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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한 모습
수원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올해 7곳의 관내 중소기업에게 국외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2월16일까지 '2023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
'중소제조기업 국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 전문 국외 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면 수원시가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부스 임차료, 장치물 및 부속시설의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부가가치세‧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한 참가비만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는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수출을 개척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동일한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제외된다.
비용은 기업에서 먼저 지출해야 한다. 박람회에 참가하고 15일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검토 후에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모두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ksha617@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국외 박람회 지원 사업이 민선8기 비전인 경제특례시에 맞는 신규 기업 유치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원하는 국외 박람회 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출을 위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에 있는 중소제조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정아 작가의 <많고 많은 것> 원화 전시
한편,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원화 전시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료실 바로 앞에 조성되었다. 별도의 설명글 없이 판화 18개가 나열된 점도 이색적이다. 그림만 보고 내용을 파악하기가 결코 쉽지는 않다.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색채이지만, 이야기로 재미있게 이어나가려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쉽게 설명하고 공감하도록 생각을 이끌어야 한다.
필자가 도서관을 찾았을 때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이 아이의 손을 이끌고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나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라서 좋아! 염소가 있고 산이 있고 하늘이 있고 내가 있어요. 많고 많은 것 중 하나지만 함께하기에 즐거워요'라는 글귀가 있다. 그림의 주제가 담긴 부분이다.홍정아 작가는 '함께'라는 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홍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이야기에서 함께하는 순간의 중요성을 담았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함께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 혼자여도 씩씩하고 단단해지길 응원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서호청개구리마을 포크댄스 동아리 수업장면
30일부터 학교와 학원에서 마스크는 자율 착용이다. 다만 학교 통학과 학원 이용, 행사나 체험 활동 등을 위해 단체로 버스에 탑승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2020년 10월 이후 27개월 만에 학교·학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다. 그러나 전부 해제된 것은 아니다. 어느 경우엔 마스크 의무착용이고 어느 경우엔 권고 착용인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교육부에서 제시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0일부터 시행하는「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를 배포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1월 30일(월)부터 학교, 학원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하고, 예외적으로 착용 의무 유지 또는 적극 권고가 필요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체화하여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방역당국이 제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의 실내로 지정했다. 여기에 교육부는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의 차량 이용 시 탑승자를 추가했다.
방역당국은 착용 적극 권고사항으로 다섯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인후통, 기침, 코막힘 또는 콧물, 발열 등이 있거나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교육부는 여기에 더해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사항으로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다수가 밀집(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 1m 유지가 어려운 경우)되어 있는 경우를 제시했다. 또 사례별 권고기준도 4가지 제시했다. 교실, 강당 등에서 합창 수업 시, 실내체육관 관중석에 다수가 밀집한 상황(다른 사람과 물리적 거리 1m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서 응원 함성·대화 등으로 인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실내에서 개최되는 입학식·졸업식 등에서 교가·애국가 등을 합창하는 경우, 그 밖에 실내의 다수 밀집된 상황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아 교육시설의 장(학교장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다음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은 질병관리청누리집(https://www.kdca.go.kr) 내 「알림·자료」→「코로나19지침」내용 중 발췌한 것이다.
축만제 둑과 서호 호수, 여기산 풍경
이날 축만제 둑길과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이 많이 보였다. 계속되는 영하의 추위가 지속되면서 호수 전체가 눈으로 덮였고, 그 많던 철새가 보이지 않았다.
통제되지 않는 지역을 산책하면서 눈 덮인 서호공원과 축만제 둑, 경지정리 논 등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눈이 내려도 산책하기 좋은 공원인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야외 운동시설에서 운동도 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이었다. 서호 호수 전체는 꽁꽁 얼고 하얀 눈이 쌓여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하얀 눈 속 넓은 호수가 여기산을 품은 듯했다.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오리 때가 많아 다소 시끄러웠는데, 이날은 정말 조용하며 고요했다.
광교초 라온 도서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3학년 대상으로 독서교실 참여 신청을 받았다. 겨울 독서교실『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토론』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주향 사서 와 ㈜더 즐거운 교육 최지영 대표가 함께 진행했다.
토론 수업은 모두 일어나서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시작했다."여러분, 게임은 이기는 것, 비기는 것, 지는 것 어떤 게 재미있나요? 다 재미있죠? 토론은 어떨까요? 오늘 우리가 하는 토론은 말로 하는 대결이 아니에요. 이기고 지고 비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모두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다른 건 틀린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말한 모든 의견은 동등하게 귀중해요. 내 생각이 맞을까 틀릴까 생각할 필요 없답니다." 게임이 끝난 뒤 이어진 선생님의 말을 이해한다는 듯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이어서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을 묻자 '내가 느낀 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어요.'라는 희주 양의 발표에 이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 생긴다. ', '내 의견을 표현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을 이해해야 내 의견 말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능력 생긴다.' 등 학생들은 다양한 토론의 장점을 말했다.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 표지
수원시가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아동들의 아동안전 정책제언 27건을 공개했다.
정책제언이 담긴 '2022.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정책제언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아동친화도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아동 안전 수원의 길, 아동에게 묻다'를 주제로 열린 원탁토론회에서 수원시 아동(만10~17세)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6명이 참석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의제는 ▲아동학대 예방·근절 ▲학교폭력 예방·근절 ▲아동보행 안전 ▲아동시설 안전 ▲디지털 환경 안전 ▲아동보건 안전 등 6개 영역이었다.
수원시는 원탁토론회 참가자 전자투표로 선정한 '아동안전 10대 정책제언'을 비롯한 6개 주제별 총 27건의 제언에 대한 수원시 담당 부서, 수원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분야 정책 추진기관의 검토 의견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동학대 예방·근절' 제언은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 즉각 분리 조치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이수 의무화 ▲학교 안팎의 아동학대예방 교육 강화 ▲아동학대 신고 홍보 강화 ▲아동학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주민등록상 분리와 학대 피해자 경제적 지원 확대 등 5건이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제언은 ▲학교 내에서 불량한 모습 및 위협 신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상 언어 순화 및 정기교육 실시 ▲장애 학우에게 폭력을 쓰거나 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전 학년 대상 정기적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내 친구 관리 철저 등 4건이다.
'아동보행 안전' 제언은 ▲특정 구역 오토바이 속도 제한 ▲전동킥보드 전용길 설치 ▲등하교 시 공사장 공사 중단하기 ▲골목길 보안등 설치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현장 교육 등 5건이다.
'아동시설 안전' 제언은 ▲도서관 시설 이용 안전 확보 ▲우리 동네 놀이터 안전, 피드백 시스템 ▲아동시설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기적인 공론의 자리 마련 ▲아동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조성 ▲아동과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한 놀이터 안전 강화 등 5건이다.
'디지털 환경안전' 제언은 ▲디지털 욕설 입력 제한 및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실시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 교육 실시 ▲디지털 사용보다 더 좋은 체험활동, 학습활동 콘텐츠 마련 등 4건이다.
