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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호선’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도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화성시 등 5개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400만 경기남부 도민의 출퇴근 소요 시간이 1시간 빨라질 수 있도록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방안을 놓고 수원·용인·성남·화성시와 최적의 대안 마련에 나선다.
■ 경기도, 수원시‧용인시‧성남시‧화성시와 공동 사업 추진 위해 맞손
경기도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용인시‧성남시‧화성시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4개 시의 인구를 보니까 웬만한 광역 시의 2배가 넘는다. 이들 4개 시 교통 대책에 중요한 내용인 3호선 지하철과 경기남부광역철도에 함께 뜻을 모으게 돼서 대단히 기쁘다”면서 “저도 경기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늘 협약이 그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함께 뜻을 모아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또 400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들이 이용하고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 지역을 뛰어넘어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면서 “함께 의논드리면서 해결방안을 찾고 중앙부처(건의)도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 상생과 협치로 경기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4개 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일련의 행정 절차 공동 대응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사업이 되도록 상호 협력 ▲철도사업의 최적 노선안 마련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 노력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광역철도망은 착수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경기도와 4개 지자체가 잘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연구와 의미를 시작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착공과 준공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이제는 경기도와 협력해서 공동으로 연구에 의해 결정하자.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또 표류될 가능성이 있다. 오로지 시민들의 염원 받아서 빠르게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성남, 용인, 수원, 화성 4개 지역 경기도민에게는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데, 오늘 협약식에 저희가 모인 그 뜻을 잘 새기면서 추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 경기도와 4개 시장님과 함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은 정말 뜻깊다”면서 “5차 국가철도망이 2026년에 될 것 같은데, 구축계획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똘똘 뭉쳐서 해봤으면 좋겠다. 3호선 연장이 된다면 성남시의 첨단산업, 판교 교통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도 교통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다. 96만 5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화성시에 전철역이 병점역 하나가 전부이다. 그러다 보니, 서울과 인접 시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고, 화성시에서도 역할 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서(안)에 따르면, 협약안에 나오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시에서 경기도 동·남부권인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을 말한다.
‘서울3호선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노선을 성남을 거쳐 용인·수원·화성지역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4개 시는 협약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3호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서차량기지 이전 등 현안 사항을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도는 서울3호선 연장이 실현될 경우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400만 인구의 서울 출퇴근길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3호선 연장이 어려울 경우에 대안으로 추진될 노선으로 서울 강남지역과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아직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
■ 경기도, 2020년 수원 등 3개 시와 상생 협약…서울3호선 연장관련 공동용역 진행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수원·용인·성남시와 서울3호선 연장관련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8월 공동용역에 착수했다.
2021년 7월에는 수서차량기지 분산 이전 방안을 서울시에 협의 요청했다. 또한 2021년 9월에 착수해 진행 중인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기초지자체가 제안한 ‘서울3호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버스 업계 노사의 의견을 수렴해 도내 시내버스 전 노선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역버스 증차와 심야 연장 운행,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 발주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수원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3 기회기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민기자단, 꿈나무기자단 등 경기도 기회기자단 소속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자단 대표 위촉장 수여’, ‘기자단 선서’, ‘2023 기회기자단이 묻는다’(김동연 경기도지사-기회기자단, 맞손 토크) 등의 순으로 열렸다.
■ 11년 역사의 경기도민 기자단, ‘기회기자단’으로 새롭게 출범
‘기회기자단’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이뤄진 ‘경기도민 기자단’과 경기도 내 11~13세 어린이가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등 총 250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1년 역사를 가진 경기도민(꿈나무) 기자단이 ‘경기도 곳곳의 기회를 찾아 취재한다’는 취지로 ‘기회기자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경기도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들은 올 한해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해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해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 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혜린(11‧여‧용인 샘말초교 6년) 기회기자는 “제가 학교에서 기자단을 했었는데, (경기도 기회기자단에) 관심이 생겨서 하게 됐다”면서 “제가 소극적인 데 이런 데서 질문하고 취재하는 게 어려웠는데,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성격이 밝아지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오현수(10‧남‧파주 와석초교 5년) 기회기자는 “제가 너무나 하고 싶어서 (경기도 기회기자단에 참여) 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는 박물관 같은 문화 쪽에 취재하고 싶다.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1년 동안 기회기자단 여러분의 활동 기대한다!”
“경기도에서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하는 것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이런 다양한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식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날 김동연 지사는 “취재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눈으로 봤을 때,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제시해주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1년 동안 여러분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날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일반 등 기회기자단 대표 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기회기자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호기심’과 ‘민감성’, ‘도전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호기심’은 개인과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들은 호기심을 감추거나 누르지 말고 발산했으면 좋겠다. 저는 어떤 정책을 할 때 ‘이건 왜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늘 던지곤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두 번째는 사회문제에 대해 또는 우리 주변에 벌어진 일에 대한 ‘민감성’을 얘기하고 싶다. 주위의 여러 가지 문제를 남의 일로 생각하지 말고 민감하게 생각하고 반응을 보이는 것이 쌓여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 후 “세 번째로는 젊은 학생, 청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세 가지를 가지고 기자단 활동을 한다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여러분 스스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피력했다.
■ 행사 이모저모…각본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열띤 토크
① 양수임(초등학생‧김포) 기자, “도지사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드시는 걸로 아는데,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새로운 기회는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다.”
“경기도 청년과 학생들을 위해 기회를 많이 만들고 있다. 300명 정도를 뽑아서 외국에 보내려고 한다. 그중에 200명 정도는 앞서 이야기한 자기 계발 시도, 100명 정도는 해외기업에 인턴 비슷하게 하는 기회를 만드는 등 300명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한다. 또한 500명 정도를 국내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김동연 지사)
② 신유림(초등학생·시흥) 기자, “아나운서가 꿈인데, 꿈을 이루기 위해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김동연 지사님은 꿈을 이루기 위해 뭔가 시작한 일은 어떤 것인가?”
“저는 항상 꿈을 꿨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이룬 것도 있고 못 이룬 것도 있다. 그 과정에서 꿈을 이루는 과정 자체가 제게는 삶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 처음에는 신유림 학생처럼 뭐가 됐으면 하는 꿈을 꿨는데,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니 ‘무엇이 되고 싶다’에서 ‘무엇이 하고 싶다’로 바뀌게 됐다.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다.’, ‘청년들에게 이렇게 하고 싶다.’ 등 이렇게 바뀌게 됐다. 지금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신유림 학생의) 꿈은 격려하고 성원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했으면 좋겠고, 그 과정이 때로는 즐거운 일이다. 근데 꿈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건 꿈을 바꿀 수 있을 때다.”(김동연 지사)
③ 오유주(초등학생·양주) 기자, “경기 북부는 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소통이 단절된 느낌이 있는데, 경기 북부의 자연과 역사, 예술이 하나가 된다면 균형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자연과 역사, 예술, 하모니가 경기 북부에 펼쳐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오유주 기자는 내가 앞으로 북부 갈 적에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 북부를 가려고 애를 쓰고 있고, 아마 이제까지 도지사 중에서 오유주 기자가 이야기한 취지에 가장 열정을 가지고 하는 도지사가 되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저는 북부를 발전시켜서 자치도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은 단순한 선거 구호가 아니라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운영하면서 갖고 있었던 제 경험에서 나온 신념이자 의지였다. 또 하는 개인적으로는 어떤 일에 대해 하겠다고 하는 약속을 하면 꼭 지키고 싶다. 우리 북부에 관심 있는 기자분들이 제가 북부 갈 적에 많이 (동행 취재를) 가면 좋겠다.”(김동연 지사)
④ 김호균(23·남·대학생·고양)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로 인해서 지방대학의 소멸이 있다는 예측이 많은데, 아주대 총장직을 지내셨던 것만큼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실 것 같다. 경기도의 대학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건인지 여쭤보고 싶다.”
“덩치가 큰 질문이다. 교육 문제는 교육청과도 협조를 많이 해야 할 사항인데, 저는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대학 교육을 바꿔보고 싶었다. 지금 대학 교육에 구조적인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지방대학들이 상황이 어려운데 대학별로 특성화 내지 나름대로 특화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각 학교별로 새롭게 전개되는 세상에서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정책, 관련 모든 이들의 힘을 합쳐서 변화하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김동연 지사)
⑤ 임계환(59‧남‧화성) 기자, “(경기도지사) 후보자 시절에 군 공항 핵심 공약을 하신 걸로 안다. 지금 경기도에서 수원과 화성, 군 공항 이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금 공약 관련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수원 군 공항 건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인데, 경기 남부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다. 그러다 보니 저는 군 공항 이전이 아닌 경기도 남부 쪽에 ‘국제공항을 새롭게 짓겠다’는 게 저의 공약이다. 그래서 이 문제를 군 공항 이전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이전해 감으로써 경기 남부에 1,000만 명, 또한 남부 쪽에 이전하게 되면 750만 명의 경기도민과 충남 일부에서 혜택을 볼 것 같다. 그 지역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큰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배후의 국제도시, 산업, 국제학교 등 성장의 허브를 만들고 싶다. 전담 조직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김동연 지사)
한편,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올해 2월부터 1년간 ‘기회수도 경기’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요 주한대사와의 잇따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 경기도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자신을 경제도지사라고 소개하며 취임과 동시에 굵직한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시켰다. 또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 글로벌 혁신기업 CEO 등 만나 글로벌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했으며 주한 미국대사와 혁신동맹, 주한 중국대사와 경제협력 강화추진을 약속했다. 올해에도 호주대사, 영국 무역특사와 만남을 갖는 등 취임이래 총 17개국 주요 인사와 연이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외교를 지속하고 있다.한편 세계적인 경제 변화와 미래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경제외교와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꾸준한 경제외교를 통해 안정적인 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 존 위팅데일 영국 무역특사와 기후변화 대응·미래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김동연 지사는 2월 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존 위팅데일(John Whittingdale) 영국 무역특사를 만나 향후 경기도와 영국 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나이젤 토핑 기후대사를 만나 얘기를 많이 나눴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반도체나 여러 가지 미래 첨단산업에 대해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진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취임한 뒤에 RE100이라든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대책을 만들고 있는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이 부분에 있어서 훨씬 앞서 있는 영국에 협조를 구하고 싶다”며 “벌써 28개의 대기업이 RE100 선언을 했는데 선언적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긴급한 진전을 이뤄야 할 필요가 있다. 영국과 더 많은 협력관계를 맺고 경기도가 노하우를 배웠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반도체 생산의 80% 이상, 바이오산업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영국과 협력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개인적으로도 저는 중앙정부에 있으면서 영국과 많은 교류·협력을 했고 역대 주한대사님들과도 좋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특사님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이라든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해서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위팅데일 특사는 “아시다시피 저는 총리가 임명한 대한민국 담당 무역특사다. 총리께서 한국 담당 무역특사를 임명하신 것은 영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서는 경기도가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지사님을 만나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영국 정부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전담하는 정부 부처를 신설하고 한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것이 양국 간 협력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에서도 넷제로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경기도 기업들도 영국에서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야여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화답했다.‘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으로 탄소제로라고도 한다.위팅데일 무역특사는 1992년부터 영국 하원의원을 역임 중인 영국 주요 정계 인사로 한·영 간의 무역, 투자 진흥과 협력 논의를 위해 지난해 5월 한국 담당 무역특사로 임명됐다. 이번 면담은 주한영국대사관의 주선으로 성사됐다.김동연 지사는 취임 후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나이젤 토핑 기후대응대사, 카를로스 몬레알 플라스틱에너지 최고경영자와의 면담 등 영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도-영국 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지난해 10월 DMZ 평화걷기 행사에 참석했으며, 11월에는 대사 초청으로 한영협회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연설하는 등 김 지사는 영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유기견 보호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고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동절기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봉사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14세부터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직영하는 유기견 입양센터인 도우미견나눔센터(화성시 마도면)와 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주 1~2회 두 달간 운영했으며 약 7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먼저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사람의 관심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의 배변 청소, 엉켜있는 털 빗질, 산책 등을 도우면서 함께 했던 강아지들에 대한 입양 홍보 카드를 만들어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명 존중 교육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하절기와 동절기 방학 기간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였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생명 존중과 나눔 등을 실천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후 진로 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개최
선언문과 결의문 채택..일본의 독도 침탈 강력 저지 천명
결의문 일본대사관 전달 시도했으나, 수령 거부해 차후 우편 발송
참가 시민들, 다케시마의 날 폐지해야..일본의 진정한 참회 필요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독도)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는 외침이 광화문 광장을 뒤흔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수호연합회를 비롯해 ㈜미라클시티월드그룹(총재 송진호), 사가정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장요한), 함께하는 세상(의장 김 철)과 일반 시민들이 동참했다.
연합회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영토로서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규정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폐지하고 역사왜곡 행위를 중단할 것, 침략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사)독도수호연합회 최수환 대표회장은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기 위해, 모든 정당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일본 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 강력 촉구 ▲대한민국 영토를 침해한 불법성 규탄 ▲일본의 독도 침탈 강력 저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반성 촉구 등 4개항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독도수호연합회는 규탄대회에 이어 애국심과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손태극기 1500여 개와 독도 리플릿 등을 배부했으며,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행진하고 선언문을 다시 한번 낭독한 후 일본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으나, 대사관측이 수령을 거부해 향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최수환 대표회장은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국민운동의 선구자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이번 규탄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사)독도수호연합회와 내외방송이 주최하고, ㈜미라클시티월드그룹과 (재)독도재단, (주)내외종합건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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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자사의 웰다잉(Well-Dying) 문화 캠페인 ‘피니시라인(FINISH LINE)’의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피니시라인은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프리드라이프가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 웰다잉 문화 캠페인이다.
현재 프리드라이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는 17일 기준 112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업계 최초의 웰다잉 캠페인을 선보인 이후 첫 시즌의 조회수는 85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진행 중인 시즌 2 영상은 공개 두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27만을 넘겼다.
피니시라인 캠페인에는 다양한 스토리텔러들이 참여해 ‘좋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캠페인 첫 시즌은 총 6편의 영상을 통해 ‘좋은 죽음’ 준비의 필요성을 전했다. 캠페인 스토리텔러로는 △의학 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 박사 △혈액종양내과 의사 김범석 교수, △‘죽음학’ 전문가 정현채 교수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 △유품 정리사 김새별 대표 △현직 장례지도사가 참여해 실제 죽음을 대하며 얻은 깨달음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올해 진행 중인 시즌2는 상속, 대화, 문학 등 우리 일상에 보다 가까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죽음을 앞둔 ‘삶의 영역’까지 웰다잉 담론 확대에 나섰다. 현재까지 △’풀꽃’ 시인 나태주 △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 △상속 전문 신은숙 변호사 편이 공개됐으며 오는 3월까지 심리상담 전문가 박재연 소장 편과 MZ세대 장례지도사 편을 추가해 총 5편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수명 연장과 함께 삶의 마지막 페이지가 길어지면서 좋은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춰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시도하고 ‘좋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한 것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추가하며 사회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추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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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을 '깡패'에 빗대 원색적으로 비판하자 여당은 '범죄혐의자'라고 맞받아 쳤고 대통령실은 '할말없다'며 평가절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검찰수사를 두고 "국가권력으로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냐"며 윤석열 정부와 검찰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민주당이 대장동·위례 개발과 성남에프시(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에 힘을 합치기로 전날 의원총회에서 뜻을 모은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최전선에 나서 여론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아라’라고 하는 것이 깡패의 인식”이라며 “국가 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것이 국가 경영에 맞는 일이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원로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며 단일대오 분위기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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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 공모전 개최
-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진행, 3월 22일 결과 발표 예정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의 센터 3월 말 개소 예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기술 인력양성 추진
경기도가 3월 개소를 앞둔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을 선정해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인력난이 심각한 도내 반도체 산업 분야의 인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가칭)’를 설립한다. 센터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기술 인력 양성과 반도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직업계고-대학-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과정 운영 ▲반도체 실습 교육용 설비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이름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경기도 통합공모(gg.go.kr/gongmo),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acit.snu.ac.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다음 달 8일까지 전자우편(ssadong@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최우수상(200만 원) 1명, 우수상(50만 원) 2명, 장려상(20만 원) 5명에게 각각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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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지난 21일 (사)이천도예협회로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 감사패 받아
장애인 참여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 행사비 지원 및 전통 가마 소성 지원
한국도자재단이 장애인이 참여한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 행사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사)이천도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이천도예협회가 진행한 ‘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 행사’로 중증장애인의 도자 체험과 작품 작업 등을 도와 이천 해주도자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의 행사비와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하며 참여 장애인의 작품 활동을 도왔다.
김준성 (사)이천도예협회장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경기 도예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예인 지원과 더불어 모든 도민이 차별과 소외 없이 도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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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한 모습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올해 7곳의 관내 중소기업에게 국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2023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국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수원시가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 장치물 및 부속시설의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부가가치세‧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한 참가비만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수출을 개척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동일한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제외된다.
비용은 기업에서 먼저 지출해야 한다. 박람회에 참가하고 15일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검토 후에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모두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ksha617@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국외 박람회 지원 사업이 민선8기 비전인 경제특례시에 맞는 신규 기업 유치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원하는 국외 박람회 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출을 위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에 있는 중소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정아 작가의 <많고 많은 것> 원화 전시
한편,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원화 전시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료실 바로 앞에 조성되었다. 별도의 설명글 없이 판화 18개가 나열된 점도 이색적이다. 그림만 보고 내용을 파악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다.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색채이지만, 이야기로 재미있게 이어나가려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쉽게 설명하고 공감하도록 생각을 이끌어야 한다.
