ‘권율장군과 행주대첩’은 행주산성 곳곳을 탐방하는 역사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2시에 진행되고, 해당 프로그램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행주산성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무료로 개방하고, 관람 시간은 오후 6시~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출입이 제한됐던 마지막 왕릉인 서삼릉 내 효릉이 지난 8일부터 개방됐다. 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주변에 위치한 젖소개량사업소를 거쳐야 해서 출입이 제한됐는데 문화재청이 서삼릉 태실에서 효릉으로 이어지는 관람로를 개통해 문제가 해결됐다.
서삼릉 효릉 관람은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에서 하루 3회(회당 30명) 사전 예약을 받고 있고, 해설사 안내와 함께 약 120분씩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버려진 쓰레기가 생활 속 자원으로…고양시, 순환경제 체계 구축
- 생활폐기물 발생량 4년 새 11% 증가…백석동 소각시설 2030년 운영종료 예정
- 2026년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하루 630톤 처리가능한 소각장 조성 추진
- 땅에 묻는 대신 태우는 방식…자원 회수 가능하고 주민친화시설 활용 주목
- 쓰레기 발생량 감소 위해선 근본적 노력 필요…재활용 이행체계 확립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한 상황이다.
자원회수 가능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 추진
고양시는 하루에 63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43,500㎡ 면적의 ‘자원그린에너지파크(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고양시 종량제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연간 11만 2107톤, 하루 평균 약 307톤이다. 이 중 39%(4만 4633톤)는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소각했지만 나머지 61%(6만 7474톤)는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로 옮겨 매립했다. 2021년 7월 폐기물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2026년부터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우리나라는 폐기물 처리를 대부분 매립 방식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매립과정에서 악취와 메탄가스, 침출수 등으로 인한 2차적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매립 가능한 부지가 한정돼 있어 한계에 봉착했다. 소각열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고 매립량을 감소시키는 소각 방식은 매립 방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을 두 차례 공고했지만 세대주 80%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자원그린에너지파크로 건립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팀을 구성하고 건립에 참여할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소각시설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5월 새로 진행한 공모에는 13개 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공모지역 주민이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추가 구성을 완료하고 7월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5월 최종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덴마크나 오스트리아 등 일찍부터 쓰레기 처리 문제를 겪어온 환경 선진국들은 자원회수가 가능한 친환경 소각장을 조성해 주민친화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코펜하겐 아마게르섬의 소각장 아마게르바케는 언덕처럼 조성돼 평지로 이루어진 코펜하겐에서 전망대이자 스키, 등산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폐기물 소각으로 생산된 열에너지는 인근 15만 가구에 전기와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 건축가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한 일본의 마이시마 소각장 역시 소각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하고 지역난방에 이용하고 있다.
고양시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폐열과 수소, 전기를 재활용해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탄소중립 폐기물 처리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팜을 함께 조성해 폐열을 활용한 난방에너지를 공급하고 전기‧수소 충전소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폐기물반입수수료의 20%는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해 난방비와 마을경비 등을 지원한다. 건립비용의 20%로는 전망대, 문화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지역을 복합 개발해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고양시의 대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재활용 이행체계 구축…순환경제 사회로 전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선별되는 양은 극소수다.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시는 재활용 인식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온실가스 저감량을 표시한 재활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시청 청사 내에는 다회용컵 회수함을 비치하고 주변 커피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자원순환가게는 연간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개소이던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16개소로 확대했다. 양성교육과정을 거친 32명의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시민교육과 재활용품 수거를 돕는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7월부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는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세대별로 월19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던 기존 정액제 방식과 다르게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담한다. 올해는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선인식(RFID) 음식물류 종량기 200대를 지원해 15% 이상 음식물쓰레기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원을 재활용하려는 시민들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어우러지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조성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체계를 구축해 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고양시,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은 ‘조기검진’ 필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치매 통합 관리 추진
예방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이 함께하는 치매 친화 도시 조성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고양특례시의 추정 치매 유병률(65세 이상 인구 100명당 치매 환자 수)은 11.2%로, 약 18,954명이 치매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동네의원과 협력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대하는 등 치매 예방 사업을 다각도로 펼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예방부터 관리까지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치매 조기 검진…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무료 지원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70세 이상 고양특례시민이라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연 1회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덕양구 45개소, 일산동구 21개소, 일산서구 33개소 등 총 99개소 동네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고, 지난해에는 고양특례시민 1,318명이 치매 조기 검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의원 검진 결과에서 치매로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협력의사 진료 후 결과에 따라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이 무상으로 지원되고, 치매환자 쉼터 이용과 소득기준 적합 여부에 따른 치매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덕양구 ☎031-8075-4800, 일산동구 ☎031-8075-4850, 일산서구 ☎031-8075-4871)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활용… 비대면 치매 선별·돌봄 확대
