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5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체납자 실태조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원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체납실태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납 징수로 지친 정신적 피로를 해소 시키기 위해 힐링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체납자 실태 파악으로 체납 징수율을 높인 실태조사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복지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9,689명의 체납자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32억원을 징수하였고 또한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32명에게 사례관리, 긴급복지,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