필자가 도서관을 찾았을 때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이 아이의 손을 이끌고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 염소가 있고 산이 있고 하늘이 있고 내가 있어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지만 함께하기에 즐거워요'라는 글귀가 있다. 그림의 주제가 담긴 부분이다.홍정아 작가는 '함께'라는 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홍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이야기에서 함께하는 순간의 중요성을 담았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함께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 혼자여도 씩씩하고 단단해지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서호청개구리마을 포크댄스 동아리 수업장면
30일부터 학교와 학원에서 마스크는 자율 착용이다. 다만 학교 통학과 학원 이용, 행사나 체험 활동 등을 위해 단체로 버스에 탑승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2020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학교·학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다. 그러나 전부 해제된 것은 아니다. 어느 경우엔 마스크 의무착용이고 어느 경우엔 권고 착용인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교육부에서 제시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0일부터 시행하는「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를 배포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1월 30일(월)부터 학교,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하고, 예외적으로 착용 의무 유지 또는 적극 권고가 필요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체화하여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의 실내로 지정했다. 여기에 교육부는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의 차량 이용 시 탑승자를 추가했다.
방역당국은 착용 적극 권고사항으로 다섯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인후통, 기침, 코막힘 또는 콧물, 발열 등이 있거나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교육부는 여기에 더해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사항으로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 1m 유지가 어려운 경우)되어 있는 경우를 제시했다. 또 사례별 권고기준도 4가지 제시했다. 교실,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 시,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한 상황(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 1m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서 응원 함성·대화 등으로 인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그 밖에 실내의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아 교육시설의 장(학교장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다음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은 질병관리청누리집(https://www.kdca.go.kr) 내 「알림·자료」→「코로나19지침」내용 중 발췌한 것이다.
축만제 둑과 서호 호수, 여기산 풍경
이날 축만제 둑길과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다. 계속되는 영하의 추위가 지속되면서 호수 전체가 눈으로 덮였고, 그 많던 철새가 보이지 않았다.
통제되지 않는 지역을 산책하면서 눈 덮인 서호공원과 축만제 둑, 경지정리 논 등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눈이 내려도 산책하기 좋은 공원인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야외 운동시설에서 운동도 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이었다. 서호 호수 전체는 꽁꽁 얼고 하얀 눈이 쌓여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하얀 눈 속 넓은 호수가 여기산을 품은 듯했다.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오리 때가 많아 다소 시끄러웠는데, 이날은 정말 조용하며 고요했다.
광교초 라온 도서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3학년 대상으로 독서교실 참여 신청을 받았다. 겨울 독서교실『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토론』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주향 사서 와 ㈜더 즐거운 교육 최지영 대표가 함께 진행했다.
토론 수업은 모두 일어나서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시작했다."여러분, 게임은 이기는 것, 비기는 것, 지는 것 어떤 게 재미있나요? 다 재미있죠? 토론은 어떨까요? 오늘 우리가 하는 토론은 말로 하는 대결이 아니에요. 이기고 지고 비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모두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다른 건 틀린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말한 모든 의견은 동등하게 귀중해요. 내 생각이 맞을까 틀릴까 생각할 필요 없답니다." 게임이 끝난 뒤 이어진 선생님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이어서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을 묻자 '내가 느낀 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어요.'라는 희주 양의 발표에 이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 생긴다. ', '내 의견을 표현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을 이해해야 내 의견 말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능력 생긴다.' 등 학생들은 다양한 토론의 장점을 말했다.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 표지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의 아동안전 정책제언 27건을 공개했다.
정책제언이 담긴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아동친화도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수원시 아동(만10~17세)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6명이 참석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의제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학교폭력 예방·근절 ▲아동보행 안전 ▲아동시설 안전 ▲디지털 환경 안전 ▲아동보건 안전 등 6개 영역이었다.
수원시는 원탁토론회 참가자 전자투표로 선정한 '아동안전 10대 정책제언'을 비롯한 6개 주제별 총 27건의 제언에 대한 수원시 담당 부서, 수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분야 정책 추진기관의 검토 의견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근절' 제언은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즉각 분리 조치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이수 의무화 ▲학교 안팎의 아동학대예방 교육 강화 ▲아동학대 신고 홍보 강화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주민등록상 분리와 학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확대 등 5건이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제언은 ▲학교 내에서 불량한 모습 및 위협 신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언어 순화 및 정기교육 실시 ▲장애 학우에게 폭력을 쓰거나 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전 학년 대상 정기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내 친구 관리 철저 등 4건이다.
'아동보행 안전' 제언은 ▲특정 구역 오토바이 속도 제한 ▲전동킥보드 전용길 설치 ▲등하교 시 공사장 공사 중단하기 ▲골목길 보안등 설치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현장 교육 등 5건이다.
'아동시설 안전' 제언은 ▲도서관 시설 이용 안전 확보 ▲우리 동네 놀이터 안전, 피드백 시스템 ▲아동시설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기적인 공론의 자리 마련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조성 ▲아동과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한 놀이터 안전 강화 등 5건이다.
'디지털 환경안전' 제언은 ▲디지털 욕설 입력 제한 및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실시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교육 실시 ▲디지털 사용보다 더 좋은 체험활동, 학습활동 콘텐츠 마련 등 4건이다.
'아동보건 안전' 제언은 ▲청소년 흡연 처벌 강화 ▲올바른 식습관 및 급식 개선을 위한 학생 의견 반영 ▲전자담배 인터넷 구매인증 강화 ▲놀이터 흡연구역 설치 또는 금연 구역 지정 관리 등 4건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우리 시가 책임지고 아동보호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7건의 아동안전 정책제언과 관계 기관 검토 의견을 모은 정책제언보고서를 제작해 공개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약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 약사회 김호진 회장과 신지연 부회장은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소외계층 주민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 주시는 수원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14.)를 대비해 초콜릿류 식품의 수요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대형 제과점(100m²이상) 및 중점관리 업소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ㅿ소비기한 위·변조 및 경과된 원료와 식품 사용·판매 여부 ㅿ보관 및 진열 기준 적합 여부(시설의 적정온도 작동 여부 등) ㅿ위생교육·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점검과 같은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위생 관리를 실시하여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사회자는 "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장면 무료대접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후원은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수원중사모(수원 중국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준비했다. 수원중사모는 여러 복지기관을 찾아다니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는 등 현재까지 41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는 자선봉사단체. 사회자는 조광석 회장을 소개했다.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식전 행사로 망포동에 살고 있는 김효겸 가수가 구성지게 대중가요를 불렀다. 지역 어르신들은 다소 들뜬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장단을 맞추는가 하면 중앙 무대의 가수에 집중했다. 2곡을 연달아 불렀다. 이어서 기대되는 주민자치회의 댄스 동아리 팀인 <웃따나>의 웃음공연이 이어졌다. 이경애 단장이 발랄하게 앞장서서 리드하며 10여명 이상의 여성 단원들은 질서 있는 댄스로 웃음을 마음껏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원탁 테이블에 앉은 지역주민들은 과일과 떡, 자장면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일반 밥이 아닌 자장면을 대부분 무척 좋아했다. 식사뿐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자주 볼 수 없었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다. 동수원 자이2차 아파트에 사는 김요현(남 77, 201동) 어르신은 "이렇게 복지센터에서 좋은 일을 해주니 그동안 못 보던 얼굴을 뵙게 되어 반갑고 다행"이라고 하며 기뻐했다. 지역 네 통장, 많은 자치위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하여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사회자가 주요 내빈을 소개했다. 최위영 경로당협의회장,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당협위원장이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마이크를 잡은 어느 내빈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커다란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했다. 이어서 망포2동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장들이 소개됐다. 망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 통장협의회회장, 방위 협의회, 체육진흥회, 바르게 살기 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망포2동 동대장등이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선택할 수 있는 수원시 답례품들.
요즘 수원시청이나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하면 귀에 쏙 박히는 '수능금지곡'이 될 법한 신나는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고향사랑기부제! 수원, 수원, 기부제로 고향지원! 수원, 수원, 기부하면 내 맘 시원! 수원, 수원, 향한 너의 마음 응원!"이라는 가사의 랩스타일 CM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을 고향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강희구씨(76)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지 보름여가 지난 1월16일 인근 농협은행에 방문해 수원에 10만원을 기부한 외지인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인 강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5년 전 고향으로 다시 귀농해 특별한 수원시와의 인연은 없었다. 그런 그가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이유는 다름 아닌 '자녀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했던 그는 자녀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도시 수원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처를 수원으로 정했다. 강씨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자녀들이 사는 도시에 도움이 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며 "수원시에서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대 중반의 청년 김남은씨(25)도 지난 1월13일 수원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용인시민인 그는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인연으로 수원시를 기부처로 선택했다. 일본인 친구를 통해 이 기부제도를 익히 알고 있었던 만큼 기부 결정과 실행에 막힘이 없었다.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팬인 그는 "야구 경기 관람 후 인근 맛집에서 친구들과 식사할 때 사용하려고 답례품으로 수원페이를 선택했다"며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가는데,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수원시에는 30일 동안 160여명의 기부자가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고액 기부는 없지만 수원을 사랑하는 소소한 마음이 만들어낸 십시일반이다. 가족과 친구가 살고 있는 도시 수원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것이다.
◇수원이 기부하자!
지역에서 다양한 복리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민의 기부를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사실 인구감소와 유출이 심각한 '소멸 위기 지역'에 더 절실하다. 122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인 수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잠재 기부자'가 가장 많은 셈이다. 수원시민들의 참여가 소멸 위기 지방도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주시 1호 기부자 강진영씨(32)는 이 같은 수원시민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2015년 말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1일 오전 9시께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진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강씨는 명절에 그리운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점점 작아지는 고향의 모습이 항상 아쉬웠다. 아이들이 줄어들고 상권 규모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던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접한 지난 11월 일찌감치 기부를 결정했고, 빠르게 실행에 옮겼다. 강씨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만큼 매년 꾸준하게 기부하고, 기부금의 사용 등에 따라 기부액도 늘릴 예정"이라며 "한부모가정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등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활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부를 하고는 싶지만 기부금의 운영이나 활용 등에 대한 고민으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하나의 방법"이라며 "공공기관이 기부금을 운용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진짜 고향이 아닌 곳에도 기부할 수 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부에 앞장선 인물이 바로 수원시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총 5개 지자체에 각각 10만원씩을 기부했다.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시를 비롯해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연천군, 전라북도, 태안군, 해남군을 기부처로 선택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자체의 상생이 돼야 한다"며 "소멸위험 지자체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이 성공한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 및 운영과 안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TF를 구성·운영하고, 시정연구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해 일본의 사례 분석과 이를 수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센티브인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 현재 1차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수원시만의 특성이 담긴 관광기념품(수원화성 주석소주잔, 능행도 명함첩, 장안문 모형)과 공식캐릭터 수원이 기념품, 수원호스텔 숙박권 등이 구성돼 있다. 또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등 관광상품도 터치수원앱과 연계해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답례품은 내달 중 큰 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7일 2차 답례품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쌀(정다미)과 한우세트 등 농축산물부터 참기름, 수원왕갈비통닭, 커피, 막걸리, 수원약과, 수원화성빵 등 수원의 특성이 가미된 가공식품이 가격대별로 추가돼 선택 폭을 넓힌다. 캐릭터 상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공예품목도 다수 추가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 스포츠 시즌권, 기부자 표찰이 부착된 나무 식재 참여권 등이 함께 선정돼 기부자들이 수원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할 방법도 다듬고 있다.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수원을 기부처로 선택한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특별한 기금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들이 거주기간 만료 후 홀로서기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 수원시에 딱 알맞은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금 활용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기금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2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도 동참하기!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거제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음성군), BTS 제이홉(광주광역시 북구), 손흥민(춘천시) 등 셀럽들의 기부 행렬에 평범한 소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설날 받은 세뱃돈을 아직 묵혀두고 있다면 고향을 살리는 기부에 활용해 의미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처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곳이어야 한다.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곳이나 가족이나 친구가 살고 있는 곳, 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이 남은 곳, 응원하고 싶은 곳 등 어디든 가능하다. 다만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방법은 두가지다.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홈페이지를 통해야 한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하고, 지자체와 금액을 선택해 납부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농협은행과 농축협에 방문해 서면으로 회원가입과 기탁서를 작성해 결제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횟수와 기부할 지자체 수는 제한이 없다. 연간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총 금액이 500만원 이하면 된다. 기부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기부 정보가 자동 신고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연말정산에 반영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금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기부한 지자체에 포인트가 생성되고,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한 경우, 10만원은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전액 돌려받고 3만원의 답례품을 선물받아 결과적으로는 기부자에게 3만원어치의 이익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소멸위기 지역을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가 ‘2023년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년간의 팬데믹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즌 운영으로 꾸준히 무대를 지켜 온 경기도예술단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들로 구성됐다.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4개 예술단의 20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이 각 3작품, 경기시나위와 경기필하모닉이 각 7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경기도극단은 2022년 초연한 연극 <맥베스>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필하모닉도 수원과 서울의 클래식 공연장을 오가며 더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시나위는 2021년 선보인 <역(易)의 음향>과 2022년 초연한 <디오니소스 로봇>을 업그레이드해 서울에서 선보인다. 작품에 적절한 공연장을 찾아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이다.
■ 경기도극단 - 창작과 고전을 아우르며 깊은 시선을 담아내다경기도극단은 2023년 레퍼토리 1작품, 신작 2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인간과 우리 시대에 대한 깊은 시선을 담아 창작 희곡부터 고전작품을 아우른다.가장 주목할 작품은 거장과 신진 연출가가 한 무대를 사용하여 1부, 2부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올리는, 색다른 시도의 ‘원 스테이지 <죽음의 배> & <갈매기>’(6.29~7.9)다. 한태숙 예술감독은 <갈매기>의 작, 연출을 맡아 평생을 연극배우로 살아온 여배우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꿈과 좌절을 그려낸다. 같은 무대에 작품을 올릴 비 트라벤 작가의 <죽음의 배>는 연극계 라이징 연출가가 맡아 소모품처럼 노동을 강요당하는 떠돌이 선원들의 삶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경기도극단의 대담한 도전은 <2023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5.2~5.7) 무대를 통해 실현된다.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연극계와 극단에 새로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창작희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 <위대한 뼈>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작가적 상상력과 시대와 관객이 요구하는 작품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경기도무용단 - 신예부터 명인까지,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다2023년 경기도무용단의 시즌은 우리 춤의 전통을 만들어 온 명인들과 우리 춤의 미래를 만들어 갈 신예, 중견 안무가들이 채운다. 전통춤부터 창작, 실험적 시도 등 폭넓은 행보는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춤으로 세대를 이어갈 것이다.경기도무용단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명작 컬렉션 舞>(4.21-4.23)는 역대 예술감독들의 대표작품을 통해 경기도무용단의 작품 세계를 뒤돌아보고 우리 춤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우리의 전통이 보여주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와 깊은 내면으로부터 시작되는 한국 춤 특유의 호흡으로 무게감 있는 내적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한국 춤의 새로운 세대를 발굴하고 경기도무용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하랑-함께 날아오르다>(6.16-6.17)는 2021년 초연한 최은아 안무의 <메타 프리즘>을 정식 공연으로 재구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메타 프리즘>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기 위해 현재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모습을 표현한다.LDP 현대무용단의 김동규 대표와 경기도무용단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12.15-12.16)은 존재라는 뜻과 빙빙 맴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존재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안무가 특유의 상상력과 무대미술,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자극을 더해 경기도무용단에 새로운 모습을 더해줄 예정이다.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라면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활용해 보자.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내 공공웨딩홀 7곳의 정보 안내는 물론이고 예약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경기도는 행사·회의 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도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이다. 도내 총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경기공유서비스의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설별 위치와 대관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웨딩홀 종합안내 페이지와 각각의 시설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후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약신청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7곳이다.이 가운데 경기도청 옛 청사(구청사) 잔디마당은 야외시설로 3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당 5만 원이다.잔디마당 대여 시 신부대기실 용도의 실내 공간과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잔디마당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장 및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도민이다. 이용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이전에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잔디마당은 결혼 전문시설이 아니어서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직접 기획·운영하거나, 웨딩 전문업체를 위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하지만 친환경적이고, 작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라고 평가했다.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작 단계로 비록 참여 시설 수는 적지만,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확보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결혼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비부부의 선택폭을 지속해서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 해 공공시설 대관, 체육시설, 텃밭 분양 신청 이외의 공공 캠핑장 종합안내, 강좌강습, 물품대여 등의 예약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
경기도의 혁신성장 역량이 기업 수 등 양적에서는 우수하지만 벤처투자 규모와 스마트공장 수준 등 질적에서는 미흡한 만큼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의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혁신성장 역량 진단 및 정책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는 44만 개사(2021년)로 전국 141만 개사 중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1.1%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8.4만 개사(2021년)로 전국 23만 개사 중 35.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벤처투자는 1조 3천71억 원(2021년)으로 전국 2위 수준이지만 서울 4조 4천243억 원에 비해 30%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도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창업기업 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국 중소제조업 사업체는 58만 개사(2020년)로 전국 대비 31.7%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1위이며 전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가장 많은 25.3%(2022년)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83.0%가 기초 수준이고, 중간1(실시간 집계·분석 활용한 의사결정) 15.7%, 중간2(실시간 제어 자동화·최적화) 1.1%, 고도화(IoT, CPS기반 맞춤형 유연 생산) 0.2%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서울시에 31.5%, 경기도에 22.0%가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 스마트공장 기술경쟁력은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국 대비 녹색산업 사업체 수의 23.9%, 종사자 수 26.8%, 매출액 28.4%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녹색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656개로 이 중 환경산업이 3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녹색에너지원산업이 37.9%, 에너지효율화산업이 21.8%, 온실가스 처리산업이 0.6%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일반산업단지 702개(2022년) 중 경기도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16.4%, 충북 12.0%, 경북 11.0%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인 창조기업, 중장년 기술창업 등 전국에 조성된 창업인프라는 총 590개이며, 이 중 경기도가 10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의 산업단지와 혁신클러스터, 창업인프라의 양적 수준은 전국 최고수준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가 혁신성장 역량이 17개 시도 중 상위권이며 특히 물적·인적 혁신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나 양적 역량에 비해 질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크게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역량의 질적 성장으로 제시하고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우선 ‘스타트업 육성’ 분야는 ▲탄소중립(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스케일업 펀드 조성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확대 ▲스타트업 거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스타트업 DB 구축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분야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디지털 트윈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밸류체인 협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산업전환’ 분야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분야에서는 ▲권역별 혁신거점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공간 확보 ▲경기북부지역 테크노밸리 활성화 지원 등을 각각 강조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혁신역량이 최고 수준으로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와 혁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거점의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지난해 119구급 출동이 전년도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2,118명 중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8.2%인 173명이 소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2년도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 출동건수는 23만1,662건, 이송건수는 12만9,208건, 이송인원은 13만594명이다. 구급 출동건수는 전년도(20만2,959건)보다 14.1% 늘었으며 이송건수와 이송인원 역시 각각 10.5%, 8.8% 증가했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살펴보면 평균 635건 출동, 358명을 이송했다. 매일 3분 30초마다 출동하고 4분마다 한 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음을 의미한다.