고양특례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ARS(자동응답서비스) 치매조기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해 치매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 상반기에는 1,659건의 검사를 진행, 올해 총 7천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 등 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도입한 ‘AI 말벗 로(老)벗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을 위해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주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전화로 일상, 건강, 영양섭취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담당자가 확인해 조치를 취한다. 현재 401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고,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5개소 운영…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춘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시에는 일산서구 일산2동, 송포동, 덕양구 행주동, 일산동구 중산동, 백석2동 등 총 5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작업·원예·음악·미술·운동 등 분야의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덕양구 토당동의 ‘기억지도공원’에 가면 산책로를 걸으며 기억 찾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인지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일산서구 일산2동의 ‘기억채움길’에서도 치매 예방 정보와 운동법 등을 안내하고 있고, 송포동 호미걸이공원에 두 번째 기억채움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오는 21일에는 대통령 표창이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고양특례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9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성대한 폐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나흘 동안 5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은 물론, 20억에 이르는 농특산물이 판매됐고 무료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록을 훌쩍 넘는 4만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부활한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예술 무대 와 각종 체험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국악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는 김다현과 국악창극단의 간판스타인 유태평양,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신승태 등 유명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폐막식 특별공연으로 남사당 풍물단 공연에 맞춰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장식하며 2023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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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에 유튜버 햄지가 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구독자 1,180만명을 보유한 햄지는 바우덕이 축제기간 중 첫날인 6일 축제장의 먹거리 먹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외로 생생히 전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포토존에 방문해 포토존 인증샷을 찍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마련한 ‘안스타그램’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가을대표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장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방문해 안성시를 응원해 주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연말정산 시즌이 가까워지면서 기부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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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청소년들의 열네번째 토론대회 결선이 지난 7일 김포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김포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22시 이후 청소년 야간 학원교습 찬반’ 주제로 『장기동전교회장이조』팀과 『베스트어센트어포지션』팀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반대측 입장에서 토론한 『장기동전교회장이조』팀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청소년 토론대회에는 관내 중․고교생 총 34팀이 참가하여 예선, 본선을 거쳐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이날 결선에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활동 찬반’을 주제로 최종 결승진출팀을 가려냈습니다.
이회숙 김포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행사를 주관해 준 김포시청소년차세대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논하며,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 및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김포시와 김포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제안 및 토론 활성화를 위하여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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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으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48,443천원을 확보했습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2020년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경력자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등 치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중 5인으로 구성하여 2024년 5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문갑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퇴직 전문인력 고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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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지역자활센터와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10월 6일 맞춤형 능력개발 직업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을 통한 직업기술 교육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산‧학‧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고 새로운 인생설계에 필요한 소양 교육 등 다양하고 유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 제공 △일자리센터, 일자리 매칭 등 지속적 성장지원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지원 등에 상호협력할 계획입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정리수납 자격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선영 군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주민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자활·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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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제4회 안산 김홍도 축제’에 참여해 어르신 힐링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힐링데이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산의 대표 인문자산인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시간여행으로 가을 정취를 