'아동보건 안전' 제언은 ▲청소년 흡연 처벌 강화 ▲올바른 식습관 및 급식 개선을 위한 학생 의견 반영 ▲전자담배 인터넷 구매인증 강화 ▲놀이터 흡연구역 설치 또는 금연 구역 지정 관리 등 4건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우리 시가 책임지고 아동보호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7건의 아동안전 정책제언과 관계 기관 검토 의견을 모은 정책제언보고서를 제작해 공개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약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 약사회 김호진 회장과 신지연 부회장은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소외계층 주민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해 주시는 수원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14.)를 대비해 초콜릿류 식품의 수요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대형 제과점(100m²이상) 및 중점관리 업소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팔달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ㅿ소비기한 위·변조 및 경과된 원료와 식품 사용·판매 여부 ㅿ보관 및 진열 기준 적합 여부(시설의 적정온도 작동 여부 등) ㅿ위생교육·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점검과 같은 식품 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위생 관리를 실시하여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사회자는 "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장면 무료대접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후원은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수원중사모(수원 중국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준비했다. 수원중사모는 여러 복지기관을 찾아다니며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하는 등 현재까지 41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는 자선봉사단체. 사회자는 조광석 회장을 소개했다. 모두가 감사의 마음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식전 행사로 망포동에 살고 있는 김효겸 가수가 구성지게 대중가요를 불렀다. 지역 어르신들은 다소 들뜬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장단을 맞추는가 하면 중앙 무대의 가수에 집중했다. 2곡을 연달아 불렀다. 이어서 기대되는 주민자치회의 댄스 동아리 팀인 <웃따나>의 웃음공연이 이어졌다. 이경애 단장이 발랄하게 앞장서서 리드하며 10여명 이상의 여성 단원들은 질서 있는 댄스로 웃음을 마음껏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원탁 테이블에 앉은 지역주민들은 과일과 떡, 자장면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일반 밥이 아닌 자장면을 대부분 무척 좋아했다. 식사뿐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코로나로 자주 볼 수 없었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다. 동수원 자이2차 아파트에 사는 김요현(남 77, 201동) 어르신은 "이렇게 복지센터에서 좋은 일을 해주니 그동안 못 보던 얼굴을 뵙게 되어 반갑고 다행"이라고 하며 기뻐했다. 지역 네 통장, 많은 자치위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하여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사회자가 주요 내빈을 소개했다. 최위영 경로당협의회장,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당협위원장이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마이크를 잡은 어느 내빈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커다란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했다. 이어서 망포2동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장들이 소개됐다. 망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 통장협의회회장, 방위 협의회, 체육진흥회, 바르게 살기 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망포2동 동대장등이 차례대로 인사를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선택할 수 있는 수원시 답례품들.
요즘 수원시청이나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하면 귀에 쏙 박히는 '수능금지곡'이 될 법한 신나는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고향사랑기부제! 수원, 수원, 기부제로 고향지원! 수원, 수원, 기부하면 내 맘 시원! 수원, 수원, 향한 너의 마음 응원!"이라는 가사의 랩스타일 CM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을 고향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강희구씨(76)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지 보름여가 지난 1월16일 인근 농협은행에 방문해 수원에 10만원을 기부한 외지인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인 강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5년 전 고향으로 다시 귀농해 특별한 수원시와의 인연은 없었다. 그런 그가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이유는 다름 아닌 '자녀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했던 그는 자녀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도시 수원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처를 수원으로 정했다. 강씨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자녀들이 사는 도시에 도움이 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며 "수원시에서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대 중반의 청년 김남은씨(25)도 지난 1월13일 수원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용인시민인 그는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인연으로 수원시를 기부처로 선택했다. 일본인 친구를 통해 이 기부제도를 익히 알고 있었던 만큼 기부 결정과 실행에 막힘이 없었다. 프로야구팀 KT 위즈의 팬인 그는 "야구 경기 관람 후 인근 맛집에서 친구들과 식사할 때 사용하려고 답례품으로 수원페이를 선택했다"며 "친구들을 만나러 자주 가는데,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이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수원시에는 30일 동안 160여명의 기부자가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고액 기부는 없지만 수원을 사랑하는 소소한 마음이 만들어낸 십시일반이다. 가족과 친구가 살고 있는 도시 수원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것이다.
◇수원이 기부하자!
지역에서 다양한 복리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민의 기부를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사실 인구감소와 유출이 심각한 '소멸 위기 지역'에 더 절실하다. 122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인 수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잠재 기부자'가 가장 많은 셈이다. 수원시민들의 참여가 소멸 위기 지방도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주시 1호 기부자 강진영씨(32)는 이 같은 수원시민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2015년 말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1일 오전 9시께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진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강씨는 명절에 그리운 마음으로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점점 작아지는 고향의 모습이 항상 아쉬웠다. 아이들이 줄어들고 상권 규모가 줄어들어 안타까웠던 그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접한 지난 11월 일찌감치 기부를 결정했고, 빠르게 실행에 옮겼다. 강씨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만큼 매년 꾸준하게 기부하고, 기부금의 사용 등에 따라 기부액도 늘릴 예정"이라며 "한부모가정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등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활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부를 하고는 싶지만 기부금의 운영이나 활용 등에 대한 고민으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하나의 방법"이라며 "공공기관이 기부금을 운용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진짜 고향이 아닌 곳에도 기부할 수 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부에 앞장선 인물이 바로 수원시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총 5개 지자체에 각각 10만원씩을 기부했다.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시를 비롯해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연천군, 전라북도, 태안군, 해남군을 기부처로 선택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자체의 상생이 돼야 한다"며 "소멸위험 지자체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이 성공한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 및 운영과 안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TF를 구성·운영하고, 시정연구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해 일본의 사례 분석과 이를 수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센티브인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 현재 1차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수원시만의 특성이 담긴 관광기념품(수원화성 주석소주잔, 능행도 명함첩, 장안문 모형)과 공식캐릭터 수원이 기념품, 수원호스텔 숙박권 등이 구성돼 있다. 또 플라잉수원, 화성어차 등 관광상품도 터치수원앱과 연계해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답례품은 내달 중 큰 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7일 2차 답례품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쌀(정다미)과 한우세트 등 농축산물부터 참기름, 수원왕갈비통닭, 커피, 막걸리, 수원약과, 수원화성빵 등 수원의 특성이 가미된 가공식품이 가격대별로 추가돼 선택 폭을 넓힌다. 캐릭터 상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공예품목도 다수 추가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 스포츠 시즌권, 기부자 표찰이 부착된 나무 식재 참여권 등이 함께 선정돼 기부자들이 수원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할 방법도 다듬고 있다.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수원을 기부처로 선택한 기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특별한 기금 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들이 거주기간 만료 후 홀로서기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 수원시에 딱 알맞은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금 활용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기금 활용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2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도 동참하기!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거제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음성군), BTS 제이홉(광주광역시 북구), 손흥민(춘천시) 등 셀럽들의 기부 행렬에 평범한 소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설날 받은 세뱃돈을 아직 묵혀두고 있다면 고향을 살리는 기부에 활용해 의미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처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곳이어야 한다.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곳이나 가족이나 친구가 살고 있는 곳, 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이 남은 곳, 응원하고 싶은 곳 등 어디든 가능하다. 다만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방법은 두가지다.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홈페이지를 통해야 한다.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하고, 지자체와 금액을 선택해 납부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농협은행과 농축협에 방문해 서면으로 회원가입과 기탁서를 작성해 결제하면 된다.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횟수와 기부할 지자체 수는 제한이 없다. 연간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총 금액이 500만원 이하면 된다. 기부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기부 정보가 자동 신고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연말정산에 반영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금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기부한 지자체에 포인트가 생성되고,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한 경우, 10만원은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전액 돌려받고 3만원의 답례품을 선물받아 결과적으로는 기부자에게 3만원어치의 이익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소멸위기 지역을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가 ‘2023년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년간의 팬데믹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즌 운영으로 꾸준히 무대를 지켜 온 경기도예술단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들로 구성됐다.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4개 예술단의 20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이 각 3작품, 경기시나위와 경기필하모닉이 각 7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경기도극단은 2022년 초연한 연극 <맥베스>를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경기필하모닉도 수원과 서울의 클래식 공연장을 오가며 더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시나위는 2021년 선보인 <역(易)의 음향>과 2022년 초연한 <디오니소스 로봇>을 업그레이드해 서울에서 선보인다. 작품에 적절한 공연장을 찾아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취지이다.