질병 환자가 8만9,817명으로 전체의 68.7%를 차지했고, 사고부상과 교통사고 환자가 각각 2만5,123명과 1만520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2,118명을 이송했는데,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의약품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스마트의료지도와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해 전년(8.0%)대비 0.2%p 높은 8.2%의 현장 소생률을 보였다.
소방서별 구급활동은 남양주소방서가 3만7,987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했고 일산소방서가 3만5,407건, 파주소방서가 3만66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관련 환자이송은 총 3만5,619명으로 1월 2,499명에서 4월 3,071명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 이후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이송 건수도 5월 2,012명, 6월 1,97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7월 2,946명, 8월 3,800명 등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고 후 현장 도착까지의 평균 시간은 18분이었으나, 현장에서 환자 탑승 후 병원 이송 시간은 평균 27분이 소요됐다. 병원 이송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된 출동 건은 7만4,246건으로 전년(6만4,053건) 대비 15.9% 증가했는데 여전히 이송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이송이 지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고덕근 본부장은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구급정책을 추진하고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 -5.92% 보다는 낮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하고,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25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양주(-6.81%), 의정부(-6.67%) 지역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감소의 주요 요인은 최근 집값 하락과 정부의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실제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 조정이다. 도는 시세조사분 × 2020년 현실화율(65.4%)을 적용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현실화율은 71.4%였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도내 482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1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4월 28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오후 북부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북부본부 각 과·실장, 북부특수대응단장,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정책 추진방향과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현장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더 나은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3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정책추진 방향 안내 ▲부서별 현안사항 전달 ▲최근 포천, 양주소방서 현장대응 사례 공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역할 및 위상 강화 노력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하는 탑-다운방식의 현장대응으로 관서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적극 가동하는 방식으로 재난 대응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덕근 본부장은 “지난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화재건수 7위, 구조건수 4위, 구급출동건수 3위에 해당하는 소방활동을 펼쳤다”며 “2023년에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는가”라며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방비보다 더 큰 물가 폭탄이 오고, 한파보다 더 매서운 경기침체가 닥쳐오고 있다. 난방비 폭탄이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큰 걱정”이라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전했다.
이번 대책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다. 지원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 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천528가구,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 총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도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 18개소, 한파쉼터로 쓰이는 도내 경로당 5천421개소, 지역아동센터 786개소에도 1~2월 난방비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비 지급은 거주지 시군 노인․노숙인‧경로당 등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 시‧군별로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031-120)를 지속 운영하면서 난방위기 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도 이어간다.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공익제보를 한 내부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경기도에서 위촉한 변호사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도는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비
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전원(19명)으로 이뤄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꾸리고 단장으로 최정규 변호사를 선출했다. 공익제보 변호사단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적인 한계점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단장으로 선출된 최정규 변호사는 “앞으로 정례적인 변호사단의 논의 자리를 마련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제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주제로 ▲공익제보자와의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 절차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주요 신고사례 등을 위촉 변호사에게 안내했고, 변호사들로부터 대리신고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 변호사들은 제보자의 신고 편의 개선을 위해 변호사를 권역별로 분류해 지역별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공익제보 판단 기준의 구체화 등을 건의하고, 제보자들의 신분 노출에 대한 제도적 한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2022년도 비실명대리신고 활동으로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부패,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내부신고자의 공익제보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를 통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대리신고 위촉 변호사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하면 된다. 내부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있는 변호사(hotline.gg.go.kr/lawyer)를 통해 대리신고를 할 수 있으며, 대리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비상기획관 등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수도권 영공 침범 사실이 지자체에 전달하지 않아 민방위 경보발령과 주민대피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4개 시·도 비상기획관들은 이날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인접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정보상황 공유체계 개선방안과 ▲상황실 운영체계 향상 방안, ▲관계기관 간의 연락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현 실태와 기관별 개선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경기도 제안으로 접경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5월에 구성된 협의체”라며 “계속해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현재 4개 시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각종 사업 추진 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한 공동대응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 확대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31개 시·군 인력까지 포함하면 2천500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에 투입된다.
제설작업은 인력 4천여 명, 장비 1천800여 대, 자동제설장치 434개소를 가동해 퇴근길 상습정체 구간 등 주요 도로 및 수도권 연결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개소에 대한 운영점검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한파 피해 상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 95건(성남 34, 안양 3, 부천 11, 광명 5, 동두천 1, 파주 16, 포천 15, 가평 1, 양평 9)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로는 한랭 질환자가 6명(광주 1, 용인 2, 파주 1, 연천 1, 화성 1) 확인됐다.
대설주의보는 안산, 평택, 화성, 수원,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안성, 성남, 이천, 여주, 광주 등 13개 시에, 한파주의보는 연천, 포천, 가평, 동두천, 양주, 파주, 양평 등 7개 시·군에 각각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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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3일 외부 전문가 4명을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지난해
국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정된 ‘청원법’에 따랐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원은 도민이 도정 운영에 참여하고 도민의 권리보장을 실질화하는 수단"이라며
"'경기도 청원심의회'는 민선8기 경기도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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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 아동보호팀 설치,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 94명 배치 및 연찬회 개최를 통한 업무 지원,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설치 운영 등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 특히 아동보호체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군 아동보호전담요원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부 물품 제공실적 전국 1위(629억 원)를 달성했다.
또한 22일 ‘경기 푸드뱅크의 날’ 행사를 열고, 기부 물품 제공실적 전국 1위를 기념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상국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국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은 “푸드뱅크·마켓에 대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더 많은, 더 나은 먹거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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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치매예방 등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병원의 방문객, 의료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병원별 맞춤형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순 환경개선이 아닌 따뜻한 이미지와 쉬운 길 찾기 인지강화를 위한 안내사인(표시)을 개발, 치매 환자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각자극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사용자 중심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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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1회용 프라스틱 제로 선포식이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이 도민들께 자연스럽게 확산이 되어 모든 도민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와 협약식 참석자들은 도청 카페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사용한 컵을 다회용 컵 수거함에 직접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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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음악과 소설 등 예술 문화 영역에서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예술 간 공존에 기반한 ‘인공지능 예술시대 대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예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정책적 지원과 별도로 경기도 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민간부문, 대학, 공공이 연계 협력해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통한
융복합적 창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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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기관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국내 자동차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경기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다섯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을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했다.
이 연구위원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차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급망, 생태계와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순히 이동수단의 역할만 하던 차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어
이에 고도의 기술 구현을 위한 인프라와 규제 관련 문제, 인재양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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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여주시는 20일 여주시 하동에 있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전담합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서부(부천), 남부(판교),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소,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 각 시군 연계는 물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미국산 쌀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입 양곡 50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하거나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영업 관계 서류 미작성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다를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면서, 해양레저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광역단체 중 가장 짧은 해안길이와 바다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레저로는 가장 큰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 레저 활동은 사람들의 ‘힐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양레저산업이 그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전국 최다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전체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취약인구수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범죄분야 역시
5대 범죄 증가 및 CCTV대수, 주민참여 저조 등을 이유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향되었습니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지역안전지수에서 경기도가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크루 한해 활동 마침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7일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 해단식을 열고 약 3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한해 활동에 대한 제언으로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도민 밀착형 홍보가 강화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크루들은 사업소개, 사업과 관련해 자주하는 질문,
사업 참여자 인터뷰 등을 콘텐츠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자료로 100여 건을 제작·업로드하고 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에도 참여해 홍보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청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경기북부권에서 신청자도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단은 내년에도 사업별 잡아바 크루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현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민 체감형 홍보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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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인 경기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사항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12월 말 최종 사업 공고를 앞두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시간에 효과를 요구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중심 물리적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 사업’을
지향하면서 주민 체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주민이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공모를 2023년 4월로 정하고,
도시재생 자문단 66명 등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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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으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4월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전문 수사팀을 신설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같은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판매․제공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창고로 허가받은 뒤 스프링클러가 필요한 상온 창고로 사용하거나 방화셔터 아래 물건을 쌓아두는 등 소방시설 관리가 불량한 경기지역 창고시설이 소방당국에 잇따라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11월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기획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7%)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물류센터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창고로 허가를 받은 뒤 스프링클러 설비를 갖추지 않고 상온창고로 사용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일반건물과 달리 냉동창고는 동파 등의 우려로 스프링클러와 같은 긴급 소화장치 설치가 의무사항에서 면제돼 있다.
B물류센터는 방화셔터 아래 물건과 장애물을 적치해 적발됐으며, C물류센터는 소화펌프 동력제어반을 수동 상태로 방치해 단속에 걸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물류센터에 각각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이번 기획단속을 통해 과태료 처분 11건, 조치명령 10건, 기관통보 1건, 현지시정 19건 등 총 41건을 조치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경기지역에서 반복되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도내 연면적 1만 5천㎡ 이상 대형 창고를 대상으로 소방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소방 기획단속에서 일부 대형 창고가 관련법을 위반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으로, 창고업체들의 각별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올 한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들의 성과가 지난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공개됐다.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다수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 활성화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신규 20팀과 후속지원 5팀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창업팀의 아이디어 소개 및 평가, 창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료식과 시제품 전시회, 새싹기업 홍보설명회인 아이알(IR) 피칭 대회, 교류행사(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알(IR) 피칭 대회에는 6개의 새싹기업이 참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데이터 기반 공공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클레버러스 팀이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가상매장 입점을 통한 메타버스 쇼핑 공간 제공 서비스를 발표한 코드와이드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한의학/심리학 이론에 딥러닝(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마음스토리팀, 간편한 비접촉식 손 세척기를 발표한 비핸드팀, 가상현실(VR)과 마이너스 견적 인테리어 온라인·오프라인 연결(O2O) 역경매 서비스 ‘올인’을 발표한 빌상주팀, 온라인 사업자에게 매달 정가에 제공하는 커머스 콘텐츠를 발표한 쇼온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버러스’ 팀의 배현재 대표는 “특화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창업팀들의 시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O2O 역경매 서비스 ‘올인’, 비접촉식 손 세척기, 달무드등 ‘벨라루나’ 등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 센터 이종수 교수, 에스큐빅엔젤스 송인섭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싹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관계망을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평원 도 창업지원과장은 “청년 창업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으로 사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술창업 저변 확대에 힘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융합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유망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3년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 생산자단체 분야 광역 시·도별 1개소(강원, 경남, 경북, 전북, 충남, 충북, 제주 등 최대 8개소 이내)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분야 최대 8개소(광역 시·도별 2개소 이내) 총 16개소 이내를 모집한다.
2023년 1월 중에 1차 서류(정량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제안서평가(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업체)는 2023년도 3월부터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www.gafi.or.kr)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여, 12월 30일, 1월 2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분야별 접수 마감일에 맞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급식지원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를 들고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6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하는 소비 촉진 행사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과 더불어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에 적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 등 2가지다.
두 개의 쿠폰은 배달특급의 ‘더하기 쿠폰’으로 기존에 발급받은 다른 이벤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이벤트 쿠폰 2종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이벤트는 지자체 구분 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쿠폰함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시라는 의미에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또 한 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배달특급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2,500원 할인을 제공하는 ‘미리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목 31종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모집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한 품목은 경기도 주요 생산 품목인 쌀, 배, 포도, 사과, 인삼, 잣, 고구마, 땅콩, 토마토, 콩, 복숭아, 참외, 딸기, 버섯, 쇠고기, 돼지고기, 화훼, 꿀(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포함)등 농·축산물과 전통주, 김 가공식품, 인삼 가공식품, 견과류, 과일·야채즙, 곡물가공식품, 장류, 유지류를 비롯한 가공품 등이다.
또, 우수 경기도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꾸러미와 고액 기부자를 위해 품질을 인증받은 경기도 유기와 도자기를 선정해 차별성을 더했다. 특히 의정부에 관광테마골목이 형성돼 있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모두 사로잡도록 했다.
‘착착착 쇼핑몰 상품권’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와 판로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착착착 쇼핑몰에서 사회적기업·장애인·노인생산품, 농산품 등 다양한 도내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특히 착착착 설·추석 선물세트는 매번 완판 행진을 펼치는 등 구매자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 기부자들의 착한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 평가 기준을 마련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도 누리집(gg.go.kr)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공고해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한편,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농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경기도와 도내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린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지역대학 연계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23년 잡아바 청년센터 운영방향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잡아바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플랫폼으로 내년도부터잡아바 청년센터(youthcenter.jobaba.net)를 활용해 경기남부권 11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 교과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회의에는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한국복지대 등 경기남부권 11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책임 실무자, 재단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학일자리센터 전문가들은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 및 지역기업 등이 지역 학생 고용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재단은 회의에서 잡아바와 잡아바 청년센터와 같은 공공 일자리플랫폼을 활용하면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도 강화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사업센터장은 회의에서 내년도 잡아바 청년센터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대학과 지역청년들이 잡아바와 같은 채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취업 관련 교육 수강, 이력서 코칭 등에 도움을 받아 역량 강화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잡아바(www.jobaba.net)는 40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부터 자기소재 컨설팅, 인공지능(AI)역량검사 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달력 한 장을 흘깃, 보니 ‘동지’(冬至)가 코앞이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경기도미술관에서 마련돼 관심을 끈다. ‘달 없는 밤’은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1월 24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경기작가집중조명 ‘달 없는 밤’ 전시회를 진행한다.‘경기작가집중조명’전(展)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현대미술에서 주목할만한 활동을 해온 경기지역 중진 작가의 신작 제작과 초청전시로 구성된다.문화예술본부의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갖춘 중진 작가 중 3인을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좀 더 깊이 있는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회 2021년 시작…올해 기슬기 작가, 김시하 작가, 천대광 작가 선정2021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2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에는 사진, 조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와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기슬기 작가, 김시하 작가, 천대광 작가가 선정됐다.먼저, 기슬기 작가는 사진 매체의 특성과 사진찍기와 사진보기의 프로세스를 전복시켜 오늘날의 이미지 생산과 소비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져왔다.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진, 일루전, 공간을 키워드로 빛과 빛이 충돌해 반영된 레이어의 중첩, 그래픽의 오류를 제도화하는 오류 메커니즘 연구, 그리고 백색 사진술 실험의 연작을 선보인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자살, 생활안전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범죄 분야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고, 감염병 분야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 등급 하락했다. 경기도는 범죄 분야 하락의 경우 5대 범죄 증가와 주민참여 저조 등을, 감염병 분야 하락의 경우 코로나19 사망자․감염자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상덕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가족·이웃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도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6개(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나눈다.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긴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선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다.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미끄럼에 따른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블랙아이스’(Black Ice)가 대표적인 예다.
겨울철 운전자에게 ‘블랙아이스’는 공공의 적이라고 불린다. 이에 따라 블랙아이스 대처법을 알아본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은 도로 결빙 현상을 일컫는다.특히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으로 ‘블랙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를 ‘블랙아이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다리 위나 호숫가 주변의 도로 등과 같이 기온의 차이가 큰 곳에서 생기기 쉽다.
■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① 겨울철에 눈‧비가 내리고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 어디서든 결빙구간을 만날 수 있다. 이에 평소보다 감속 주행을 하도록 한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아침 시간마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선 더 충분히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② 얼어붙은 길에서 급조작을 하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스핀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빙판길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차가 통제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미리 위험예측을 하고, 제동을 할 때에는 여러 번 나누어 브레이크를 밟도록 한다.③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빙판길에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2~3배 이상 길어지는데,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낮으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④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이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자동차 핸들을 꺾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틀면 수막이 제거되지 못하여 제동력이 더 떨어지고 중심력을 잃고 도는 ‘스핀 현상’이 생기기 쉽다.⑤ 블랙아이스 사고는 운전경력과 무관한 것이므로, 빙판길에서는 절대 운전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침착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 운행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⑥ 블랙아이스는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미끄럼 사고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한 번 사용 시 40km 주행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⑦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무를 부드럽게 하는 고무 합성물이 일반 타이어보다 많이 들어가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딱딱해지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유연하여 장악력이 유지되는 타이어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특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경기도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을 진행한다,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동향에 대해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 시행에 맞춰 경기도의 성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14일 주간 실국장회의에서 “내일부터 기회 경기 혁신 포럼 시리즈 시즌1을 한다. 저도 가능하면 일곱 번 참석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은 좁은 우물의 세상에 안주하지 말고 바깥에 나와서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토론했으면 한다. 그래서 도민과 소통하며 한 차원 높은 정책을 만들고 행정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초에는 간부들과 공공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2023년 1년 동안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각자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경바시 시즌1은 7번의 시리즈로 기획했는데 기회되는 대로 시즌2도 하면서 계속 경기도가 공부하고 토론하고 하는 조직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각 수석, 도정자문위원, 실국장, 과장, 참석 희망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gholics) 생중계를 통해 경기도 직원과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강의를 공유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경바시 시즌1’의 주제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를 만든다. 첨단산업을 육성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조직개편 및 민선8기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강의 일정은 ▲15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클라우디오 바치안티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유럽연합 지속가능금융 프로젝트 책임자/염광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 ) ▲16일 혁신과 행복(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9일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20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21일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22일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민선8기 공약 실현방안(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 ▲23일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전환 전략(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으로 각기 다른 미래성장 분야를 주제로 각 60분씩 진행된다. 강의 뒤에는 60분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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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개혁 혁신도시인 수원시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하여 개관식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조대왕이 농업혁명을 꿈꾸며 만든 축만제와 가까운 곳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개혁 혁신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조가 저수지와 국영 농장을 수원에 조성한 덕분에 수원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에도 농업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고 농촌진흥청 이전이 결정된 후 수원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협의를 거쳐 수원시에 국립농업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농업연구의 산실이었던 농촌진흥청이 떠난 자리에 국민들이 농업 역사를 배우고, 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해 뜻깊다며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수원시가 첨단 농업혁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도지사 #경기도청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비즈TV #배달특급 #경기공공배달앱 #이창훈대표 #소상공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 23일 2,100억 원을 넘긴 이후 11월 20일 2,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약 한 달 만에 2,300억 원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입니다.