즐기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원에서 ▲거리로 나온 김홍도 미술관 관람 ▲옛 추억이 생각나는 전통 놀이터 및 체험 마당 ▲조선 보부상 ▲풍류 장터 등을 돌아보며 안산의 문화유산과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모처럼의 나들이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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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어린이도서관은 이달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입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후속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이번 후속프로그램으로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양육자 대상) ▲유진 작가의 그림책 공연(7~10세 어린이) ▲조물조물 오감 책놀이(18~24개월 아동) ▲신명나는 오감 책놀이(4~7세 아동) ▲엄마 MOM 쓰담쓰담 그림책 테라피(성인 대상)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상록어린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달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경기국민의소리 #안산시청 #안산시의회 #북스타트 #상록어린이도서관 #경기포털 #국민BIZ티비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앙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중앙동 당곡운동장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태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동 태봉예술제와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앙동주민자치회와 안산중앙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행사는 ▲서울예대 및 주민자치회 공연 ▲거리예술 231쇼 ▲퓨전국악 아우라디아 ▲전시·체험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김동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국민의소리 #안산시청 #안산시의회 #경기포털 #이민근시장 #태봉예술제 #국민BIZ티비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중앙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중앙동 당곡운동장에서 ‘도시재생 마을축제-태봉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동 태봉예술제와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주민자치회와 안산중앙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서울예대 및 주민자치회 공연 ▲거리예술 231쇼 ▲퓨전국악 아우라디아 ▲전시·체험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어린이도서관은 이달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후속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번 후속프로그램으로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양육자 대상) ▲유진 작가의 그림책 공연(7~10세 어린이) ▲조물조물 오감 책놀이(18~24개월 아동) ▲신명나는 오감 책놀이(4~7세 아동) ▲엄마 MOM 쓰담쓰담 그림책 테라피(성인 대상) 등을 진행한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상록어린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달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월 한 달간에 걸쳐 고액·상습체납자 소유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번호판 영치, 강제인도 등 총 12대를 단속해 4천 5백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징수과 체납기동팀 직원들이 3개조로 편성해 서울과 인천, 경기 전 지역을 누비며 상습체납자 소유 고급․외제 차량 및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등을 대상으로 정밀 추적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단원경찰서 합동단속 및 지난 5월 고급·외제(폐업법인) 차량단속을 통해 5천4백만 원을 징수한 바 있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서도 현장에서 2천9백만 원 징수, 1천6백만 원의 분납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렉서스, 그랜저 등 ▲고급․외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6대 ▲인도명령 4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2대를 강제 견인해 시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강제 인도로 공매장에 입고된 차량은 이달 중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체납차량 집중단속은 연말까지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공매 처분할 뿐만 아니라,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가택수색도 적극 실시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 박기수․김용권․민영환․김영희․김귀자, 최용신 봉사상 차현주 선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7회 안산시문화상과 제34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지난 7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박기수 한양대 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 교수(학술부문) ▲김용권 (사)한국예총 안산지회장(예술부문) ▲민영환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교장(교육부문) ▲김영희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장(지역사회개발 부문)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체육부문)이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차현주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선정됐다.
안산시 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박기수 교수는 30여 권의 스토리텔링 관련 국내외 저서 및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 학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예술 부문 김용권 지회장은 경기사진대전 및 경기 포토 페스티벌 지속 개최, 제37회 별망성예술제 공연 중 뮤지컬 ‘불휘’ 제작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미국에 있는 김홍도 작품 ‘공원춘효도’를 한국으로 귀향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2021년 안산 김홍도 미술관에 영구귀향 시키는 등 예술 진흥에 힘써왔다.
교육부문 민영환 교장은 다문화가정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교내 상호문화이해교육 사업 추진,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교실 사업 추진, 다문화 학생 상담프로그램 사업 및 신입생 대상 선후배 만남을 통한 학교생활 안내 등 다양한 특색교육 및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안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개발부문 김영희 본오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소외계층 반찬나눔 봉사활동과 국토대청결운동 및 주거환경 개선, 자율방범대 및 로보캅순찰대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체육부문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은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 성포동 여성 배구단 운영, 지역 학교체육부 학생 격려 지원 등 다양한 체육활동 및 체육발전에 공헌해왔다.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차현주 前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現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지난 1984년 안산 지역사회 중앙실업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위한 야학교사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0년에는 한국청소년지도자협회 자문위원, 경기도학생교육원 장학위원으로 청소년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예절교육지도자 배출을 통한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 연수, 세계장애여성대회 자원봉사 및 후원금 전달 등 여성능력 개발 및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마다 우수한 안산시 인재들에 대한 추천이 늘어나 안산시 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분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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