■ 경기도극단 - 창작과 고전을 아우르며 깊은 시선을 담아내다경기도극단은 2023년 레퍼토리 1작품, 신작 2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인간과 우리 시대에 대한 깊은 시선을 담아 창작 희곡부터 고전작품을 아우른다.가장 주목할 작품은 거장과 신진 연출가가 한 무대를 사용하여 1부, 2부 각각 두 개의 작품을 올리는, 색다른 시도의 ‘원 스테이지 <죽음의 배> & <갈매기>’(6.29~7.9)다. 한태숙 예술감독은 <갈매기>의 작, 연출을 맡아 평생을 연극배우로 살아온 여배우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꿈과 좌절을 그려낸다. 같은 무대에 작품을 올릴 비 트라벤 작가의 <죽음의 배>는 연극계 라이징 연출가가 맡아 소모품처럼 노동을 강요당하는 떠돌이 선원들의 삶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경기도극단의 대담한 도전은 <2023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5.2~5.7) 무대를 통해 실현된다.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연극계와 극단에 새로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창작희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 <위대한 뼈>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작가적 상상력과 시대와 관객이 요구하는 작품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경기도무용단 - 신예부터 명인까지,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다2023년 경기도무용단의 시즌은 우리 춤의 전통을 만들어 온 명인들과 우리 춤의 미래를 만들어 갈 신예, 중견 안무가들이 채운다. 전통춤부터 창작, 실험적 시도 등 폭넓은 행보는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춤으로 세대를 이어갈 것이다.경기도무용단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명작 컬렉션 舞>(4.21-4.23)는 역대 예술감독들의 대표작품을 통해 경기도무용단의 작품 세계를 뒤돌아보고 우리 춤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우리의 전통이 보여주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춤사위와 깊은 내면으로부터 시작되는 한국 춤 특유의 호흡으로 무게감 있는 내적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한국 춤의 새로운 세대를 발굴하고 경기도무용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하랑-함께 날아오르다>(6.16-6.17)는 2021년 초연한 최은아 안무의 <메타 프리즘>을 정식 공연으로 재구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메타 프리즘>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기 위해 현재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모습을 표현한다.LDP 현대무용단의 김동규 대표와 경기도무용단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12.15-12.16)은 존재라는 뜻과 빙빙 맴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존재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안무가 특유의 상상력과 무대미술,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자극을 더해 경기도무용단에 새로운 모습을 더해줄 예정이다.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라면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활용해 보자.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내 공공웨딩홀 7곳의 정보 안내는 물론이고 예약신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경기도는 행사·회의 목적의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도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이다. 도내 총 2,800여 개 시설이 등록돼 있다.경기공유서비스의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업무용 공공시설을 저렴한 비용에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설별 위치와 대관료,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웨딩홀 종합안내 페이지와 각각의 시설을 세부적으로 확인한 후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약신청 메뉴로 구성돼 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구청사 내 잔디마당 ▲의왕시청 대회의실 ▲수원박물관 야외전시장 ▲성남시청 너른못 ▲여주세종문화재단 감고당 ▲고양시청 일산호수공원 ▲포천여성회관 대회의실 등 7곳이다.이 가운데 경기도청 옛 청사(구청사) 잔디마당은 야외시설로 3월부터 11월까지 예식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당 5만 원이다.잔디마당 대여 시 신부대기실 용도의 실내 공간과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잔디마당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장 및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도민이다. 이용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이전에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잔디마당은 결혼 전문시설이 아니어서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직접 기획·운영하거나, 웨딩 전문업체를 위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하지만 친환경적이고, 작은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장소”라고 평가했다.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시작 단계로 비록 참여 시설 수는 적지만,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확보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결혼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운영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비부부의 선택폭을 지속해서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년 한 해 공공시설 대관, 체육시설, 텃밭 분양 신청 이외의 공공 캠핑장 종합안내, 강좌강습, 물품대여 등의 예약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다.
경기도의 혁신성장 역량이 기업 수 등 양적에서는 우수하지만 벤처투자 규모와 스마트공장 수준 등 질적에서는 미흡한 만큼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의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혁신성장 역량 진단 및 정책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는 44만 개사(2021년)로 전국 141만 개사 중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1.1%를 차지하고 있고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8.4만 개사(2021년)로 전국 23만 개사 중 35.1%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벤처투자는 1조 3천71억 원(2021년)으로 전국 2위 수준이지만 서울 4조 4천243억 원에 비해 30%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도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창업기업 수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전국 중소제조업 사업체는 58만 개사(2020년)로 전국 대비 31.7%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1위이며 전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가장 많은 25.3%(2022년)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중 83.0%가 기초 수준이고, 중간1(실시간 집계·분석 활용한 의사결정) 15.7%, 중간2(실시간 제어 자동화·최적화) 1.1%, 고도화(IoT, CPS기반 맞춤형 유연 생산) 0.2%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서울시에 31.5%, 경기도에 22.0%가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 스마트공장 기술경쟁력은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전국 대비 녹색산업 사업체 수의 23.9%, 종사자 수 26.8%, 매출액 28.4%를 차지해 17개 시도 중 녹색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 녹색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656개로 이 중 환경산업이 3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녹색에너지원산업이 37.9%, 에너지효율화산업이 21.8%, 온실가스 처리산업이 0.6%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일반산업단지 702개(2022년) 중 경기도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남 16.4%, 충북 12.0%, 경북 11.0%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1인 창조기업, 중장년 기술창업 등 전국에 조성된 창업인프라는 총 590개이며, 이 중 경기도가 10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의 산업단지와 혁신클러스터, 창업인프라의 양적 수준은 전국 최고수준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가 혁신성장 역량이 17개 시도 중 상위권이며 특히 물적·인적 혁신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나 양적 역량에 비해 질적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 크게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역량의 질적 성장으로 제시하고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산업전환’,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우선 ‘스타트업 육성’ 분야는 ▲탄소중립(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스케일업 펀드 조성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확대 ▲스타트업 거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스타트업 DB 구축 등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분야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디지털 트윈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밸류체인 협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산업전환’ 분야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지원체계 구축 등을,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분야에서는 ▲권역별 혁신거점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공간 확보 ▲경기북부지역 테크노밸리 활성화 지원 등을 각각 강조했다.
배영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혁신역량이 최고 수준으로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와 혁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혁신거점의 특성화와 고도화’ 추진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지난해 119구급 출동이 전년도보다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2,118명 중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8.2%인 173명이 소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2년도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 출동건수는 23만1,662건, 이송건수는 12만9,208건, 이송인원은 13만594명이다. 구급 출동건수는 전년도(20만2,959건)보다 14.1% 늘었으며 이송건수와 이송인원 역시 각각 10.5%, 8.8% 증가했다.
이를 하루 기준으로 살펴보면 평균 635건 출동, 358명을 이송했다. 매일 3분 30초마다 출동하고 4분마다 한 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음을 의미한다.
질병 환자가 8만9,817명으로 전체의 68.7%를 차지했고, 사고부상과 교통사고 환자가 각각 2만5,123명과 1만520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2,118명을 이송했는데,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의약품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스마트의료지도와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해 전년(8.0%)대비 0.2%p 높은 8.2%의 현장 소생률을 보였다.