배달특급의 월 거래액은 100억원 가량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민간 배달앱 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배달특급이 꾸준히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면서 2,300억 원의
누적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진보한 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으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특별한 해법 찾기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국내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비메모리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유치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예정되었습니다.
6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사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잡아바 크루 2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올 한해 활동 결과
공유와 내년도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잡아바 크루로 활동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잡아바 크루는 지난해부터 청년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면접수당에 대한 정책 인지도를 높여 정책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모두 4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허위 공사비 청구 등 공익제보를 통해 위법 사실을 적발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2명에게 보상금 3,965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40명에게 포상금 7,9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도 포상금 152만 원을 지급합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의 하원시간을 허위로 작성해 연장보육료를 부당하게 수령하고, 퇴소한 아동을 출석한 것처럼 등록하거나 미출석아동이 출석한 것처럼 허위로 입력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했습니다.
이 밖에도 도는 우연히 목격한 위험 사실을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제보자 2명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신고하면 됩니다. 내부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변호사를 통해 대리 신고할 수 있으며, 대리 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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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의원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등 1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연도지사는 집(家)의 어려움은 빈곤한 빈(貧)을, 나라(國)에는 어려울 난(難)을 썼다며 나라가 많이 힘든 것 같다. 여러 가지 국제 상황도 만만치 않고, 녹록지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강조했고 특히 당을 떠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송석준 의원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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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와 도의회 염종현 의장,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도-도의회 간 협치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의 안전과 민생, 기회를 만드는 일에 여야정협의체가 힘을 모아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민선8기 경기도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8일 여야정협의체가 구성, 본격 가동되었고 도의회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여야를 떠난 정책 협치가 이뤄졌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오늘 아침 수원역에서 사회재난통합훈련을 했는데 내년도에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다. 그건 여야 의원님들 간에 한 치의 이견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번째는 민생이다. 내년 상반기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상당수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취약계층도 너무 어렵다. 추경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안전과 민생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고 이어 세 번째는 기회에 대한 얘기다. 경기도민께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 간에 다른 견해가 있다면 토론하자며 이것을 계기로 자주 보면서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의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여주·포천·연천 등 3개 시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했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도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습니다.
3곳의 발전소 설치와 가스관 공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착수 준비에 들어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일석삼조 사업이라며 첫째 에너지 불균형을 비롯한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둘째로 포천은 산업단지, 여주는 스마트팜, 연천은 도축장 등에 열을 공급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며, 셋째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측면에서 수소경제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경기도에 베트남 분들이 3만8000명 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중요한 경제적·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도 경기도는 한국의 중요한 정치·사회·문화의 중심이고 특히 정보기술(IT), 첨단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며 양국 지방 간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김동연도지사 주간실국장회의 경기도청 박예진기자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의소리TV 경기포털 박예진아나운서
김동연도지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간 실국장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의식들을 단단히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공공기관의 중요성에 비해 일부 역할이 미흡했다고 하는 비판도 받고 있다며 기관장의 임기 권한은 책임을 다해야 보장되는 것이며 제 역할을 완수하지 못한 공공기관이 있다면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의 대행 체제 등에 있어서 생기는 조직과 인사에 있어서 도덕적 해이가 있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고 있다며 특히 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경고해야하며. 담당 실국장, 감사관실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준 높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보상제도 ‘화성시 사회적가치(HSVI)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해마다 시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열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프로젝트 ‘맛JOB高’는 일반 기업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외식분야에서의 창업 생존율을 높여줌으로써 성공한 창업자를 육성해 내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화성시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년 사이에 225개에서 현재 407개로 약 81%가 증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행정이 긴밀히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분야를 선도하는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7일 오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표창 수상자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2월 월례회의’를 통해 표창 수여식과 특강 등을 했다고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에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한형진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소장의 초청 강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공직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선일보를 비롯해 교육부 등 정부와 국회 등으로부터 표창을 많이 수상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남시는 지난9월 조선일보 주최‘2022아이가 행복입니다’어워즈 아동보육 정책부문대상, 10월 교육부 주최‘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국무총리상(1등상)을 수상했다.또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지자체 협력·분쟁해결 대회’우수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아동시설 인프라 조성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노력 기관으로 선정돼‘교육경영대상’을 수상했고,여성가족부 주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하남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어 이달5일에는‘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어“우리 시가 추진하는‘K-스타월드’등 각종 정책 사업은 중앙부처와 국회 설득을 통해 아직 완전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서서히 실마리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전하고, “우리 시의 슬로건처럼‘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분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초청강연에서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새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 및 하남시와의 환경업무 협력 등에 관해 소개하고“하남은 한강유역과 수도권의 환경정책을 집행하는 중요한 지역으로서 배알미동 일대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며“하남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형진 하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설명하며“하남시는 한 건물에 고용복지+센터와 하남시 일자리센터,하남시 복지지원팀이 공존하고 있어 일자리 발굴,구직활동 지원 등 업무추진이 빠른 편”이라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의 폭넓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시민 등41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시정회의실에서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은 舊영중면사무소 부지인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824-1 일원에 부지면적 3,994㎡, 연면적 1,696.1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주민이용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주민대표,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중간보고는 과업 개요,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향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설계용역 준공 후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덕채 포천 부시장은 “주민이용거점시설인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이 조성되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과 연계한 영중면 도시재생인정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중면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개최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 및 졸업식 열어...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꿈서포터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와 졸업식을 열었다.각각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꿈라라’(꿈을 가지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라는 부제로 진행한 전시회와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품, 영어동화책을 전시하였고 졸업장 수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였다.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생 김○○은 “친구와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어서 센터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곽지숙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니,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언제든지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활동, 건강,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070-4159-5482~6)로 하면 된다.
이천시 창전동 체육회는 6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대 조순식 회장 이임식 및 제11대 강병오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김재헌 부의장, 박명서, 송옥란, 임진모 의원,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이현호 새마을문고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동 체육회장과 창전동 기관·사회단체장, 창전동체육회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취임식은 조순식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를 시작으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병오 회장의 취임사와 새로 입회하는 5명의 신입회원들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 임원소개, 축하공연(초등학교 댄스동아리) 등이 함께 진행됐다.조순식 이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기 내 활발히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행사 때마다 체육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창전동 기관·사회단체장님을 비롯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창전동 체육회장으로 지낸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강병오 취임회장은 “그 동안 창전동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조순식 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창전동 발전에 힘이 되고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에 앞장서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경기북부 최초, 국비 최대 100억 확보 -의정부시는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제4차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해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법정문화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2022년,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문화자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자치 역량은 문화실험과 신규 조성된 문화 공유공간에서 더 확장됐다. 2022년은 실험실 89개가 운영되고, 시민 1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공유공간 12개가 신규 지정되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2명의 워킹파트너 발굴하는 과정이었다.문화실험실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점자 블록을 알고 찾고 개선하기, 도서관이 아닌 동네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책 읽기, 의정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혼자라이프 요리교실, 일회용품을 활용해 비눗방울 놀이 개발하기 등 도시와 일상을 전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상호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주체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96회 5,629명의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역할, 콘텐츠, 이웃, 공간, 시스템이 있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힘을 써 왔으며, 문화도시 의정부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ccityuj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빼벌마을과 몽실학교, 그리고 의정부아트캠프11월 21일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 통합평가에서는 빼벌마을과 몽실학교, 아트캠프 3개소를 현장평가 대상지로 정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빼벌마을은 의정부시가 군사 요충지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의정부의 도시 형성과 유사성을 지니고 의정부가 가진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지역의 특성과 정합성, 그리고 유기적 연계성이 도드라지는 마을이다. 이에 문화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타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이슈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보장, 문화 활동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두 번째 현장 방문지는 몽실학교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핵심 주체인 청년활동가 양성과 문화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자본 구축의 의미와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곳으로서 시민 참여, 특히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 주역들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의 적합성이 높은 공간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다수의 문화도시 사업과 몽실학교 출신 학생들과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청년들이 정착하고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하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미래 문화인력 교육의 중심지이다.그리고 의정부아트캠프로, 과거 미군캠프 부지를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시켜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과 신진예술가를 위한 문화거점 공간으로 활용 중인 곳이기도 하다.□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시민을 기억하고 기록하다의정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은 우리 시의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에서 시작했다. 2020년 7월 15일 제정된 「의정부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사료 등을 수집하고, 해당 자료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 및 활용을 통해 의정부시의 도시역사문화자원의 아카이브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에 의정부문화원에서는 시민참여형 문화자원의 발굴사업을 통해 시민마을기록자의 육성 교육과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마을시민기록자 육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자원을 수집하고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 마을조사와 마을잡지로 ‘헬로우 빼벌’, ‘미군부대 속 의정부’, ‘추억의 공간을 만나다’, ‘의정부 음식’ 등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가능동 舊 향군클럽을 근현대사 문화공간조성의 일부에 시민아카이브센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상시 전시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조성, 2022 문화정책 박람회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2022년 문화자치를 함께 이루어나갈 자기주도적 실천역량을 지닌 문화시민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했다.문화도시 거버넌스 네트워크 활동 지원, 지역자립형 문화활동가 양성, 문화자치 시민 교육, 시민정책제안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시민제안 정책 50건, 도시미래 상상모임 87회, 문화자치 매개자 14명, 협력활동가 338명, 시민 네트워킹 18회, 워크숍 12회 등을 진행했다.특히, 10월 29일 의정부동 몽실학교에서 개최한 ‘문화자치 정책박람회,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 이슈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26개를 공개한 자리였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년교육의회 등에서 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2022년도 최고 히트 프로그램인 문화자치 정책박람회는 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역량 강화교육인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해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민모임인‘333소셜픽션’과 지역이슈를 발굴하는‘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으며, △시민 정책 아이디어 홍보 부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로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의 도전에 행정기관과 유관단체·기관의 자원이 더해진 우수사례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어린이돕기 동요 콘서트, 레드카펫 영화제, 의정부경전철 객차 내 전시 등이 있다.아울러,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과 연결하는 박람회인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의정부시장 및 행정기관 관계자 60여 명,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은 우수정책은 관계부서와 연계하는 후속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꿈꾸는‘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의정부시는 1950년대 군사요충지로 미군부대가 주둔한 군사도시이면서 경기 북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통의 중심지인 관문 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을 위해 경기북부생활권의 문화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양주-동두천-연천-남양주-구리-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지역예술가 공론장을 준비했으며, 경기북부 공통 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역 경기문화재단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기획하고 지역문화 자원 발굴사업을 함께 추진했다.2023년부터는 경원선 의정부역사 4층에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을 조성하는 한편,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스탠리 등 미군부대와 관련 있는 공간에서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공간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제4회 추경에서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설계용역비를 긴급 확보했으며, 2023년도 본예산에는 향후 5년의 시설 임차비와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올려놓은 상황이다.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은 총 5개의 공간으로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거점공간을 주축으로 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예술창작지원센터, 2024년 이전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 아트캠프, 신진작가 전시공간, 어린이 소극장 등의 공간을 구상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시민합동추진TF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철저한 문화도시 사전준비, 문화영향평가 결과7월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수행한 ‘2022년 문화영향평가’의 종합 평가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문화기본권 중 문화향유권과 문화환경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으며, 표현 및 참여의 문화참여권, 정보문화향유권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정체성 중 문화유산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중 지역공동체, 사회적 합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긍적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고, 문화다양성 중 문화다양성 권리, 문화격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일부 존재할 것으로‘2022년 의정부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 문화영향평가’의 최종보고서를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게 제출했다.□ 2022년 문화도시 성과공유회, 시민들과 다 함께예비문화도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시민네트워크(위원장 이순주)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도 의정부 문화도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와 경기북부 주민들과 다함께 하는 송년 자리를 마련한다.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16개 사업의 주요 결과를 전시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향후 협업을 논하게 되며, 성과공유회는 크게 6개 사업으로 문화시민네트워크 네트워킹파티(문화시민 시상식), 문화가게 12곳의 공간운영자 최종공유회,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6개 연구팀 최종발표와 시민토론회, 문화도시 기자단 13명의 활동 최종공유회, 그리고 경기북부예술가의 공론장과 문화도시실험실 사업 참여 10개 팀의 최종공유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에 노력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의 101개 공약사항 중 문화혜술 일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순환적 문화예술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각종 문화예술활동의 지원과 예술창작지원센터의 건립, 방과 후 수업 연계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의 기회 제공을 토대로 하며 관내 교육청, 평생학습원, 그리고 문화예술활동 지원관련 부서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시-지역 협업·통합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원사업의 통합 연계와 지역예술인 일자리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4차 문화도시 지정으로 지역문화인력을 네트워킹에 참여시켜 수요기관과 문화예술 관련 사업 프로그램을 매칭해 문화향유 프로그램 기회기의 주요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화도시 의정부, 향후 5개년 사업계획문화도시 의정부는 국비 99억을 5년간 지원받아 총 19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첫 추진과제인 스스로 성장하는 문화시민의 관련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협업할 수 있는 통합형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이들의 활동과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문화활동가 생태계를 마련하게 되며 관련사업비는 5년간 총 24억원이다. 두 번째 추진과제인 시민 뜻대로 문화자치사업으로 2개의 특성화사업 중 하나이다. 시민과 행정, 시의회가 협치하여 도시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는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사업비는 총 33억이다.셋째,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 추진과제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으로 문화다양성을 확보하고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도시문화 조성사업으로 43억을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우리 시의 특성화 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기록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아카이브센터 운영 안정화 사업으로, 쇠락한 기지촌을 예술로 치유하는 ‘빼벌보관소’를 통한 문화재생모델의 확립 및 경기북부 전파이다. 그리고 의정부 시민의 3%가 참여하는 소셜픽션으로 완성된 ‘미군공여지 CRC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정책반영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 17억 원의 편성될 예정이다.끝으로 기억의 확산을 위한 문화관문 추진과제이다.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및 운영의 안정화이다. 경기북부 문화예술기관, 기획자, 예술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네트워크 포럼 및 축제의 활성화 사업으로 관련 사업예산은 5년간 41억을 계획하고 있다.다만, 현재 의정부시의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으로 시비 50%를 매칭해야 하는 적지 않은 부담은 있으나,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과 연계하여 좋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의정부 예비문화도시 총평문화도시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의정부시의 예비문화도시사업에 대해 의정부시는 미군 부대와 베드타운의 주거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의 문화 관문도시로 재도약하는 ‘네트워크 연계형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9년부터 4년간 의정부시민의 약 13%인 6만 여 명이 문화도시사업의 설계와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의정부시민의 성장한 문화자치 역량과 우수한 행정력이 잘 결합되어 이루어진 멋진 쾌거이다”며,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의 문화도시로서,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은 제4차 문화도시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영월군, 울산광역시, 고창군, 달성군, 칠곡군의 6개 시·군이 최종 지정됐으며 그간 1차부터 금번 4차까지 법정문화도시는 총 24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는 부천시, 수원시, 의정부시 3개 시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최초이자 유일한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11월 3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제4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지난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의정활동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제9대 의왕시의회 초대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을 맡아 의왕시 행정의 추진과정과 그 성과를 살펴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대안 제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다산의 위민정신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내일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다산의정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중부일보가 경인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을 찾아 표창하는 상이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그 연탄은 더 따뜻했다- 2017년부터 6년째 봉사…올해도 감독과 선수들 돈 모아, 2750장 나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저소득 취약 가구에 사랑의 연탄 2750장을 전달했다.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씨름단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 5일 처인구 내 7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은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연탄 봉사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감독과 선수들은 연탄 봉사 외에도 장애 학생 대상 태권도교실, 조정체험교실, 종목별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조준형 조정 감독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늘 한발 앞장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5일 한파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 제설 장비 점검, 저류지 환경정비 등 재해 취약지 정비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하여 배수로가 있는 지역들을 살피고 쓰레기 및 낙엽 등을 제거하며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오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들이 다니는 산책로가 있는 저류지에서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한파 대비 예찰활동 및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 같아 힘든 것보다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오산시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연천군은 지난 3일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백학상회 전시’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전시에 참여한 기업과 함께 관내․외 희망 업체들이 참여해 열렸다.백학면은 장이 크게 열리는 ‘장거리’라는 동네 이름이 생겼을 정도로 과거 3일과 8일에 맞춰 오일장이 크게 열렸던 마을이다. 백학의 오일장은 농사로 바빠 멀리 못 나가는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 서로 만나 두런두런 모여 먹거리를 즐기는 마을의 커뮤니티 현장이기도 했다. 90년대까지도 장돌뱅이들이 날짜에 맞춰 백학면 두일리 일대로 들어와 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장이 없어지게 됐다.이러한 배경 속에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의 김재원 감독과 이고운 코디네이터는 과거의 오일장을 재해석한 ‘3.8장 플리마켓’을 열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했다.이날 플리마켓에서는 버스커 음쟁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토종생강머핀과 단팥빵, 부침개, 떡볶이, 짜이차, 쌍화차, 율무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들기름, 콩, 딸기청, 와인 등 각종 지역농산품과 수공예품들이 판매됐다.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경관, 생태계, 종·유전적 변이의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토박이 씨앗 무료 나눔’ 또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계기로 앞으로도 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길 바라며, DMZ백학문화활용소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 번째 전시회인 ‘백학상회’가 오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동화작가 김수영, 여주 흥천면에 동계 대비 “양말” 기탁 추위가 몰려오는 12월,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5일(월), 관내 지역주민이자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화작가 김수영님이 12월 성탄절 기념으로 미리 양말 100개를 후원하여 “흥천면 사랑의 화수분(나눔창고)”에 후원품을 가득 채워 주셨다. 앞서 지난 4월과 9월에도 기부를 하셨는데 올해 벌써 세번째다.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실천까지 더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이다. 한민우 흥천면장은 “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동화작가 김수영님은 흥천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공로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리며 꼭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흥천면 사랑의 화수분(나눔창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군(양평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양평군립도서관 정보문화실에서 제29호「미지산」우수작품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미지산은 용문산의 옛말로, 「고려사」에 “양근군에 용문산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지평현 편에는 “용문사가 미지산에 있다. 산을 용문이라 일컫는 것은 이 절 때문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양평군도서관 문예지인 「미지산」은 1994년부터 학생들의 독후감상문집으로 시작하여, 올해 스물아홉번 째를 맞이하였다. 현재는 독후감, 시, 수필, 소설 4개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대상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부 4개 부문으로 확대되었다. 제1호부터 금년 제29호까지 29년 동안 총 1,668편의 작품이 양평군도서관 문예지인 「미지산」에 수록되어 있다.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제29호 미지산 응모는 10월에 마감되었으며, 총 285편의 작품이 모집되었다. 양평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64편의 우수작품(최우수 15편, 우수 14편, 장려 35편)이 선정되었다.지난 12월 6일 개최된 시상식은 미지산의 유래와 경과 설명, 심사평,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작품에 선정된 62명 수상자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우수작품에 선정된 시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미지산이 군민의 문학적 소통과 작품 발표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지산 원고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과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신 문인협회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책으로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제1회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별빛거리축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별빛거리축제’는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덕정역 건너편에 위치한 덕정시장과 별빛거리일원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 고유의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속적인 주민참여형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마을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3차례의 기획회의, 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역량강화에 힘썼다.이날 성과공유회는 행사운영에 참여한 주민(마을축제 운영위원회, 덕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양주소방서 회천여성 의용소방대원,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마을축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또한 축제 관람객이 제출한 약 270건의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좋았던 점과 개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설문조사 결과 재방문의사에 대해 응답자 8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속적인 마을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축제는 양주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양주소방서 회천여성 의용소방대, 경기 북부 대한 적십자 봉사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받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주민참여를 통해 만들어낸 축제에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정희태 시의원, 이주형 회천1동장, 이상덕 도시재생과장을 비롯 덕정 마을축제 운영위원회와 지역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기도 했다.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는 일반주민을 운영위원으로 구성, 다양한 지역 공연팀의 활약,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체험·홍보·판매 부스 운영, 협찬용품을 활용한 사은품 증정, 차 없는 거리 시도, 철저한 안전계획, 성과공유회를 통한 향후 비전제시 등 추진과정 및 운영과정을 주민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시 관계자는“이번 제1회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주민이 기획한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덕정만의 차별화된 마을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의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단체 협력, 수행업체 계약 등 성공적인 마을축제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우디, 페루, 베트남의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잇따라 안양시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페루 시장들은 안양의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인공지능(AI) 방범 소프트웨어에 대해 구매 의사를 나타내며, 양국 도시 간 적극적인 교류를 요청했다.페루의 현직 시장과 시장 당선인, 기업인 등 16명으로 구성된 페루경제교류사절단(이하 사절단)이 스마트시티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일 안양시를 방문했다.사절단은 이날 오전 청사 내 센터를 둘러본 뒤 최대호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양측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절단은 지능형 솔루션을 활용해 범죄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페루 안콘(Ancōn)시 신임 시장으로 당선된 사무엘 마르코 다사 타이페씨는 “생각지 못한 기술에 놀랐고, 이 시스템을 구매하고 싶다”며 “범죄에 노출된 페루 도시에 도입하기 위해 MOU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페루 아방카이(Abancay)시의 네스토르 라울 페냐 산체스 신임 시장도 “우리 시는 광산 때문에 돈이 많이 오고 가기 때문에 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실무 인력을 안양시에 파견해 배울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양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자료나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화답했다.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안전, 교통, 재난, 도시관리 등 도시의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법무부, 군부대와 협력을 통해 기존의 교통·안전·행정 용도의 CCTV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09년 3월 센터 구축 이후 올해 11월까지 국내 1275개 기관에서 1만5497명, 해외의 134개국 609개 도시에서 4,927명 등 총 2만424명이 방문했다.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인공지능(AI)를 통해 특이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관제요원에게 알림을 발송하고, 영상을 확인해 범죄가 의심될 경우 경찰과 공조해 검거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법규 위반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 단속 CCTV 추가설치를 고려하는 등 분석 결과를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안양시 첨단교통과의 윤정호 보좌관은 “AI 자동 감지 소프트웨어 덕분에 한정된 인력으로 6000대 이상의 CCTV 영상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스마트 스쿨존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자율주행차와도 연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베트남 꽝남성과 땀끼시의 간부급 공무원 등 9명도 5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았다. 안양대에서 추진 중인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것이다.안양시 면적의 2배(100.26㎢)인 땀끼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발주로 오는 2025년까지 교통 CCTV, 공공 Wifi, 하천범람경고 등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 2명과 기업인 8명이 초대형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구축과 관련해 한국 스마트시티의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사례 견학을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았다.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면서 관내 IT 기업의 해외 수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안양 소재의 기업 ㈜트라콤은 파라과이에 ITS를 구축했으며, 시티랩스는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에 방범용 CCTV 수출한 바 있다.안양시는 지난 2021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대구·대전·부천과 함께 ‘스마트 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와 고령자 응급상황 시 119 긴급출동서비스는 우수 모범사례로 평가받으면서 국토부, 법무부와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성시는 12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올 한해 분기별로 진행된 F4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10건을 상정하여 그중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평가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 20%와 현장 발표심사 점수 80%를 더해 진행됐다. 금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최우수는 안성시 내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많고, 그러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 ‘지능형 교통안전 횡단보도’ 아이디어(세정과 이재혁 주무관)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의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보행자가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발광하는 횡단보도 측면 센서등 및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의 보행자 인식을 돕고 이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자 했다. 우수에는 통합 스케줄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안성시 내부 행사일정을 관리하자는 ‘안성맞춤 스케줄러 앱 개발’(안성2동 김윤한 주무관)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해당 아이디어는 일정 관리 업무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려에는 ’공문서 이메일 발송 시스템‘(회계과 김은숙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민원 서식에 이메일 수신 서비스 동의란을 만들어 행정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매년 우편 발송으로 인해 소모되는 예산을 크게 절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야간/공휴일 유기동물 보호비용 사후지원‘(행정과 오정혁 주무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교통정책과 김수현 주무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한층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2022년에 입직한 신규 공직자들이 초대되어 안성시 선배들의 정책 아이디어 발표 현장을 관람하였다. 한 신규 공직자는 이후 본인도 아이디어 발표대회에 적극 참여해 내년도 이 자리에 본인이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아이디어 발표대회에 참여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여러분들의 적극성은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정책 발굴에 기여해주기 바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부서 검토 후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F4 아이디어 발표대회, 공직자들의 연구를 통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팀플오디션, 관내 대학과 협력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는 대학생 행정인턴십 등 다양한 내부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한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가가치 상품 고도화, 복지증진, 환경개선 등 어촌계별 보유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경기도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상동어촌계에서 최우수상을 흘곶어촌계와 두서어촌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종성 상동어촌계장은 “앞으로도 어촌마을의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충전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 어촌계의 잠재력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에서도 어촌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5일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성낙헌)에서 열린 제11회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날 시흥상공회의소는 5천6백여만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부터 시흥지역 상공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금을 모아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다.그동안 151가정 508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시흥의 역사문화 탐방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 왔다.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모국 방문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형편이 어려운 245가정을 선정해 시흥화폐 ‘시루’를 후원하며,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시흥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양육하는 취약위기 가정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왕동 다문화아동 급식소를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시흥상공회의소와 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12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수원시 아동보호팀, 남부·중부·서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이다.
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신체·정서학대, 방임) 여부를 점검한다.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을 듣는다.
재학대 위험이 있고, 아동의 보호(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응급 조치 ▲긴급임시 조치 ▲즉각 분리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한다. 보호시설·의료기관 인도, 사례 관리 등 사후 지원도 연계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고위험 학대 우려 아동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호 조치하겠다”며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 민·관 합동 단속 시 공무원, 경찰 등 60명 참여…사업구역 외 대기 영업 과징금 40만원 내야
성남시는 분당경찰서,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경찰, 택시 운전자 등 하루 60명이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서울, 용인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성남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는 집중단속 대상이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한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 정자역, 모란역, 야탑역 등 6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인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이외에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는 과태료 20만원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택시 부제(강제 휴무제) 해제로 관내 택시 운수 종사자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가 늘었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선 10월 1일부터 택시 부제 해제 전인 11월 15일까지 사업구역 외 장소에서 대기 영업하던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 133건을 적발했다.
동두천시 자유총연맹 여성회(회장 허순옥)는 지난 3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자유총연맹 여성회 허순옥 회장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여성회 5명이 참여하여 평화의 소녀상에 따뜻한 옷을 입히고 시민평화공원 주변에 소복하게 내린 눈을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환경정화는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시작되었으며 매월 1회씩 각 여성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자유총연맹 여성회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을 기리기 위해 아침 일찍 소녀상 앞에 모여 밤새 쌓인 눈을 치우고,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허순옥 회장은 “올해 이렇게 소복하게 내린 눈을 맞으며 소녀상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면서 어느 때보다 숙연한 마음이 든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널리 알리고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지방단체, 도시공사 등 40개 단체 60개팀이 참석했다.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및 심사위원 대면 질의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하는데, 남양주시는 그간 추진한 하수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기쁨을 얻게 됐다.
남양주에는 팔당댐 주변 수도권 2,500만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는 취수장이 11개가 있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수질 규제를 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17개 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약 1,530㎞에 이르는 하수관로 관리 등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하수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2022년 1월부터 △17개 하수처리장의 유입·유출 △1,530㎞의 하수관로에 대한 하수량 △180개의 펌프장에 대해 실시간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가정집에서 발생한 생활하수부터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방류수까지 문제상황 발생 시 즉시 모니터링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수통합관제센터가 완벽히 구축됐다.
특히, 남양주시는 여느 지자체와는 다르게 환경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를 자체적·선도적으로 개발·도입해 선진적 하수행정을 실현하며 환경특별시로서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큰 유산은 무엇보다도 깨끗한 환경이다”며 “앞으로도 환경특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현재의 성장과 미래의 생존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 인허가 시 배수설비 등에 대한 불편을 겪는 건축주·건축사·측량 사무실 등 시민들의 자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하는 등 ESG행정도 적극 실천해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에도 노력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12월 6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농가, 농업인 학습단체장 및 관심농업인,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종합평가회는 금년도 벼농사를 비롯한 7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더불어 5개 분야 14과제로 진행된 신소득·신기술 농가실증재배 우수사례 발표, 설문 및 만족도 조사와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상 언급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며, 농가 실증재배 결과가 우수한 사업은 더 많은 농가보급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 김포시 도시민의 지속적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농업을 유지·발전시키는 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입지가 더 넓어질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실증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요구하는 사업이 발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만나 군포시 환경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5일 오전 이승일 부시장과 함께 한화진 장관을 찾아간 하은호 시장은 “군포가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라지만 좁은 면적 위에 인구밀도가 높은 곳이라 선제적인 환경개선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드나드는 대형차량에서의 대기오염, 도로정체로 인한 매연 등도 문제지만 1기신도시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공사로 인한 분진 등 문제가 심각해진다. ESG 군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화진 장관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대비하는 하시장님의 노력에 부응하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구리시, 치매돌봄 가족교실 12기“숨은 마음 찾기”수료식 진행정신행동증상 보이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 대상 심화과정 진행, 6명 수료□ 구리시(백경현 시장)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정신행동증상이 심한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한 ‘숨은 마음찾기’ 12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최종 6명이 수료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4회기(2시간)로 진행됐으며, 치매 정신행동증상 환자 돌봄의 원칙과 기술 적용, 자기 돌보기 등의 치매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심층 과정으로 운영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차 초고령 사회 진입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증가로 가족의 돌봄 부담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에서 유익한 교육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초기의 진단 시점부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기초과정(1회기), 치매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헤아림’ 기본과정 (8회기) 프로그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데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가족, 이웃, 지인이 있다면 치매안심센터(031-550-881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26㎍/㎥을 목표로 지난 1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보고회’를 개최해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대 부문을 중심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강화, 미세먼지 정보 시민 제공 등 11개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및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시는 이날 시내 중심지인 이마트 및 중앙로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야생생물보호연합광주시지회, 자연보호중앙회경기동부지회광주시지회, 야생생물관리협회광주지회, 야생생물관리협회광주북부지회, 야생생물관리협회동광주지회 등 6개 환경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 실천 동참과 행동요령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방세환 시장은 “미세먼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미비점을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원)는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제2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연임위원 2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광명뉴타운 제15구역 입주가 마무리되고 난 이후에 신규위원을 모집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제2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연임위원 21명과 임기가 끝나지 않은 위원 7명 포함 총 28명의 위원으로 출범하게 되었다.지난 임시회에서 임원진으로 선출된 김선원 회장, 오세완 부회장을 비롯한 신규 임원진과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활동할 계획이다.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제2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표하여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우리 광명6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배형식 광명6동장은 “위촉되신 21명의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광명6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1호’ 글로벌 기업 유치…이동환 시장 “경제특례시 도약에 날개 달아”- 고양시·AEG·CJ라이브시티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유치 활성화’ MOU- 고양에 세계 1위 엔터 기업 美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 한국사무소 설립- CJ라이브시티 “고양시 대표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외자 유치 적극 지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1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민선 8기 고양시정을 이끄는 이동환 특례시장이 ‘명품 자족도시’를 목표로 세계 곳곳을 발로 뛰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고양시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과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EG와 CJ라이브시티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시의회의장, AEG社 마이클 피츠모리스(Michael Fitzmaurice) 아시아 부사장, 히데키 타카이(Hideki Takai) 일본지사장과 CJ라이브시티 신형관 대표, 정영권 사업개발본부 경영리더가 참석했다.우선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의 한국사무소가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는 현재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고양시가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과 자본을 추가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CJ라이브시티는 이번 AEG 합작법인(JV) 한국사무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 단지 안에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 갖춘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K-Lifestyle Anchor Complex)’를 개발한다. 국내외 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숙박시설, 개방형 전망대를 포함한 관광시설도 갖춰진다.이를 통해 CJ라이브시티가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모든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고양특례시는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CJ라이브시티가 향후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때문에 고양특례시는 CJ라이브시티가 구축할 산업 생태계의 핵심인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가 신속하고 완성도 높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와 지역의 관광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원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의 MICE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K-팝 시상식인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와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찰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환 시장은 “오늘 자리는 고양시를 전 세계인의 K-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계 1위의 아레나 운영기업인 AEG社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레나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가 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어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고양시가 전 세계 한류 팬덤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3자간 협력하며 동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AEG와 CJ라이브시티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은 "그동안 AEG가 진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보면, 아레나는 도시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개성을 정의할 정도로 영향력을 갖는다면서 “CJ라이브시티보다 K-컬처와 K-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AEG와 CJ라이브시티, 고양특례시의 파트너십과 미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는 "CJ라이브시티는 현재 전 세계가 열광하는 모든 K-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구상의 단 한 곳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고양특례시의 성공적인 K-컬처 클러스터 조성과 외자 유치를 위한 지역의 대표 얼굴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K-팝,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망라하는 콘텐츠 경험시설과 업무·숙박·관광시설을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 상업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이 지어진다. 국내 최초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한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함께 운영할 AEG 그룹은 미국 LA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NBA 명문구단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미국), O2아레나(영국) 등 전세계 주요 아레나,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 300개 이상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와 스폰서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롤링 스톤즈,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폴 매카트니, 셀린 디온 등 최정상 아티스트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2일 가평읍 밸리웨딩홀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김영수 지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장애인 의식향상교육 및 화합의 장이 진행되었다.
포천시 영북면청년기수연합회(회장 이홍기)는 지난 27일 민·관·군이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2022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영북면청년기수연합회가 난방 취약가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복지사업으로 20가구에 200장씩 총 4천 장을 전달했다.
1기갑여단 봉사단이 연탄 배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북면적십자봉사회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영북농협협동조합(조합장 이상용)에서 라면 40박스, 영북면축구회는 계란 40판을 후원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홍기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환경재단이 23일 ‘2022년 화성하천생태문화 추억의 사진 공모전’전시회를 개최했다.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탄 반석산 에코스쿨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화성 하천과 관련한 추억이나 사연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하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작품 1개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화성시환경재단 오제홍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기초적 공생기반인 하천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역사를 조명하고, 하천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인식 시키고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여러분,지역상권 회복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세요”
이현재 하남시장이28일 신장·덕풍전통시장,석바대상점가 등을 방문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역민과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발전을 위해‘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고,앞으로 매월1회 이현재 시장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과 시 관계자,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은 이날‘힘내라!전통시장’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시민들에게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또,하남시 지역화폐인‘하머니’로 물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현재 시장은“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골목상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추석과 설날 등 명절은 물론,매월1회 전통시장 정기 방문을 추진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 운영지난 11월 28일 평택보건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평택여자중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 흡연·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의원, 평택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운영위원회, 평택보건소, 평택여자중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흡연·음주·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흡연하지 않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등의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리플렛을 배부함으로써 청소년 금연·금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으며, 교내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담배는 자신의 생명을 끊는거나 마찬가지!”라고 구호를 외치며 친구들을 향해 금연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단체가 협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내 금연·금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가진 자원을 활발하게 공유하여 평택시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4일 선진 광고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옥외광고물 법령 교육을 통해 불법 간판설치 예방 및 합법 인·허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간판문화학교에는 파주시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담당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수료자만 9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파주시 간판문화학교는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며,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및 법령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의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문화공연체험으로 진행돼 더욱 향상된 맞춤교육이 이뤄졌다.