소방서별 구급활동은 남양주소방서가 3만7,987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했고 일산소방서가 3만5,407건, 파주소방서가 3만66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관련 환자이송은 총 3만5,619명으로 1월 2,499명에서 4월 3,071명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 이후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이송 건수도 5월 2,012명, 6월 1,970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7월 2,946명, 8월 3,800명 등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고 후 현장 도착까지의 평균 시간은 18분이었으나, 현장에서 환자 탑승 후 병원 이송 시간은 평균 27분이 소요됐다. 병원 이송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된 출동 건은 7만4,246건으로 전년(6만4,053건) 대비 15.9% 증가했는데 여전히 이송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이송이 지체된 것으로 분석됐다.
고덕근 본부장은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구급정책을 추진하고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 표준지 6만9천140필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 -5.92% 보다는 낮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하고,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25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양주(-6.81%), 의정부(-6.67%) 지역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감소의 주요 요인은 최근 집값 하락과 정부의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실제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 조정이다. 도는 시세조사분 × 2020년 현실화율(65.4%)을 적용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현실화율은 71.4%였다. 이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도내 482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1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4월 28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오후 북부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북부본부 각 과·실장, 북부특수대응단장,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정책 추진방향과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현장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더 나은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3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정책추진 방향 안내 ▲부서별 현안사항 전달 ▲최근 포천, 양주소방서 현장대응 사례 공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역할 및 위상 강화 노력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하는 탑-다운방식의 현장대응으로 관서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적극 가동하는 방식으로 재난 대응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덕근 본부장은 “지난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화재건수 7위, 구조건수 4위, 구급출동건수 3위에 해당하는 소방활동을 펼쳤다”며 “2023년에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생에 떨어진 폭탄, 남 탓하기 바쁜 정부다. 국민들이 시베리아 한파에 전전긍긍할 동안 정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는가”라며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방비보다 더 큰 물가 폭탄이 오고, 한파보다 더 매서운 경기침체가 닥쳐오고 있다. 난방비 폭탄이 떨어져도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정부가 큰 걱정”이라며 “경기도는 난방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전했다.
이번 대책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다. 지원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 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천528가구,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 총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도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 18개소, 한파쉼터로 쓰이는 도내 경로당 5천421개소, 지역아동센터 786개소에도 1~2월 난방비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비 지급은 거주지 시군 노인․노숙인‧경로당 등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 시‧군별로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031-120)를 지속 운영하면서 난방위기 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도 이어간다.
경기도는 공익제보자 보호를 강화하고 변호사를 통한 공익제보 대리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들로 이뤄진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는 공익제보를 한 내부신고자의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경기도에서 위촉한 변호사 이름으로 제보하는 제도다.
도는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비
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전원(19명)으로 이뤄진 공익제보 변호사단을 꾸리고 단장으로 최정규 변호사를 선출했다. 공익제보 변호사단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의 활성화와 제도적인 한계점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단장으로 선출된 최정규 변호사는 “앞으로 정례적인 변호사단의 논의 자리를 마련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제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를 주제로 ▲공익제보자와의 법률상담 및 대리신고 절차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주요 신고사례 등을 위촉 변호사에게 안내했고, 변호사들로부터 대리신고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 변호사들은 제보자의 신고 편의 개선을 위해 변호사를 권역별로 분류해 지역별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공익제보 판단 기준의 구체화 등을 건의하고, 제보자들의 신분 노출에 대한 제도적 한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2022년도 비실명대리신고 활동으로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비실명대리신고 위촉 변호사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부패, 공익침해행위 등에 대한 내부신고자의 공익제보가 비실명대리신고 제도를 통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익제보자의 보호·지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대리신고 위촉 변호사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의 471개 법률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공익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및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신고’, ‘경기도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하면 된다. 내부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있는 변호사(hotline.gg.go.kr/lawyer)를 통해 대리신고를 할 수 있으며, 대리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비상기획관 등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수도권 영공 침범 사실이 지자체에 전달하지 않아 민방위 경보발령과 주민대피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4개 시·도 비상기획관들은 이날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인접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정보상황 공유체계 개선방안과 ▲상황실 운영체계 향상 방안, ▲관계기관 간의 연락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현 실태와 기관별 개선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경기도 제안으로 접경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5월에 구성된 협의체”라며 “계속해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현재 4개 시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각종 사업 추진 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한 공동대응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 확대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31개 시·군 인력까지 포함하면 2천500여 명의 공무원이 근무에 투입된다.
제설작업은 인력 4천여 명, 장비 1천800여 대, 자동제설장치 434개소를 가동해 퇴근길 상습정체 구간 등 주요 도로 및 수도권 연결도로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한파 쉼터 6천777개소에 대한 운영점검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도내 한파 피해 상황을 보면 계량기 동파 95건(성남 34, 안양 3, 부천 11, 광명 5, 동두천 1, 파주 16, 포천 15, 가평 1, 양평 9)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로는 한랭 질환자가 6명(광주 1, 용인 2, 파주 1, 연천 1, 화성 1) 확인됐다.
대설주의보는 안산, 평택, 화성, 수원,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안성, 성남, 이천, 여주, 광주 등 13개 시에, 한파주의보는 연천, 포천, 가평, 동두천, 양주, 파주, 양평 등 7개 시·군에 각각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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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3일 외부 전문가 4명을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지난해
국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정된 ‘청원법’에 따랐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원은 도민이 도정 운영에 참여하고 도민의 권리보장을 실질화하는 수단"이라며
"'경기도 청원심의회'는 민선8기 경기도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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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 아동보호팀 설치,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 94명 배치 및 연찬회 개최를 통한 업무 지원,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설치 운영 등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 특히 아동보호체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군 아동보호전담요원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부 물품 제공실적 전국 1위(629억 원)를 달성했다.
또한 22일 ‘경기 푸드뱅크의 날’ 행사를 열고, 기부 물품 제공실적 전국 1위를 기념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상국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국 경기도 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은 “푸드뱅크·마켓에 대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더 많은, 더 나은 먹거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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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치매예방 등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각 병원의 방문객, 의료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병원별 맞춤형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순 환경개선이 아닌 따뜻한 이미지와 쉬운 길 찾기 인지강화를 위한 안내사인(표시)을 개발, 치매 환자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청각자극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사용자 중심의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디자인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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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1회용 프라스틱 제로 선포식이 열렸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이 도민들께 자연스럽게 확산이 되어 모든 도민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와 협약식 참석자들은 도청 카페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사용한 컵을 다회용 컵 수거함에 직접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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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음악과 소설 등 예술 문화 영역에서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예술 간 공존에 기반한 ‘인공지능 예술시대 대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예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정책적 지원과 별도로 경기도 내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민간부문, 대학, 공공이 연계 협력해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통한
융복합적 창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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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업·기관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국내 자동차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경기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다섯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을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했다.
이 연구위원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차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공급망, 생태계와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순히 이동수단의 역할만 하던 차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어
이에 고도의 기술 구현을 위한 인프라와 규제 관련 문제, 인재양성도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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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여주시는 20일 여주시 하동에 있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각 지역의 특화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네트워크 지원 등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전담합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현재 서부(부천), 남부(판교),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소,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 각 시군 연계는 물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미국산 쌀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입 양곡 50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하거나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영업 관계 서류 미작성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다를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면서, 해양레저관광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광역단체 중 가장 짧은 해안길이와 바다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레저로는 가장 큰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 레저 활동은 사람들의 ‘힐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양레저산업이 그 중심에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연속 전국 최다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전체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취약인구수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범죄분야 역시
5대 범죄 증가 및 CCTV대수, 주민참여 저조 등을 이유로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향되었습니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지역안전지수에서 경기도가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크루 한해 활동 마침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7일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 해단식을 열고 약 3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 한해 활동에 대한 제언으로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도민 밀착형 홍보가 강화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크루들은 사업소개, 사업과 관련해 자주하는 질문,
사업 참여자 인터뷰 등을 콘텐츠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자료로 100여 건을 제작·업로드하고 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에도 참여해 홍보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청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경기북부권에서 신청자도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단은 내년에도 사업별 잡아바 크루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생활 현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민 체감형 홍보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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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인 경기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사항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게 특징이다.