고광춘 부시장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품격은 도시의 주인이자,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손에 의해 완성되는 만큼 간판에 대한 소통과 관심이 파주시의 아름다운 경관과 도시디자인의 수준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판문화학교를 통해 선진 간판 기술이 공유돼 간판문화를 선도하는 파주시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간판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 이천시 설성면에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이져지고 있다.지난 10월 27일 상봉1리 이OO 前이장의 쌀 기부를 시작으로 설성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어져 오고 있다.11월 10일 설성골프동호회에서 설성면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하였으며, 11월 15일 설성면기업인협의회(회장: 오금석)에서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교육 장려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11월 17일 신필2리 김홍태 이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같은 날 제요1리 지역주민 홍OO님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11월 25일 장천4리 정석구 이장 또한 설성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게 되면서 나눔의 릴레이가 이어져가고 있다.신필2리 김홍태 이장은 “이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었다. 나눔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하였으며, 제요1리 지역주민 홍OO님은 “나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하였다.한편 장천4리 정석구 이장은 “지역에 우리가 모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추운 날씨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이병상 설성면장은 “설성면에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누군가에게 베푼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장님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이웃들이 전달한 성금과 성품 모두 적절하고 정말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의정부시 사립유치원 연합회(회장 박옥순)가 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의정부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박옥순을 포함해 5명의 유치원 연합회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박옥순 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참여하게 됐다”며, “의정부시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의왕시 청계동 백운하늘샘어린이집(원장 정영숙)은 지난 17일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성금 33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성금은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린이집이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옷 등 다양한 물건들을 ‘모아장터’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정영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혹한 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경전철 기흥역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폭발물 화재로 시민 34명 사상 상황 가정…유형별 현장 대응력 향상 중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인경전철(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5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로 역사 내부는 물론 쇼핑몰 연결통로까지 붕괴 돼 사상자 34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사고를 수습·복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화재가 발생하자 역무원이 관제실에 신고를 하고 시는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통해 소방·경찰·보건소·군부대에 재난 상황을 전파했다.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3개구 보건소 직원들이 사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호송했다.용인동부경찰서는 사고지점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범인 검거를 위해 테러범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역사 주변 검문 검색을 강화했다.육군 제55사단은 역사 내 폭발물을 수색해 안전하게 제거했다.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로 초기 대응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복구 수습 등 전 과정에서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이날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마련해 인명구조와 병원이송 체계를 연습하는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종합 대처능력을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만일의 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골든타임내에 긴급구조 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날 훈련을 위해 앞서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의 민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16일부터 예행연습을 거치는 등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오산시는 지난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Change-언제나 빛나는 우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 예술에 꿈이 있는 오산시 학생들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클래시크’ 가 함께 제작했다. 스토리 선정, 소품 제작, 무대디자인 등 공연 연출부터 노래, 춤, 연기 등 배우 역할까지 공연 전반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우울하고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던 학생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1926년 오산공립보통학교(현 성호초등학교)에 도착하여 과거의 학생들이 일제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학을 통해 조선어수업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가 낸 작은 목소리로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앙코르 무대로 뮤지컬 렌트 넘버 중 ‘Seasons of Love’를 ‘소중한 나와 너, 특별한 우리 모두’라는 내용의 가사로 개사하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영은 오색빛꿈의학교 대표는 “오산 관내 학생들과 오산의 이야기를 찾고 연구하면서 공연에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과 관객 모두가 자연스레 오산의 이야기와 예술을 함께 배우고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 공연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천군은 지난 24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기업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기업인 역량강화 인구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인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하는 주제로 연천군 지방소멸위기 대응 전략 및 정책방향, 인구절벽 위기에서의 기업 비즈니스 전략에 관하여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조영태 교수는 융합관점에서의 인구 증감의 원리탐구, 인구와 발전, 비즈니스 인구 등 다수의 연구와 새로운 시선,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등 주요 저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 LG 등 다수의 기업에 강연을 펼치고 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연천군이 이번 강연을 통해 인구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기초해 인구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제1회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 성료 - 중앙동2지역(창동) 먹자골목 상권활성화와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창동 먹자골 테마거리 일원에서 중앙동2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제1회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2지역 축제운영위원회에서 지역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축제는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먹자골 테마거리가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충우 시장은 “제1회 여주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창동 먹자골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을 알리는 대표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중앙동1지역의 제일시장과 경기실크와 함께 중앙동2지역이 원도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과 상인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회를 맞은 이번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는 유관기관 협조하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포장마차를 테마로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 커피박재생사업 전시 및 커피박 화분나눔 행사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홍보를 위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조봉행 축제운영위원장은 “창동의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여주시민과 상인들이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받고, 밝은볕이 드는 내일을 위한 희망찬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평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원년! 2023년 시행계획 수립-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양평형 복지 정책의 시작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표협의체 심의를 개최했다.이날 대표협의체는 지난 9월 완성된 제5기(2023~2026) 양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적극 실행을 위한 추진목표 등 단기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한 자리였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양평군은 공공위원에 의한 예산확보 및 실현 가능 범위 검토를 시작으로 7대 분과회의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쳐 32개 세부 사업과 18개 세부 과업 대한 시행계획을 모니터링 하였다.「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양평」이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제5기 양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시행계획의 목표는 주민의 복지체감도 제고이며 지역주민의 수요에 대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주안점으로 사회서비스/교육과 문화/환경/건강/소득과 고용의 기능별 포괄적 사회보장체계와 취약한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민·민의 협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도입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였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의 욕구에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양평이 실현될 수 있도록 12만 양평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2022년 별도의 FGI를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환경을 분석하였고 민관 협력하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3년에는 시행계획을 적극 실행·모니터링·평가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결의가 대단하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4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2터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대비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이날 현장훈련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한 도로터널 사고대응 토론훈련을 바탕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2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다중 추돌사고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을 신속하게 수습·복구하는 행동훈련으로 진행했다.훈련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수현 시장과 통합지원본부장인 금철완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양주소방서, 경기북부경찰청, 국군양주병원, 한국전력공사, KT, 양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서울고속도로(주) 등 민·관·군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훈련에서는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비상 대응, 수습·복구까지 재난 관리 책임기관·지원기관의 기관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 재난대응 협업 매뉴얼을 적용해 인명구조, 병원이송 체계 확립 등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실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시는 위기상황에서도 연락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수습·복구 활동을 지휘했다.앞서 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로터널 사고 재난발생에 따른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 재난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다졌다.강수현 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타임 내에 긴급구조가 잘 이루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청사 화재대피훈련과 23일 토론기반훈련에 이어 24일 실행기반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훈련주간으로 운영해 온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했다.
안양시가 28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MP)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에 속도를 낸다.이날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시민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 이범현 총괄기획가는 “수년간 도시계획을 하며 느낀 것은 주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주민의 의견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참여할 안양시 총괄기획가에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학과 교수를 임명했으며, 시는 지난 10일 총괄기획가와 함께 신속한 정비를 추진하고자 김승건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기획가 지원단을 구성했다.단장을 포함 임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도시정비설계부장, 강성혁 안양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전문가, 시 관계부서장 등 총 8명의 지원단은 총괄기획가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전문 역량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15일 시민협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평촌 신도시 주민위원 20명과 함께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1일, 24일 안성시 읍・면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주민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2022년 주민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안성시 12개 마을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번 과정은 12개 마을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건강지도자의 역할,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이 개선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37명의 수료자는 앞으로 거주하는 마을을 거점으로 교육받은 내용을 기초로 마을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육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과 실천 문화로 통합돌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안성시 또한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박지훈)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럴 곡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대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A Ceremony of Carols’(캐롤의 축전)으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라 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의 아름답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O holy night’등 다양한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이어지는 2부에서는‘Let it snow’,‘Jingle Bells’같은 대중적인 캐럴 곡들을 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메리 크리스마스’,‘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안산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선물 같은 공연”이라며“시립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객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2천 원, S석 8천 원, A석 5천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 및 안산시립합창단(031-481-4098)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제14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흥·부천·화성·안산·평택·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9년 5월에 출범했으며, 지난 8월 8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경기 서부권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이끌고 있다.이날 회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규약 변경 ▲2022년 사업추진 보고 ▲2023 사업계획보고 ▲경기서부권 문화시설이용료 감면제도 활성화 방안 등의 주요 안건 논의와 함께,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클러스터 사업 설명 및 웨이브파크 시설 라운딩으로 ‘K-골든코스트’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편, 협의회의 2023년 주요 사업에는 ▲EG 투어버스 ▲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경기 G버스 광고 ▲역량강화사업 등으로, 협의회 참여 도시가 유기적으로 관광·홍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것처럼, 각 회원도시 간 창조적 마인드의 상생 협력을 통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도시의 공동발전에 동행하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도서관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협력해 12월까지 시민과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한다. 교육은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시청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실습은 마네킹을 활용해 ▲안전‧반응‧호흡확인 ▲가슴압박 ▲도움요청 등 성인 심폐소생술 전체 과정을 진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suwonlib.go.kr/reserve/index.do)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심폐소생술’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교육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보건소는 2022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돌봄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책기간(’22.11.15.~’23.3.15.) 동안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37명은 한파특보 발효 시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심뇌혈관·호흡기질환 증상 및 관리 방법, 낙상사고 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쉼터 찜질방 쿠폰 제공, 넥워머, 장갑, 담요 등 보온 물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동두천시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지난 25일 두드림희망센터 앞에서 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가족센터,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성폭력상담소 등 70여명이 함께 모여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사회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은 “사회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더 이상 모른 척 지나치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고통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두천 시민 모두가 폭력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각 기관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 시민 모두가 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족센터 등과 연계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효석)는 지난 24일 남양주화도로타리클럽(회장 유병종)과 ‘화도읍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무료 예방 접종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화도읍 내 저소득층과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화도로타리클럽 유병종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온정을 베푸는 것이 로타리 정신”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남양주화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행보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화도읍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화도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과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5일(금요일) ‘김포관내 일반고입 설명회’를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로 ‘2022년도 김포시 맞춤형 진로진학설명회’는 종료됐다.본 사업은 연간 총 16개의 주제로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그 중 4회(7월, 2023 수시지원전략)와 이번 7회가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외는 온라인(유튜브 영상 게재)으로 운영됐다.‘맞춤형 진로진학설명회’는 김포관내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로진학정보를 김포시 청소년 및 학부모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시는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합격 통지를 받아야한다. 이런 환경이기에 김포 내 일반 고등학교들은 입학설명회를 각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학교의 설명회를 다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이번 센터에서 운영한 일반고입 설명회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었다.이번 설명회는 3가지 주제특강 ‘김포관내 고교학점제 시행상황/고등학교 내신 및 생활기록부 관리방법/나에게 맞는 일반고입 원서쓰기’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MC가 진행하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님들께서는 ‘어떤 설명회보다도 비교 안 되게 너무나 유익했다. 고등학교 선택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문가 선생님들의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강의가 참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상담본부의 최규장 본부장은 "내년에도 이처럼 전문적인 설명회를 기획하여 김포시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에게 만족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우수기업 3개(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 참여4개 직무분야에 청년 채용연계 매칭, 정규직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군포산업진흥원은 2022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상반기에는 5월에 진행하여 3개 기업(대영씨앤티, 리트젠, ㈜대흥)이 참여하여 5명의 청년이 정규직 채용의 성과를 거두었고, 하반기에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3개 기업(에이프로, 풍산시스템, 한성GT)이 참여하고 40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총 31명의 청년이 기업면접을 통해 7명이 최종 채용되어 총 12명의 청년들이 군포의 우수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군포산업진흥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군포시 및 인근지역 대학 청년 인재들이 군포시의 우수 기업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현안인 청년인재 유출 문제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무엇보다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영부분, 재무(원가관리), 소프트웨어(SW)개발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박2일 동안 청년들에게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하였다.하반기 사업 참여를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된 청년 참가자는 “요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기업에 채용을 할 수 있게 되어 군포산업진흥원에 감사를 드린다.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가 부족한데 급여나 근무환경, 회사복지 등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또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취업성공이라는 결과까지 얻게 되어 참가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 사업이 진행된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꼭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 우수한 중견기업이 많은데도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 운영기간이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인근 안양, 수원, 서울에서까지 청년 참여자들이 신청하여 군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청년들이 군포시 기업에 채용이 되고 향후에는 이 청년들이 군포시에 계속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일자리 활성화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갈매 교통개선, 국토부-갈매주민 간담회 개최구리시, 시의회, 주민들이 갈매지구 광역교통 대책을 촉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5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구리 갈매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대광위가 갈매지구를 광역교통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후, 갈매지구의 교통불편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한 구리시의원, 갈매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남양주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갈매지구에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구리 갈매역세권지구가 관련법 개정 이전에 지정되었다는 이유로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GTX-B 갈매역 정차, 갈매와 서울 남양주를 잇는 첨단 트램 건설, 갈매IC 개설 등의 교통시설 확충과 광역버스 및 순환버스의 노선의 확대 및 증차를 적극 건의했다.□ 이준호 갈매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갈매 주민들은 갈매지역의 교통 불편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갈매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으로 ▲GTX-B 갈매역 정차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마산로 지하화 사업’구간 갈매까지 연장 ▲갈매 IC신설 ▲트램 등의 광역교통시설확충을 요구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서울 주요 지점(종로, 강남)으로 가는 버스 노선의 신설·증차 등 광역버스의 확대 ▲갈매, 별내, 다산 3개 지구를 순환하는 버스노선 신설 등을 건의했다.□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갈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갈매지역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고 시와 주민의 요구 사항을 검토해 2023년 중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중앙고등학교 통합교육부 학생들은 지난 24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담금 김장김치 24박스(120㎏)를 전달했다.이날 김장김치를 기탁한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진양 교장은 “학생들이 담근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접 담금 김치를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 손끝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세대에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방데코(부장 엄성배, 오른쪽 두 번째)로부터 기탁받은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 희망성금(금 이백만원)을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왼쪽 두 번째)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문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02-2687-1091 ]
고양특례시, 2022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실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등 14개 동 주민자치회 수상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1월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22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및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14개 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했다.수상대상은 1차 서류점수 50%와 2차 발표점수 50%를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주민자치회 추천 위원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평가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동주민 자치회의 우수사례 발표 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 방법으로 됐다. ▲정발산동, 일산3동이 최우수상 ▲관산동, 행신2동, 주엽1동이 우수상 ▲흥도동, 고양동, 식사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또한, 전년 대비 1차 평가점수가 많이 향상된 6개 동주민자치회에도 응원과 격려를 담은 특별상(창릉동, 중산1동, 중산2동, 장항2동, 탄현1동, 대화동)을 시상했다.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했다.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18일 상면에 위치한 (주)파블러 항공 드론센터 가평점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시연회가 진행되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청평마트에서 용품을 실은 드론이 상면 행현리 드론센터까지 안전하게 비행을 하는 전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으며, 가평군은 내년도 각 읍면 문서배송에서 드론배송 서비스 도입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서 열린 ASML 화성 반도체클러스터 착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피터 베닝크 ASML CEO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착공 버튼 세리머니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 이원욱 국회의원, 마틴 반덴브링크 ASML CTO, 김동연 경기도지사, 피터 베닝크 ASML CEO, 정명근 화성시장, 정종영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이동환시장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추어 중복·비효율적인 조직을 통·폐합하고 목표와 성과중심의 경영형 조직 개편을 단행하여 기준인력을 동결해 조직의 크기는 늘리지 않으면서도 도시·자족·안전 등 기능 중심 개편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 확충 등 시가 직면한 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예산 또한 조직개편에 맞추어 재정 혁신을 시작합니다. 침체기에 있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낮은 재정자립도 등 시의 여건을 고려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동환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은 자족도시로 가는 첫 단추를 꾀었을 뿐이라며,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시정 혁신과 함께 지역 정치권·언론·관내 기업 등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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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망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별 교육은 오전과 오후 총 2차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어린이집 내 학대 근절을 위해 원장님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며 보육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후에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서약서 낭독 및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린이집이 앞장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다시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지하철9호선 조기착공, 3호선(가칭)신덕풍역 설치,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참여)추진,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지하철5호선개통도 정부 발표보다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로 교통난이가중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그럼에도 정부는 한강교량 설치계획을 미사지구 선동IC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하여경기도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가칭)수석대교가 계획대로 설치될 경우에는 지자체 간 갈등발생은 물론 선동IC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하남시민은물론 교량을 이용하는 남양주 시민도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강동대교 근접 설치(안)이나 국토교통부에서 지난2월 발표한 퇴계원~판교수도권제1고속도로 지하화 계획과 연계하는 대안으로 경기도에서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현재 경기도에서 철도기본계획 수립용역을추진에 있는 지하철9호선 연장사업은 입주8년이 경과한 미사강변도시와 아직까지 토지보상 중인 남양주 왕숙신도시와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하며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지하철3호선은 원도심과의 연계성을 위해(가칭)신덕풍역 설치,직결 연결을 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과적기 개통을 건의했다.또,위례신사선 하남지역1개역 연장은 도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항인 만큼 경기도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이 시장은 원도심의 활성화 및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GB해제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건의했으며,이미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최대 대지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지침 개정,교산신도시의 선이주 후철거 원칙준수,개발이익의 생활SOC재투자,자족시설용지 우선공급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도지사가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타운홀미팅(민생현장 맞손토크)이 이른 시일 내 하남시에서 개최하여 최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격변하고 있는 하남시의 현안문제 및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 등 여러 중첩규제로 인한 당면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배석자 없이 진행된 이 날 보고는 이현재 시장과 김동연 지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하남시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이른 시일 내 하남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반월아트홀에서 주민들과 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민·군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영중, 창수, 이동, 영북면 사격장 인근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평사격장 등 주한미군 훈련에 따른 소음, 진동 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민·군 간 교류 확대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춘밴드의 식전공연 후 군악대와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용준 5군단 부군단장은 “우리 군은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민·군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안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면서 “그간의 상처를 완전히 치유할 수는 없겠지만 이 자리를 빌려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는 영평사격장 등 주변지역 주민 피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향후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과제 심층토론회 개최잇고 연결하는 공동체 플랫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평택마을’ 꿈꿔!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로컬푸드체험장 ‘곳’에서 평택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과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층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 복지, 사회적경제, 청년, 다문화, 예술공연, 문화, 자원봉사, 농업, 공동체 관련 전문가 및 활동가가 참여하여 평택의 특성에 맞는 플랫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제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자치분권제도실 연구실장은 마을공동체 동향과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 마을공동체의 주민자치를 위한 협력구조화 방안, 정부의 마을공동체 관련 국정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필두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자로 참여한 각 분야 활동가와 심층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공동체 활성화 우수로 평택 최초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된 용이이편한세상2단지 김연진 통장은 “지난 5년여간 문화·예술·환경·자원봉사·전통 분야 등과 다양한 연결을 시도해온 공동체 사업으로 이웃사이를 회복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는 놀라운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민관의 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이 평택형 마을공동체 모델 정립과 좋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는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날 토론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관한 각 분야별 의견을 검토하여 평택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정기열) 주최로 장애인복지관에서 2022년 이천시장애인인권문화제를 개최하였다.