경기도는 12월 말 최종 사업 공고를 앞두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시간에 효과를 요구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중심 물리적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 사업’을
지향하면서 주민 체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주민이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공모를 2023년 4월로 정하고,
도시재생 자문단 66명 등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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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으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천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4월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전문 수사팀을 신설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 같은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판매․제공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창고로 허가받은 뒤 스프링클러가 필요한 상온 창고로 사용하거나 방화셔터 아래 물건을 쌓아두는 등 소방시설 관리가 불량한 경기지역 창고시설이 소방당국에 잇따라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11월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기획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7%)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물류센터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창고로 허가를 받은 뒤 스프링클러 설비를 갖추지 않고 상온창고로 사용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일반건물과 달리 냉동창고는 동파 등의 우려로 스프링클러와 같은 긴급 소화장치 설치가 의무사항에서 면제돼 있다.
B물류센터는 방화셔터 아래 물건과 장애물을 적치해 적발됐으며, C물류센터는 소화펌프 동력제어반을 수동 상태로 방치해 단속에 걸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물류센터에 각각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이번 기획단속을 통해 과태료 처분 11건, 조치명령 10건, 기관통보 1건, 현지시정 19건 등 총 41건을 조치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경기지역에서 반복되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도내 연면적 1만 5천㎡ 이상 대형 창고를 대상으로 소방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소방 기획단속에서 일부 대형 창고가 관련법을 위반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으로, 창고업체들의 각별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올 한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들의 성과가 지난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공개됐다.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다수의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 활성화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신규 20팀과 후속지원 5팀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창업팀의 아이디어 소개 및 평가, 창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료식과 시제품 전시회, 새싹기업 홍보설명회인 아이알(IR) 피칭 대회, 교류행사(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알(IR) 피칭 대회에는 6개의 새싹기업이 참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데이터 기반 공공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클레버러스 팀이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가상매장 입점을 통한 메타버스 쇼핑 공간 제공 서비스를 발표한 코드와이드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한의학/심리학 이론에 딥러닝(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마음스토리팀, 간편한 비접촉식 손 세척기를 발표한 비핸드팀, 가상현실(VR)과 마이너스 견적 인테리어 온라인·오프라인 연결(O2O) 역경매 서비스 ‘올인’을 발표한 빌상주팀, 온라인 사업자에게 매달 정가에 제공하는 커머스 콘텐츠를 발표한 쇼온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버러스’ 팀의 배현재 대표는 “특화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창업팀들의 시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 인테리어 O2O 역경매 서비스 ‘올인’, 비접촉식 손 세척기, 달무드등 ‘벨라루나’ 등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 센터 이종수 교수, 에스큐빅엔젤스 송인섭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싹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관계망을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평원 도 창업지원과장은 “청년 창업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으로 사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술창업 저변 확대에 힘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융합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유망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3년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 생산자단체 분야 광역 시·도별 1개소(강원, 경남, 경북, 전북, 충남, 충북, 제주 등 최대 8개소 이내)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분야 최대 8개소(광역 시·도별 2개소 이내) 총 16개소 이내를 모집한다.
2023년 1월 중에 1차 서류(정량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제안서평가(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업체)는 2023년도 3월부터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www.gafi.or.kr)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여, 12월 30일, 1월 2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분야별 접수 마감일에 맞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급식지원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를 들고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6일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하는 소비 촉진 행사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과 더불어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에 적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 등 2가지다.
두 개의 쿠폰은 배달특급의 ‘더하기 쿠폰’으로 기존에 발급받은 다른 이벤트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이벤트 쿠폰 2종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이벤트는 지자체 구분 없이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 쿠폰함을 통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시라는 의미에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또 한 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배달특급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2,500원 할인을 제공하는 ‘미리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목 31종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모집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한 품목은 경기도 주요 생산 품목인 쌀, 배, 포도, 사과, 인삼, 잣, 고구마, 땅콩, 토마토, 콩, 복숭아, 참외, 딸기, 버섯, 쇠고기, 돼지고기, 화훼, 꿀(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포함)등 농·축산물과 전통주, 김 가공식품, 인삼 가공식품, 견과류, 과일·야채즙, 곡물가공식품, 장류, 유지류를 비롯한 가공품 등이다.
또, 우수 경기도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꾸러미와 고액 기부자를 위해 품질을 인증받은 경기도 유기와 도자기를 선정해 차별성을 더했다. 특히 의정부에 관광테마골목이 형성돼 있는 부대찌개 밀키트를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의 선호도와 만족도를 모두 사로잡도록 했다.
‘착착착 쇼핑몰 상품권’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와 판로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착착착 쇼핑몰에서 사회적기업·장애인·노인생산품, 농산품 등 다양한 도내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특히 착착착 설·추석 선물세트는 매번 완판 행진을 펼치는 등 구매자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 기부자들의 착한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 평가 기준을 마련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도 누리집(gg.go.kr)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공고해 28일부터 30일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한편, 경기도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농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경기도와 도내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린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지역대학 연계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23년 잡아바 청년센터 운영방향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잡아바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플랫폼으로 내년도부터잡아바 청년센터(youthcenter.jobaba.net)를 활용해 경기남부권 11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 교과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회의에는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한국복지대 등 경기남부권 11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책임 실무자, 재단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학일자리센터 전문가들은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 및 지역기업 등이 지역 학생 고용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재단은 회의에서 잡아바와 잡아바 청년센터와 같은 공공 일자리플랫폼을 활용하면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도 강화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사업센터장은 회의에서 내년도 잡아바 청년센터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대학과 지역청년들이 잡아바와 같은 채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취업 관련 교육 수강, 이력서 코칭 등에 도움을 받아 역량 강화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잡아바(www.jobaba.net)는 40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부터 자기소재 컨설팅, 인공지능(AI)역량검사 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달력 한 장을 흘깃, 보니 ‘동지’(冬至)가 코앞이다.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경기도미술관에서 마련돼 관심을 끈다. ‘달 없는 밤’은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11월 24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경기작가집중조명 ‘달 없는 밤’ 전시회를 진행한다.‘경기작가집중조명’전(展)은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와 경기도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현대미술에서 주목할만한 활동을 해온 경기지역 중진 작가의 신작 제작과 초청전시로 구성된다.문화예술본부의 시각예술 분야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갖춘 중진 작가 중 3인을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좀 더 깊이 있는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회 2021년 시작…올해 기슬기 작가, 김시하 작가, 천대광 작가 선정2021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2 경기작가집중조명 전시에는 사진, 조각,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와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기슬기 작가, 김시하 작가, 천대광 작가가 선정됐다.먼저, 기슬기 작가는 사진 매체의 특성과 사진찍기와 사진보기의 프로세스를 전복시켜 오늘날의 이미지 생산과 소비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져왔다.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진, 일루전, 공간을 키워드로 빛과 빛이 충돌해 반영된 레이어의 중첩, 그래픽의 오류를 제도화하는 오류 메커니즘 연구, 그리고 백색 사진술 실험의 연작을 선보인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자살, 생활안전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범죄 분야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고, 감염병 분야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 등급 하락했다. 경기도는 범죄 분야 하락의 경우 5대 범죄 증가와 주민참여 저조 등을, 감염병 분야 하락의 경우 코로나19 사망자․감염자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상덕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가족·이웃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도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6개(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나눈다.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긴 겨울을 잘 보내기 위해선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 관리도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다.
겨울철, 온도가 낮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미끄럼에 따른 자동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블랙아이스’(Black Ice)가 대표적인 예다.
겨울철 운전자에게 ‘블랙아이스’는 공공의 적이라고 불린다. 이에 따라 블랙아이스 대처법을 알아본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은 도로 결빙 현상을 일컫는다.특히 얼음이 워낙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 색이 그대로 비쳐 보여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으로 ‘블랙아이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를 ‘블랙아이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어 검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다리 위나 호숫가 주변의 도로 등과 같이 기온의 차이가 큰 곳에서 생기기 쉽다.
■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① 겨울철에 눈‧비가 내리고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 어디서든 결빙구간을 만날 수 있다. 이에 평소보다 감속 주행을 하도록 한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아침 시간마다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선 더 충분히 감속하고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한다.② 얼어붙은 길에서 급조작을 하면 차가 미끄러지거나 스핀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빙판길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면 차가 통제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미리 위험예측을 하고, 제동을 할 때에는 여러 번 나누어 브레이크를 밟도록 한다.③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빙판길에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2~3배 이상 길어지는데,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낮으면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④ 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이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자동차 핸들을 꺾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틀면 수막이 제거되지 못하여 제동력이 더 떨어지고 중심력을 잃고 도는 ‘스핀 현상’이 생기기 쉽다.⑤ 블랙아이스 사고는 운전경력과 무관한 것이므로, 빙판길에서는 절대 운전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침착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 운행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⑥ 블랙아이스는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미끄럼 사고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한 번 사용 시 40km 주행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⑦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무를 부드럽게 하는 고무 합성물이 일반 타이어보다 많이 들어가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딱딱해지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유연하여 장악력이 유지되는 타이어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특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경기도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을 진행한다,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식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신 동향에 대해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 시행에 맞춰 경기도의 성장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14일 주간 실국장회의에서 “내일부터 기회 경기 혁신 포럼 시리즈 시즌1을 한다. 저도 가능하면 일곱 번 참석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공직자들은 좁은 우물의 세상에 안주하지 말고 바깥에 나와서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토론했으면 한다. 그래서 도민과 소통하며 한 차원 높은 정책을 만들고 행정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초에는 간부들과 공공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할 예정이다. 2023년 1년 동안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각자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번 경바시 시즌1은 7번의 시리즈로 기획했는데 기회되는 대로 시즌2도 하면서 계속 경기도가 공부하고 토론하고 하는 조직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경기도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각 수석, 도정자문위원, 실국장, 과장, 참석 희망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gholics) 생중계를 통해 경기도 직원과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강의를 공유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경바시 시즌1’의 주제는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를 만든다. 첨단산업을 육성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조직개편 및 민선8기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강의 일정은 ▲15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클라우디오 바치안티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유럽연합 지속가능금융 프로젝트 책임자/염광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 ) ▲16일 혁신과 행복(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19일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20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21일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22일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민선8기 공약 실현방안(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 ▲23일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산업디지털전환 전략(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으로 각기 다른 미래성장 분야를 주제로 각 60분씩 진행된다. 강의 뒤에는 60분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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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개혁 혁신도시인 수원시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하여 개관식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조대왕이 농업혁명을 꿈꾸며 만든 축만제와 가까운 곳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개혁 혁신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조가 저수지와 국영 농장을 수원에 조성한 덕분에 수원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에도 농업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고 농촌진흥청 이전이 결정된 후 수원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협의를 거쳐 수원시에 국립농업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국 농업연구의 산실이었던 농촌진흥청이 떠난 자리에 국민들이 농업 역사를 배우고, 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해 뜻깊다며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수원시가 첨단 농업혁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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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 23일 2,100억 원을 넘긴 이후 11월 20일 2,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약 한 달 만에 2,300억 원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입니다.
배달특급의 월 거래액은 100억원 가량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민간 배달앱 보다는 못하지만,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배달특급이 꾸준히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면서 2,300억 원의
누적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진보한 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으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깊이 이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특별한 해법 찾기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어 6일과 7일에는 국내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비메모리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유치하는 내용의 협약식이 예정되었습니다.
6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사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잡아바 크루 2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올 한해 활동 결과
공유와 내년도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잡아바 크루로 활동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잡아바 크루는 지난해부터 청년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면접수당에 대한 정책 인지도를 높여 정책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경기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42명에게 보·포상금 총 1억 1,905만 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모두 4차례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하도급, 허위 공사비 청구 등 공익제보를 통해 위법 사실을 적발해 도에 수입 회복을 가져온 공익제보자 2명에게 보상금 3,965만 원, 그 외 신고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 제보자 40명에게 포상금 7,9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어린이집 원장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도 포상금 152만 원을 지급합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의 하원시간을 허위로 작성해 연장보육료를 부당하게 수령하고, 퇴소한 아동을 출석한 것처럼 등록하거나 미출석아동이 출석한 것처럼 허위로 입력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했습니다.
이 밖에도 도는 우연히 목격한 위험 사실을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제보자 2명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공익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신고하면 됩니다. 내부신고자로 익명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 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변호사를 통해 대리 신고할 수 있으며, 대리 신고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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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의원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등 1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연도지사는 집(家)의 어려움은 빈곤한 빈(貧)을, 나라(國)에는 어려울 난(難)을 썼다며 나라가 많이 힘든 것 같다. 여러 가지 국제 상황도 만만치 않고, 녹록지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강조했고 특히 당을 떠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송석준 의원님께 감사 드린다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는 일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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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와 도의회 염종현 의장,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도-도의회 간 협치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의 안전과 민생, 기회를 만드는 일에 여야정협의체가 힘을 모아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민선8기 경기도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8일 여야정협의체가 구성, 본격 가동되었고 도의회 여야가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여야를 떠난 정책 협치가 이뤄졌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오늘 아침 수원역에서 사회재난통합훈련을 했는데 내년도에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이다. 그건 여야 의원님들 간에 한 치의 이견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번째는 민생이다. 내년 상반기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상당수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취약계층도 너무 어렵다. 추경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안전과 민생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고 이어 세 번째는 기회에 대한 얘기다. 경기도민께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서로 간에 다른 견해가 있다면 토론하자며 이것을 계기로 자주 보면서 소통하며 신뢰를 쌓고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의 경기 북동부지역 에너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여주·포천·연천 등 3개 시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했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도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습니다.