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5년부터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하였으며, 금년은 특별히 장애인의 인권뿐 아니라 ‘노동권’과 ‘예술권’을 한데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인권문화제가 진행되었다.이날 문화제는 센터 종사자와 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의 공공일자리, 꿈을 위한 노력,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의 내용을 담은 4편의 장애인권영화 상영과 예술공연, 도자기 전시, 민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기열센터장은 “10년간 이천에서 활동하였지만 올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권리를 표현하고 활동했던 최고의 한 해였으며, 그동안의 인권영화제의 연장선으로 문화제를 준비하였으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장애인 권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센터 종사자분들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천시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 및 자립생활지원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녹양동(동장 김상록)은 11월 15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면장 김영윤)과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2015년 이후 매년 진행해 온 직거래장터는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의정부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5.4% 증가했다.또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녹양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김상록 녹양동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농산물 장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15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현대로템(주), NH농협은행(의왕시지부, IT사랑봉사단), 이마트 의왕점, 경기중앙교회,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현성정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0포기(23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2,300여 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로 인한 관내 축산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 대응해야 합니다.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하십시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고병원성 AI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담당부서에 지시한 말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15일 오전 9시 30분경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경기도 동물위생연구소의 간이검사 결과 10마리 중 10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이 농가는 종계 4만 3000마리 가운데 300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으며, 15일 오후 6시 H5형 유전자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16일에 나올 예정이다.시는 발생농가 반경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하고,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한다.관내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종계 4만 3000마리, 종란 8만개를 살처분 처리할 예정이다.AI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10km 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방역차량 10대도 추가 투입해 소독을 강화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입됐지만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관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행정명령 발동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AI 발생 농가 500m 이내인 관리지역에는 해당 농가 외에는 가금농장이 없다. 보호지역(500m~3km) 내에는 20개 농가에서 36만 1174마리, 예찰지역(3km~10km) 내에는 62개 농가에서 110만 2782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1일에 11월 시민시상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수여 그리고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발전 유공자로 마을 행사 지원과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선 ▲박성미 씨(오산시 지곶동),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전개한 ▲이명숙 씨(오산시 신장동), 적극적인 주민자치회 활동과 시정 활동을 펼친 ▲박은수 씨(오산시 신장동),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권혁만 씨(오산시 신장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하나의 사회로 거듭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우리 오산시민분들이 땀 흘리며 노력하셔서 오산시가 더욱 따뜻해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천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원 17명을 위촉하고,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평가단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공약사업에 대한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민선8기 군수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이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 등 자문 및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평가단 공약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분야 60개 공약은 11월 말 연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함께 만들기 위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에 참여해 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약은 군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인 만큼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살고 싶은 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평가단에서도 힘을 모아주시고 든든한 정책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11월 11일은 농업인의 생일! 탄소중립 실천 결의!! - 원동학 회장(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은 지난 11월 11일(금)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회원 및 내빈 등 430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우수회원 12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수상자는 소중한 보람을 느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하여 개최하며 농업인단체 조직의 활성화 및 회원 역량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를 통해 여주시 농업이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조정아 여주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농촌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가공품 개발 및 스마트농법 활성화와 어려움을 극복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원동학 여주시농업인단체회장은 “금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근본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여주농업 발전에 주역이 되자.”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8.~11.9, 11.14~11.15,(1박2일/ 2기 운영) 민원우수공무뭔 5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우수공무원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캠프는 각 부서의 민원우수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치유,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친절마인드 향상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투어, 군수님과의 힐링톡투유, 악성민원 응대교육,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였다.군수님과의 힐링톡투유 시간에는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군수님께 바라는 점, 악성(반복)민원의 경험담, 애로사항 공유 등 질의 응답을 통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민원 업무와 공직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민원업무 추진 시 스트레스를 이해해 주시고 마련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민원응대 등 친절 역량에 도움이 되었으며, 더 열심히 민원인에게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악성민원의 경험담에 대하여 민원인에게 나를 먼저 오픈하고 보여주면 민원인도 공무원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하여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4일 SNS캐릭터 별산이와 경동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내 잔고를 부탁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만 원의 비용으로 한 끼 식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레시피를 발굴하고 쉐프의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SNS 신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경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경연, 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원종우, 조병훈 학생의 ‘텐동업’팀이, 우수상으로 유민주, 김태운 학생의 ‘만원의 행복’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문 요리사들 같은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참가자들의 경연 영상은 오는 23일 양주시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적은 비용으로 색다른 레시피 아이디어를 선보인 모든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식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설, SNS캐릭터 ‘별산’을 바탕으로 시정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며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4일 동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민원 다발 지역인 평촌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배달대행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이륜차 관련 민원의 증가로 정온한 환경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불시에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소음도가 높은 불법 개조 의심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였다.이날 3개 기관 12명(동안구청 6명, 동안경찰서 5명, 한국교통안전공단 1명)이 참여한 합동단속으로 소음 덮개 탈거, 불법 개조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단속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이충건 동안구청장은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는 16일 미양면사무소에서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해 이번이 6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찹쌀 10kg 50세트를 지원했다.최화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불우이웃 및 관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6일 청년큐브 초지캠프에서 민선8기 시의 핵심 공약인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토크콘서트 ‘꿀잼창업 토크콘썰(設)’을 개최했다. 시가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청년큐브에 입주한 50개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대담大膽한 창업수다’ ▲최정이 ‘고스트키친’ 대표이사 강연 및 질의응답 ▲청년큐브 졸업기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펼친 최정이 대표는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투자유치와 M&A담당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배달음식 자영업자의 지속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주방 스타트업 ‘고스트 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여러 번의 창업과 실패를 경험한 최정이 대표는 ‘스타트업 23년차,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을 주제로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을 위한 철학과 생동감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큐브 졸업 창업자인 한동규 아토즈 베베 대표의 ‘육아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창업한 성공 스토리’, 개인맞춤형 스킨케어 브랜딩으로 창업에 성공한 김기원 ㈜올리포유코스메틱스 대표가 창업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창업가들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청년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청년창업의 희망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산에 창업 생태계가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만 있으면 연령이나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사업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산시는 2016년부터 한양캠프, 예대캠프, 초지캠프 등 3개 캠프의 청년큐브 운영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50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멘토링 ▲제품화 ▲마케팅 ▲각종 인증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영채비와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올해 1월 28일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차면 50면 이상의 기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2%, 신축 공공시설은 총 주차 면수의 5%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관내 공영주차장 32개소에 충전기 72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영채비는 무상으로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도 부족한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2023년 상반기까지 완료해 운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대영채비는 충전사업과 함께 직접 충전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설치 예산을 1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시흥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입지를 굳혀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4차 산업혁명 교육 및 연구를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을 잡았다.
시는 16일 오후 1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 건강성 회복 및 4차 산업혁명 교육·연구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분당구에 위치한 KAIST 소유 부지를 기반으로 ▲도심 생태연구 ▲탄소 중립 및 산림자원 활용연구 ▲기후변화 대응혁신 융합연구 등을 수행해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성남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조처다.
KAIST 부지는 환경부 생태자연도 1~2등급인 상수리-신갈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생태 우수 공간으로,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40명)와 KAIST 연구진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4차 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인 KAIST가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해 성남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융합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특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일본 오카야마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우호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가와사키시를 방문하고 교류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교류협정체결 이래로 행정·문화·경제·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쌓아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정책간담회, 청소년 교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상호 발전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오카야마시에서 부천시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도 오카야마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동행하였다.
양 도시는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공무원 파견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아 ‘우호교류증진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어서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국제교류 공로자 5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 도시 기업인들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경제교류 간담회에 참가했으며 내년에 오카야마상공회의소 청년부에서 부천시를 방문하여 부천상공회의소 청년기업인협의회와 경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2023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신청을 준비하는 오카야마시를 위하여 부천시 창의도시 담당자가 직접 조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1996년 우호교류협정체결 이후 행정⋅문화⋅경제⋅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교류가 주춤했던 가와사키시를 방문하여 가와사키시장(후쿠다 노리히코)과 함께 앞으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재일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가와사키에서 혐한 시위를 형사 처벌하는 ‘차별없는 인권존중 거리만들기 조례’ 제정,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역사포럼, 스터디투어 등 민간교류 및 역사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온 가와사키 시민교류회 인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카야마시와는 20년, 가와사키시와는 2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호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뢰와 배려,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다양한 경로에 의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7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이날 내부 슈퍼바이저인 맞춤형복지팀장과 사례관리 담당공무원,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민간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직면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지체계가 전혀 없는 7가구를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향후 적극 보호하기로 했다.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도권 밖 복지 틈새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위기에서 벗어날 때까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남양주시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인권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이석범 부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감사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남양주시 인권위원회 운영 계획 및 인권정책 당면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인권위원회는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과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관련 시설·제도·관행 개선 및 예방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모든 시민의 인권이 보호받는 인권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남양주시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님도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의 저서를 통해 ‘인권은 동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라며 “인권위원회 위촉을 계기로 우리 시가 인권정책의 기틀을 다지고 ‘상상 더 이상’의 인권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명우 법무담당관도 “남양주시는 이번 인권위원회 위촉과 더불어 내년에는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5개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아동학대 사건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사례관리 지원을 위해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김포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관련 사례관리는 부천시 소재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왔다. 그러나 김포시 아동인구 수 및 아동학대 사례 건수가 증가하는데다 2개 시·군 담당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서둘러 왔다.김포시 구래동(김포한강4로 543)에 마련된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0월 11일자로 정식 개관했다. 이곳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트라우마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치료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운영법인은 위탁법령에 따른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단법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5년간 맡는다. 조직은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명이 근무한다.김포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로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뿐 아니라 아동에 대한 보호관리 서비스를 적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개관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로 김포에 전담기관이 생겨 정말 다행이다”라며 “약하고 힘없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어, 김포의 아이들이 행복한 그런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념사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2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이번에 나누는 온정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행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구리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후원한 이번 김장행사는 17일(목)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우수농업인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시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 14명에 대한 시장 표창 및 도지사 표창 시상이 이뤄졌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방세환 시장은 “농업‧농촌이 자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6차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시 농업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十)와 한일(一)자가 합쳐 흙토(土)자가 되어 겹치게 되는 (11월11일) 길일에서 유래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신중년 창작 낭독연극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신중년 창작 낭독연극 발표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022 인생다모작학교’ 프로그램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5~65세 신중년 20명을 모집하여 10회에 걸쳐 진행한 ‘신중년, 삶을 낭독하다’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이다.‘신중년, 삶을 낭독하다’는 연극적 기법과 표현을 학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을 만들어 낭독연극을 발표함으로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사회생활에 있어 자신감을 증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학습자의 가족과 일반 시민들까지 초대한 가운데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우연히 발견한 20대부터 60대까지 삶이 담긴 일기장을 통해 그 시절 고민을 회상하는 ‘영희의 일기장’, 연극 수업을 하기 위해 만난 그녀들의 현재 고민과 쉽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그녀들의 수다’ 등을 발표하며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공연을 진행한 학습자들은 “기획부터 발표까지 직접 낭독연극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생소하지만 용기 있게 참여하여 도전하는 재미와 경험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고, 더욱 자신 있고 밝아진 모습으로 생활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신중년 삶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평생학습원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과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한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발생 소음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시가 이번 합동단속에 나선 것은 최근 이륜차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 민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야간시간에 운행되는 오토바이 통행량도 늘어난 상황이다. 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단속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토바이 소음허용 기준 초과 여부, 안개등 및 전조등 변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합동단속반은 배기소음허용기준 초과가 의심되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 34대를 정지시켜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했으며, 후미등(번호등) 고장 오토바이 3건에 대해서는 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음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 배달용 전기이륜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대로변과 상가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이륜차 소음 발생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은빛 태권도’ 운영- 만성질환 예방 기여…인바디·혈압·혈당검사 병행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 ‘은빛 태권도’를 운영한다.은빛 태권도는 12월까지 강선4단지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8주간 진행한다. 태권도 기본동작과 함께 공격 및 방어 자세를 포함한 품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체력향상과 자신감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보건소는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인바디 및 혈압, 혈당검사 및 영양체크를 병행해 고혈압,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있다.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는 근력과 심폐지구력이 퇴화되는 시기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8일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 비롯해 자라섬 가을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농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정원 개방에 따른 결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농가 97곳에서 자유롭게 모금한 성금15,230,000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이번 꽃정원 개방행사 중 농특산물 판매액은 4억9천만원 가량으로 통계되었다. 입장료로 지급된 가평사랑상품권 또한 52%의 회수율을 보였다.
이동환시장이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이클레이가 주최한 세션에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열린 세션은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및 한국·일본 사무소가 주최한 행사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도시차원의 공동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고 이날 세션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시의 기후행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마다 지역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 안에서 그 특성을 살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왔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나, 시민의 동참이 부족해 감축목표 달성이 어려웠다며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울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며 고양시의 여정에 동참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서부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이 시흥시에서 진행되었고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시흥시청 임병택 시장,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협의체는 출범식과 함께 구체적인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복지부가 공모 예정인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방향 수립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K-바이오밸리를 구축해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기술기반 창업지원 등 경기 서부권을 글로벌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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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시민단체가 주최한 ‘성범죄자 박병화의 강제퇴거 촉구 집회’에 참석하며 박병화 강제퇴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5일 오전 진안동 사회단체 협의회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협의회, 학부모 연합회의 박병화 강제퇴거 촉구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 6일 오전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6일 오후 매송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 시장은 우정읍 및 매송면 주최 집회에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집회에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박병화의 퇴거를 위해 의지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시장으로서 화성시에서 박병화가 퇴거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박병화의 퇴거를 위해 화성시민들이 똘똘 뭉쳐 강력한 의지를 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박병화에 대한 감시와 관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박병화 전입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대책으로 초소 설치 및 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CCTV, 보안등 추가설치 등 시민안전을 위한 1차적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불안에 떨고 있는 인근 지역 거주민 및 학생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민들의 박병화 강제퇴거 집회는 지난 2일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화성시 사회단체는 박병화가 퇴거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와 가수 류지광이 하남시 홍보대사로 전면에 나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8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11월 월례회의에서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와 가수 류지광을 하남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준규 홍보대사는1980년 육군사관학교36기로 임관해 제21보병사단장,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특수전사령관,제39대 제1야전군사령관,제46대 육군참모총장 등37년간의 군복무 기간 동안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세계 군문화 교류를 통한 긍정적 가치 공유와 확산,세계평화 화합의 장을 실현하고자 마련된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준규 홍보대사는“군복무중 이라크 파병, DMZ작전훈련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임했다”며“이러한 정신으로 하남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하남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광 홍보대사는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독보적인 동굴 저음이 주무기로 팬텀싱어 시즌1,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 자리에서“‘살고 싶은 도시,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처럼 홍보대사로서 하남시 발전과 더불어 하남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신규 홍보대사 위촉은 시정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축제·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홍보대사와 함께 민선8기 시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 용역 합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시 격전지로 역사·상징성을 간직한 43번 국도변 영중 38선 휴게소 일대를 역사·문화·관광기반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용방안을 반영한 내실있는 공원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해 38선 평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과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등 두 용역을 연계·협력해 추진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조진숙 의원,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마엔지니어링 임병열 이사는 “중간보고회에서 지역주민 의견인 사업지 북측 도로 개설로 진·출입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과 휴식시설, 판매점 등 휴게공간 조성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주차난을 겪지 않게 면적대비 충분한 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면서 “38선 평화공원이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으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코레일 평택역과 함께하는 ‘열차타고 행복충전 해피트레인!’ 실시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7일(월) 다문화 13가족(33명)을 대상으로 코레일 평택역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피트레인!’ 가족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11월 풍성한 가을을 맞아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족들에게 KTX를 타고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여가 문화생활을 함께하며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가 되도록 마련하였고, 곡성 기차마을 자유 관람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남편이 주말까지 일해서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어 휴가 쓰고 함께 놀아서 행복했어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도 KTX를 처음 타봐서 너무 신나했어요”, “아이가 집에서 기차장난감을 자주 가지고 노는데 우린 항상 차를 타고 다니는데 이렇게 기차를 타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을 모시고 기차여행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평택역 권미현 역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준비하여 가족관계 향상 및 소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코레일 평택역 권미현 역장은 “평소 다문화가족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평택시가족센터와 인연이 닿아 기차여행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근절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명을 받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7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과 메시지를 개인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이현재 하남시장을 지명했다.김경희 시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이천, 아동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이천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이종태)는 11월 8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서정)에서 ‘송산3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 취약계층를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자생단체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에 앞장서며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정서정 송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장님들이 힘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금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송산3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게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2006년부터 시작된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내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023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탁을 원하는 경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031-870-7722)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4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2022년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마이크로시스템을 비롯해 ㈜베리워즈, ㈜비엔에스플러스, ㈜인투바이오 등 4곳이 선정됐다.시는 6곳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지 조사 등을 한 결과 이들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이나 해외통상분야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게 된다.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4곳 기업 임원진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은 3~5명이상인 기업이다.