3곳의 발전소 설치와 가스관 공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착수 준비에 들어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일석삼조 사업이라며 첫째 에너지 불균형을 비롯한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둘째로 포천은 산업단지, 여주는 스마트팜, 연천은 도축장 등에 열을 공급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며, 셋째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측면에서 수소경제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경기도에 베트남 분들이 3만8000명 살고 계시는데 이분들은 중요한 경제적·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도 경기도는 한국의 중요한 정치·사회·문화의 중심이고 특히 정보기술(IT), 첨단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며 양국 지방 간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김동연도지사 주간실국장회의 경기도청 박예진기자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의소리TV 경기포털 박예진아나운서
김동연도지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간 실국장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의식들을 단단히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공공기관의 중요성에 비해 일부 역할이 미흡했다고 하는 비판도 받고 있다며 기관장의 임기 권한은 책임을 다해야 보장되는 것이며 제 역할을 완수하지 못한 공공기관이 있다면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의 대행 체제 등에 있어서 생기는 조직과 인사에 있어서 도덕적 해이가 있다는 보고를 여러 차례 받고 있다며 특히 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경고해야하며. 담당 실국장, 감사관실 등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준 높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보상제도 ‘화성시 사회적가치(HSVI)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해마다 시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열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프로젝트 ‘맛JOB高’는 일반 기업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외식분야에서의 창업 생존율을 높여줌으로써 성공한 창업자를 육성해 내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화성시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년 사이에 225개에서 현재 407개로 약 81%가 증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행정이 긴밀히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분야를 선도하는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7일 오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직원 및 표창 수상자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2월 월례회의’를 통해 표창 수여식과 특강 등을 했다고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에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한형진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소장의 초청 강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공직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선일보를 비롯해 교육부 등 정부와 국회 등으로부터 표창을 많이 수상했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남시는 지난9월 조선일보 주최‘2022아이가 행복입니다’어워즈 아동보육 정책부문대상, 10월 교육부 주최‘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국무총리상(1등상)을 수상했다.또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지자체 협력·분쟁해결 대회’우수상,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아동시설 인프라 조성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노력 기관으로 선정돼‘교육경영대상’을 수상했고,여성가족부 주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하남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어 이달5일에는‘제4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어“우리 시가 추진하는‘K-스타월드’등 각종 정책 사업은 중앙부처와 국회 설득을 통해 아직 완전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서서히 실마리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고 전하고, “우리 시의 슬로건처럼‘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분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초청강연에서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새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 및 하남시와의 환경업무 협력 등에 관해 소개하고“하남은 한강유역과 수도권의 환경정책을 집행하는 중요한 지역으로서 배알미동 일대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며“하남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형진 하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설명하며“하남시는 한 건물에 고용복지+센터와 하남시 일자리센터,하남시 복지지원팀이 공존하고 있어 일자리 발굴,구직활동 지원 등 업무추진이 빠른 편”이라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의 폭넓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시민 등41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시정회의실에서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은 舊영중면사무소 부지인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824-1 일원에 부지면적 3,994㎡, 연면적 1,696.1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주민이용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주민대표,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중간보고는 과업 개요, 배치계획, 평면계획, 입면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향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설계용역 준공 후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덕채 포천 부시장은 “주민이용거점시설인 영중옴파로스38하우스이 조성되면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도시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옴파로스38하우스 건립사업과 연계한 영중면 도시재생인정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중면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개최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 및 졸업식 열어...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꿈서포터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와 졸업식을 열었다.각각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꿈라라’(꿈을 가지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라는 부제로 진행한 전시회와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품, 영어동화책을 전시하였고 졸업장 수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였다.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생 김○○은 “친구와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어서 센터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곽지숙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니,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언제든지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활동, 건강,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전화(070-4159-5482~6)로 하면 된다.
이천시 창전동 체육회는 6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대 조순식 회장 이임식 및 제11대 강병오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김재헌 부의장, 박명서, 송옥란, 임진모 의원, 정원진 이천시체육회장, 이현호 새마을문고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하여 각 읍면동 체육회장과 창전동 기관·사회단체장, 창전동체육회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취임식은 조순식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를 시작으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병오 회장의 취임사와 새로 입회하는 5명의 신입회원들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 임원소개, 축하공연(초등학교 댄스동아리) 등이 함께 진행됐다.조순식 이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기 내 활발히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행사 때마다 체육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창전동 기관·사회단체장님을 비롯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창전동 체육회장으로 지낸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강병오 취임회장은 “그 동안 창전동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조순식 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창전동 발전에 힘이 되고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에 앞장서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경기북부 최초, 국비 최대 100억 확보 -의정부시는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제4차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해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법정문화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2022년,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문화자치 사업을 통해 성장한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자치 역량은 문화실험과 신규 조성된 문화 공유공간에서 더 확장됐다. 2022년은 실험실 89개가 운영되고, 시민 15,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공유공간 12개가 신규 지정되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2명의 워킹파트너 발굴하는 과정이었다.문화실험실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점자 블록을 알고 찾고 개선하기, 도서관이 아닌 동네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책 읽기, 의정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혼자라이프 요리교실, 일회용품을 활용해 비눗방울 놀이 개발하기 등 도시와 일상을 전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상호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주체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96회 5,629명의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역할, 콘텐츠, 이웃, 공간, 시스템이 있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힘을 써 왔으며, 문화도시 의정부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ccityuj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빼벌마을과 몽실학교, 그리고 의정부아트캠프11월 21일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 통합평가에서는 빼벌마을과 몽실학교, 아트캠프 3개소를 현장평가 대상지로 정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빼벌마을은 의정부시가 군사 요충지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의정부의 도시 형성과 유사성을 지니고 의정부가 가진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지역의 특성과 정합성, 그리고 유기적 연계성이 도드라지는 마을이다. 이에 문화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타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이슈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보장, 문화 활동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두 번째 현장 방문지는 몽실학교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핵심 주체인 청년활동가 양성과 문화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자본 구축의 의미와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곳으로서 시민 참여, 특히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 주역들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의 적합성이 높은 공간이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다수의 문화도시 사업과 몽실학교 출신 학생들과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청년들이 정착하고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하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미래 문화인력 교육의 중심지이다.그리고 의정부아트캠프로, 과거 미군캠프 부지를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시켜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과 신진예술가를 위한 문화거점 공간으로 활용 중인 곳이기도 하다.□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시민을 기억하고 기록하다의정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의 비전은 우리 시의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사업에서 시작했다. 2020년 7월 15일 제정된 「의정부시 도시역사문화 자원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사료 등을 수집하고, 해당 자료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 및 활용을 통해 의정부시의 도시역사문화자원의 아카이브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에 의정부문화원에서는 시민참여형 문화자원의 발굴사업을 통해 시민마을기록자의 육성 교육과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마을시민기록자 육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자원을 수집하고 기록하고 있다. 의정부 마을조사와 마을잡지로 ‘헬로우 빼벌’, ‘미군부대 속 의정부’, ‘추억의 공간을 만나다’, ‘의정부 음식’ 등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가능동 舊 향군클럽을 근현대사 문화공간조성의 일부에 시민아카이브센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상시 전시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조성, 2022 문화정책 박람회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2022년 문화자치를 함께 이루어나갈 자기주도적 실천역량을 지닌 문화시민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했다.