독립리그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한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 미라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외야수 박영빈이 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립리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프로 선수 배출로 겹경사를 맞았다.연천군은 연천 미라클 소속 외야수 박영빈(25) 선수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육성선수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박영빈은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4리, 출루율 4할7푼3리, 19도루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충암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박영빈은 2019년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타격 2위를 차지한 뒤 2020년 NC다이노스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손목 수술 등의 영향으로 방출됐다. 이후 군대를 다녀온 뒤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활약해왔다.박영빈 선수는 “손목 수술로 프로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군대를 갔다. 전역한 뒤 야구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는데 올해 우승도 하고 육성선수 입단 계약도 맺어 기쁘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5년 창단한 연천 미라클은 올해 독립리그 우승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다수의 독립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연천군은 올해 연천 미라클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기초자치단체와 독립스포츠구단의 상생관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연천 미라클 관계자는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창단 첫 우승과 프로 선수 배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원팀으로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은 물론, 연천군과 연천 미라클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운영- 함께하는 치매가족 프로그램 제공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부담을 줄이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함께하는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2일 재개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주 1회, 하루 2시간씩 총 8회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돌봄 이해와 역량을 향상시키는 ‘치매알기’와 ‘돌보는지혜’로 구성·운영되며, 치매가족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동안 다른 장소에서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동반치매환자보호서비스를 운영하여 치매가족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함께하는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퀼트와 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작품을 완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뜻깊은 자리였다.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였고, 남은 프로그램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의 마음이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일원에서는 몽클라르 장군 지휘봉 전달식 및 지평리전투 전적지 참배 행사가 거행되었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전진선 양평군수, 패트릭 보두앙 프랑스참전협회장,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 내외와 프랑스 참전용사 및 유가족 15명을 비롯해, 박후성 제11사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지평리전투의 대표적 참전용사인 몽클라르 장군의 탄생 130주년을 맞아 장군의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를 비롯한 프랑스 유엔참전용사 15명의 11월 방한 일정에 맞춰 기획되었다.지평리 유엔기념비 참배 후 지평리전투 당시 유엔군 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지평양조장을 방문하였으며, 지평리전투 프랑스군 참전충혼비 추모식에서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에게 조선시대 장수가 사용했던 별 4개가 새겨진 지휘봉인 등채를 전달했다.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 발발 후 프랑스 정부가 대대규모로 파병을 결정하자 부대를 지휘하기 위하여자청하여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참전하였다. 금번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에게 전달한 지휘봉 등채는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중장 계급장인 별 4개를 포기했던 몽클라르 장군의 계급을 다시 중장으로 복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랑스 육군 중장계급을 표시하는 별 4개와 감사 문구가 각인되어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6·25전쟁의 승전지이며,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문화의 본고장 지평리 전적지를 방문해주신 프랑스 방한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전국 용사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양평군이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고 근현대 문화유산을 지키는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카페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창본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신공장장을 비롯해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 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카페사업 후원시설 관계자가 참석했다.강수현 시장과 함창본 공장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지역 중증장애인의 직업개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카페 운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약을 따라 양주시는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카페사업 후원 대상을 추천하고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은 후원 대상을 선정, 서울우유 생산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후원 협약은 양주시와 중증장애인 카페사업 운영시설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외계층 복지지원을 위해 후원 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을 방문, 서울우유에서 중증장애인 카페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제품 후원을 약속하며 진행하게 됐다.함창본 공장장은 “이번 후원 협약으로 장애인, 소외계층의 활발한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가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국내 유가공업체 대표로서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등 조합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강수현 시장은 “관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직업재활 지원을 위한 중증장애인 카페사업 활성화 후원 협약 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우유협동조합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곳을 선정하고, 1위에 선정된 미섬시스텍에서 8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미섬시스텍은 배터리팩 및 전자제어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 205억원 규모로, 배터리 보호회로 제어 및 사용용량 증대방법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중견 기업을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시는 올해 접수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자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상징성을 지닌 상”으로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안양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주최하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 가을 발표회’가 지난 5일 한경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는 국립 한경대학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시원스쿨, (주)LS, 농심켈로그(주) 등 여러 기관의 후원 속에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이날 발표회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시간을 잠시 가진 후 막을 올렸다. 관내 초・중학생,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영어 골든벨, 영어・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가 진행됐고, 미국, 중국, 스리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부스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피치, 노래,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영어 기량을 뽐냈으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자신이 가보고 싶은 나라와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등 자신의 고국에 대해 소개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심사 시간 동안 전년도 수상자들의 스피치와 악기 연주, 비룡초등학교 합창단의 노래 무대가 이어져 발표회를 더욱 아름답게 꾸몄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개인 2명?단체 1팀, 교육장상 2명, 총장상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참가한 모든 친구들이 많이 긴장됐을 텐데도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이 놀라웠고,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든지 상관없이 안성의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언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안성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강기용 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세계언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산시, 시립초지파크어린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 기탁받아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시립초지파크어린이집(원장 오은환)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초지파크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원생들과 직원들이 가지고 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환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일 2022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서울대 교수진과 함께 「성과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올 한 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교육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한 이번 발표회 자리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시흥갑 국회의원,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 강준호 서울대 사범대학장 이외에도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특히, 이번 발표회는 서울대 교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함께한 교육사례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합창공연을 비롯해 교육결과 공유, 참여소감 발표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자신의 경험을 펼쳤으며, 영상을 통해 수업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이날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나눔 발표회는 <스누콤 초·중등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스누로> 참가 학생의 진로 포트폴리오 및 소감 발표, 중도입국 및 외국인 자녀를 위한 <디딤돌학교> 강사의 교육활동 발표 등이 이뤄졌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과 기대를 나타냈다.시흥시, 서울대, 시흥교육지원청은 2012년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 이어 작년 4월 은계지구 상가 내에 전용교육장을 개관해 올 한 해 총 3,8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서울대 교육을 누리며 시흥의 교육환경 수준을 높이고 있다.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이제 시흥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하며, “서울대학교를 품은 시흥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도시 시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8일 권선구 세화로 232 현지에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증축 개소식을 열었다. 2014년 10월, 지상 1층·연면적 660.65㎡ 규모로 문을 열었던 제2물류센터를 8년 만에 증축 개소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물류센터 공간이 부족해지자 증축하기로 결정했고, 지상 3층·연면적 2321㎡ 규모로 증축공사를 했다.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1층은 신선식품, 2층 생활잡화용품, 3층 냉동·냉장 보관시설로 활용한다. 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중소수퍼 상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가 운영하는 물류 시설이다. 수원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상품 보관·소포장·배송 등 공동물류 작업 ▲상품 공동구매, 소상공인 공통브랜드 개발 ▲유통물류 정보 수집·제공 등 업무를 하며 중소수퍼 상인들을 지원한다. 제2물류센터는 중소매장을 위한 공동구매부터 물품 보관, 배송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증축 이후 취급 품목도 대폭 늘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홍종민 이사장은 “수원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취급 품목은 다양화하고, 마진율은 전국 최하 수준으로 낮춰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증축으로 중소수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제2물류센터 증축으로 ‘경기도 최초 도매물류센터’라는 명성에 걸맞은 위용을 갖추게 됐다”며 “더 다양하게 물품을 구비하고, 질 높은 유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남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63억87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약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돼 단계별 425명씩 모두 127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2023년 1월 9일~4월 26일 ▲2단계=5월 8일~8월 22일 ▲3단계=9월 4일~12월 21일이다.
참여자 모집 예정 기간은 ▲1단계=오는 11월 21~25일 ▲2단계=2023년 3월 20~24일 ▲3단계=2023년 7월 17~21일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시립체육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등 69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81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단계별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선발되면 단계별 사업 선발 일정에 따라 개별 통지한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회장권한대행 양순종)는 지난 4일 관내 보영여자중학교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2022 청소년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청소년들의 안보 대응력 향상 및 국가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안보 현장으로 파주 임진각, DMZ 등을 견학하였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보교육과 체험을 하면서 남북한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그 절실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남한과 북한의 관계가 호전되어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양순종 회장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평화통일의 의식을 배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안보강사 초빙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월 2회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전문적인 법률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형사 문제를 변호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여 명의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찾아 고충을 해결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법률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만큼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중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던 진접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올해 9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진접읍 소재 북부희망케어센터 내에서 사전 예약 없는 무료 법률상담을 재개해 법률적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포시 체납자실태조사반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 처분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및 일자리 연계를,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끈질긴 체납 안내와 독려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김포시 체납자실태조사반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체납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전화상담, 납부독려 등을 추진하는 한편 12,510가구 방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39억 원을 징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 과정 중 뇌경색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체납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일자리가 시급한 미성년 자녀를 둔 무직 여성에게는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직 신청할 수 있게 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이들과 비슷한 형편의 타 체납자들에게도 체납세금에 대한 분할납부를 비롯해 긴급복지 연결, 무한돌봄 및 일자리 연계 등의 시혜가 주어졌다.손동휘 징수과장은 “실태조사반의 활동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김포시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는 의외로 재밌습니다’군포시는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30일 동안 군포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각 동 자치회별로 정원 40명을 모집하며 개인 신청자와 단체 신청자를 각각 70%, 30%으로 구성한다.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여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이다.신청 자격은 해당 동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 주민이거나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생활 주민으로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신청은 11월 7일부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unpotogether@naver.com)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받는다. 12월 말 공개추첨으로 위원을 뽑게 되며 내년부터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송부동은 보궐로 추가 위원을 뽑는데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까지 임기를 채우게 된다.군포시는 군포1동 등 관내 7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을 잘 알고계신 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옳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하는 것이 주민자치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민자치회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7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2022년도 제1회 당정협의회 시정 협력 강화 논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의힘과 첫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약사업 보고 등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및 지역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와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당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시정방침인 ▶역동적 성장, 살기 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발전에 대전환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새로운 구리시로 거듭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기를 부탁드리고, 향후 당·정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구리시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태원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 내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당·정이 협력하여 민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9일 곤지암농협만선지점, 11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이며 시장격리곡은 쌀 과잉 생산 예상 물량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함으로써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양곡을 말한다.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매입한 22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방세환 시장은 “8월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광명로 791번길 일원에 ‘도란도란 도심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앞 숲길 입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인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숲길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앞서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작년 10월 광명로 791번길 일원 일방통행로 약 18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한 후 2,700㎡ 면적을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다.올해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5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명칭 공모를 통해 ‘도란도란 도심 숲길’로 준공해 이날 시민들을 맞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리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4일 과천시에 따르면, NH농협 과천시지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 쌀 1.6톤을 기부했다.지난 3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박수경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시는 기부받은 물품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수경 지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한편, NH농협 과천시지부는 금년 추석명절에도 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등매년 과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위원회 2022년 제2차 전체회의 개최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위원회 2022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 발굴, 대안 모색 등에 시민이 참여하는 민 관 거버넌스 기구다.2020년 출범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지금까지 53개의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 간담회, 전문교육, 연구보고서 제작을 수행함으로써 28개의 의제가 실질반영 또는 긍정 검토되는 성과를 이뤘다.또한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지원을 위한 특별분과’ 및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대책마련 주민청구토론회’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시 관계자는 “제1기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2년 동안의 활동이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든든한 토양이 되었다. 이를 잘 수렴해 고양시 민·관 협치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날 주민참여위원회는 활동보고 및 6개 주제 평가 토론을 통해 2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고 종합토론으로 제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주민참여위원회 제2기는 2023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올들어 9월까지 도민 23만 8,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을 총 1만 1,089회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에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임명 후에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경기도소방학교에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반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심폐 소생술 보급 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자격취득과 교육기회를 전폭적 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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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2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담당국장 및 과장,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장, 화성시새마을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등 19개 사회단체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거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과 박병화의 거주 저지를 위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안전대책과 관련해 박병화 거주 인근에 CCTV 설치(15대) 및 봉담읍 수기리, 안녕동 일원에 보안등 점검과 신규설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또한 박병화의 거주로 불안해하고 있을 주민들을 위한 대책으로 주야 2개조로 공무원을 배치해 주변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을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 거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봉담읍 민간 기동순찰대와 해병대 전우회 등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성도시공사, 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은 사회단체의 안전대책 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박병화 퇴거를 위한 법적검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 참여한 화성시 19개 사회단체는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봉담읍 수기리 현장으로 이동해 ‘강력 성범죄자 화성거주 규탄 및 강제퇴거 촉구’ 합동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박탈한 법무부의 행태에 분노하며 규탄한다”며 “성폭행범이 퇴거하는 날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자의 거주 자유는 보장하면서 선량한 시민이 안전하게 살 권리는 왜 보장 받지 못하는가”라며 “반복되는 성범죄자의 거주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법무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선도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와일자리 확대가 기대됩니다.”
하남시는2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카네·㈜로저나인의 신재호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 기업이전·투자,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이며 미국 본사와 합작하여 설립한‘PXG어패럴 월드와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 골프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카네·㈜로저나인은이번 협약을 통해2025년까지 하남시에 구입한 토지에 생산시설을 포함한사옥 및R&D(연구개발)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23년 초가능한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협약식에서“하남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주신 신재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성공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하남시는㈜카네가 하남시에 정착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회장은“쾌적한 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는 하남시와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골프 산업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화답했다.
한편,하남시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시에서 이현재 시장 및 주기용 하남시투자유치단 공동단장이 참석하고㈜카네·㈜로저나인에서는 신재호 회장,서범석 총괄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를 실시했다.
올해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범죄취약지역의 노후한 관내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했다.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 등 객체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분석·감지 후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능형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으로 포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면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포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별 CCTV 통합연계,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심도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혁신동호회 성과발표대회 시상식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3기 성과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12개 팀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자체 설문조사·토론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7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성과발표대회 심사결과 ‘도깨비’ 팀의 ‘도심사막화 방지와 빗물 관리를 위한 레인가든, 빗물 저금통 설치’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낮은 산림면적으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빗물을 재활용, 가뭄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방문자에게 친절한 청사 안내하기’와 ‘업무정보공유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이 밖에 장려상으로는 ‘OCR(광학식문자판독장치)를 이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농가상담대장 표준화로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공유 주차 활성화를 위한 IoT 연계 시스템 구축방안’이 선정됐다.정장선 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해주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 혁신동호회는 매년 행정 혁신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4년째를 맞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가 11월 2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에 장학금 5,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시장,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과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의정부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이시용 지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길 당부하며 의정부시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시의회의장 등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에 이어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의왕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2023년 주요사업을 7개 비전으로 나눠 세부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는 자연친화적 도시개발 사업, 주민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 ▲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는 의왕 산업진흥원 설립,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는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는 장애인 힐링쉼터 조성,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야구장·테니스장 조성 등 ▲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풍수해 대비 안전도시 구축, CCTV 확충 및 스마트 보안등 도입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내손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다.
그 밖에도 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도시개발과, 복선전철사업GTX-C 의왕역 정차, 위례~천선 의왕역 연장 등으로 2030년 의왕시는 인구 25만명의 중견도시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도권 대표 명품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들의 정책적 지원과 적극적인 재원확보 노력은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추진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의왕시정 발전과 더 풍요롭고 행복한 의왕시민의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오산시가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 확장 등 두 도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국지도 82호선과 국지도 23호선 해당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또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의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조기에 개설하는 일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면담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이상일·이권재 시장은 “용인과 오산은 인접해 있는 데다 두 도시에 산업단지와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어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를 시급하게 확충하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두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미확장 구간 조기 착공과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 방향 개설 등 세 가지 현안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해당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재조사를 하고 있는데, 취임 후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도로 실정과 시민 불편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KDI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남사진위IC는 그 일대를 개발하려는 사업자에게 사업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계획으로 경기도가 타당성 조사보고서 적정성 검증을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해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인근 지자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인근 도로 상황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발생하는 교통난을 시민들이 감수하고 있다”며 “용인시와 함께 정부에 건의해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난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지도 82호선은 화성시 장지동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설계 중이었으나 물가와 지가 상승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가 타당성 재조사를 하고 있다.시는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4차로 확장을 계획했던 1.7km 구간을 제외하고 2차로 신설, 차로 개량 등을 포함한 5.1km에 대해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했다.동탄2 신도시와 인접한 이 노선이 확장되면 공업·물류단지 등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용인시와 오산시의 상습 도로 정체가 크게 해소된다.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에 반영되지 않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6~’30)에 반영되도록 용인과 오산이 장기 과제로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 구간이 완공되면 남사읍에서 오산시까지 국지도 23호선과 지방도 310호선이 4차선이 되어 상습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는 화성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된 나들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지난 6월 개통했는데 부산 방향으로만 오갈 수 있어 용인, 오산, 평택 주민들이 함께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개설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남사진위IC 서울 방향 진출입로가 개설되면 시 입장에선 오산IC를 경유하지 않아도 돼 15분 정도의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오산시 입장에선 오산IC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어 오산 시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진다
오산시 유잡스 운암점에서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열린학교 ‘내일은 나도 직장인’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잡스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관내 청년들의 구직 활동 계기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가운데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특강기간 동안 ▲취업 성공! 희망 기업 직무분석 프로젝트 ▲근로기준법에 대한 근로자의 권리 ▲올인원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인원 사진관’의 경우 30여 명의 청년들이 몰렸는데 헤어·메이크업 연출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까지 무료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사진관에 참여한 한 청년은 “헤어·메이크업·사진 촬영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데, 전부 무료라는 말에 신청했다”며 “현장에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받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준생 10명 중 8명이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데 오산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유잡스는 매달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진로 설계 프로그램‘오로지’, 공채 준비 프로그램 ‘손오공’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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