문화도시 거버넌스 네트워크 활동 지원, 지역자립형 문화활동가 양성, 문화자치 시민 교육, 시민정책제안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시민제안 정책 50건, 도시미래 상상모임 87회, 문화자치 매개자 14명, 협력활동가 338명, 시민 네트워킹 18회, 워크숍 12회 등을 진행했다.특히, 10월 29일 의정부동 몽실학교에서 개최한 ‘문화자치 정책박람회, 정책마켓’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 이슈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26개를 공개한 자리였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의정부몽실학교 청소년자치회,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의정부 청년교육의회 등에서 기획단을 구성·운영해 청소년, 청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2022년도 최고 히트 프로그램인 문화자치 정책박람회는 2022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역량 강화교육인 문화자치학교에서 시작해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민모임인‘333소셜픽션’과 지역이슈를 발굴하는‘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으며, △시민 정책 아이디어 홍보 부스, △의정부몽실학교와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체로 진행하는 지역이슈 라운드테이블, △2022년 의정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유테이블, △기타 이벤트 및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의 도전에 행정기관과 유관단체·기관의 자원이 더해진 우수사례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어린이돕기 동요 콘서트, 레드카펫 영화제, 의정부경전철 객차 내 전시 등이 있다.아울러,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들과 연결하는 박람회인 문화자치 정책마켓은 의정부시장 및 행정기관 관계자 60여 명,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은 우수정책은 관계부서와 연계하는 후속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꿈꾸는‘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의정부시는 1950년대 군사요충지로 미군부대가 주둔한 군사도시이면서 경기 북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통의 중심지인 관문 도시라는 특성을 반영해, 경기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을 위해 경기북부생활권의 문화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양주-동두천-연천-남양주-구리-포천을 잇는 경기북부 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북부 지역예술가 공론장을 준비했으며, 경기북부 공통 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역 경기문화재단 라운드 테이블을 공동 기획하고 지역문화 자원 발굴사업을 함께 추진했다.2023년부터는 경원선 의정부역사 4층에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을 조성하는 한편,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스탠리 등 미군부대와 관련 있는 공간에서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공간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제4회 추경에서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설계용역비를 긴급 확보했으며, 2023년도 본예산에는 향후 5년의 시설 임차비와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올려놓은 상황이다. 의정부역 문화도시 플랫폼은 총 5개의 공간으로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거점공간을 주축으로 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예술창작지원센터, 2024년 이전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 아트캠프, 신진작가 전시공간, 어린이 소극장 등의 공간을 구상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도시시민네트워크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시민합동추진TF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철저한 문화도시 사전준비, 문화영향평가 결과7월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수행한 ‘2022년 문화영향평가’의 종합 평가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문화기본권 중 문화향유권과 문화환경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으며, 표현 및 참여의 문화참여권, 정보문화향유권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정체성 중 문화유산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중 지역공동체, 사회적 합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단은 긍적적 영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고, 문화다양성 중 문화다양성 권리, 문화격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평가단은 문화적 긍정적 영향이 일부 존재할 것으로‘2022년 의정부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 문화영향평가’의 최종보고서를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게 제출했다.□ 2022년 문화도시 성과공유회, 시민들과 다 함께예비문화도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시민네트워크(위원장 이순주)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도 의정부 문화도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와 경기북부 주민들과 다함께 하는 송년 자리를 마련한다.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16개 사업의 주요 결과를 전시해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향후 협업을 논하게 되며, 성과공유회는 크게 6개 사업으로 문화시민네트워크 네트워킹파티(문화시민 시상식), 문화가게 12곳의 공간운영자 최종공유회, 경기북부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6개 연구팀 최종발표와 시민토론회, 문화도시 기자단 13명의 활동 최종공유회, 그리고 경기북부예술가의 공론장과 문화도시실험실 사업 참여 10개 팀의 최종공유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에 노력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의 101개 공약사항 중 문화혜술 일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순환적 문화예술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각종 문화예술활동의 지원과 예술창작지원센터의 건립, 방과 후 수업 연계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의 기회 제공을 토대로 하며 관내 교육청, 평생학습원, 그리고 문화예술활동 지원관련 부서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시-지역 협업·통합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원사업의 통합 연계와 지역예술인 일자리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4차 문화도시 지정으로 지역문화인력을 네트워킹에 참여시켜 수요기관과 문화예술 관련 사업 프로그램을 매칭해 문화향유 프로그램 기회기의 주요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문화도시 의정부, 향후 5개년 사업계획문화도시 의정부는 국비 99억을 5년간 지원받아 총 197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첫 추진과제인 스스로 성장하는 문화시민의 관련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에서 협업할 수 있는 통합형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이들의 활동과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문화활동가 생태계를 마련하게 되며 관련사업비는 5년간 총 24억원이다. 두 번째 추진과제인 시민 뜻대로 문화자치사업으로 2개의 특성화사업 중 하나이다. 시민과 행정, 시의회가 협치하여 도시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는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면 사업비는 총 33억이다.셋째,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 추진과제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실험으로 문화다양성을 확보하고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도시문화 조성사업으로 43억을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넷째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사업으로 우리 시의 특성화 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공유하고 시민기록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아카이브센터 운영 안정화 사업으로, 쇠락한 기지촌을 예술로 치유하는 ‘빼벌보관소’를 통한 문화재생모델의 확립 및 경기북부 전파이다. 그리고 의정부 시민의 3%가 참여하는 소셜픽션으로 완성된 ‘미군공여지 CRC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정책반영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 17억 원의 편성될 예정이다.끝으로 기억의 확산을 위한 문화관문 추진과제이다. 경기북부의 문화허브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및 운영의 안정화이다. 경기북부 문화예술기관, 기획자, 예술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네트워크 포럼 및 축제의 활성화 사업으로 관련 사업예산은 5년간 41억을 계획하고 있다.다만, 현재 의정부시의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으로 시비 50%를 매칭해야 하는 적지 않은 부담은 있으나,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과 연계하여 좋은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의정부 예비문화도시 총평문화도시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의정부시의 예비문화도시사업에 대해 의정부시는 미군 부대와 베드타운의 주거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의 문화 관문도시로 재도약하는 ‘네트워크 연계형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9년부터 4년간 의정부시민의 약 13%인 6만 여 명이 문화도시사업의 설계와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의정부시민의 성장한 문화자치 역량과 우수한 행정력이 잘 결합되어 이루어진 멋진 쾌거이다”며, “경기북부에서는 최초이자 유일의 문화도시로서,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은 제4차 문화도시는 의정부시를 비롯해 영월군, 울산광역시, 고창군, 달성군, 칠곡군의 6개 시·군이 최종 지정됐으며 그간 1차부터 금번 4차까지 법정문화도시는 총 24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는 부천시, 수원시, 의정부시 3개 시이며,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시가 최초이자 유일한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11월 3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제4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지난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의정활동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제9대 의왕시의회 초대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을 맡아 의왕시 행정의 추진과정과 그 성과를 살펴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대안 제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다산의 위민정신을 생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내일이 더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다산의정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중부일보가 경인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을 찾아 표창하는 상이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그 연탄은 더 따뜻했다- 2017년부터 6년째 봉사…올해도 감독과 선수들 돈 모아, 2750장 나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저소득 취약 가구에 사랑의 연탄 2750장을 전달했다.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씨름단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 5일 처인구 내 7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은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연탄 봉사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감독과 선수들은 연탄 봉사 외에도 장애 학생 대상 태권도교실, 조정체험교실, 종목별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조준형 조정 감독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늘 한발 앞장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5일 한파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 제설 장비 점검, 저류지 환경정비 등 재해 취약지 정비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하여 배수로가 있는 지역들을 살피고 쓰레기 및 낙엽 등을 제거하며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오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들이 다니는 산책로가 있는 저류지에서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조근호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한파 대비 예찰활동 및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 같아 힘든 것보다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오산시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연천군은 지난 3일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백학상회 전시’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전시에 참여한 기업과 함께 관내․외 희망 업체들이 참여해 열렸다.백학면은 장이 크게 열리는 ‘장거리’라는 동네 이름이 생겼을 정도로 과거 3일과 8일에 맞춰 오일장이 크게 열렸던 마을이다. 백학의 오일장은 농사로 바빠 멀리 못 나가는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 서로 만나 두런두런 모여 먹거리를 즐기는 마을의 커뮤니티 현장이기도 했다. 90년대까지도 장돌뱅이들이 날짜에 맞춰 백학면 두일리 일대로 들어와 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장이 없어지게 됐다.이러한 배경 속에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의 김재원 감독과 이고운 코디네이터는 과거의 오일장을 재해석한 ‘3.8장 플리마켓’을 열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했다.이날 플리마켓에서는 버스커 음쟁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토종생강머핀과 단팥빵, 부침개, 떡볶이, 짜이차, 쌍화차, 율무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들기름, 콩, 딸기청, 와인 등 각종 지역농산품과 수공예품들이 판매됐다.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경관, 생태계, 종·유전적 변이의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토박이 씨앗 무료 나눔’ 또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계기로 앞으로도 마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길 바라며, DMZ백학문화활용소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MZ백학문화활용소는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 번째 전시회인 ‘백학상회’가 오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동화작가 김수영, 여주 흥천면에 동계 대비 “양말” 기탁 추위가 몰려오는 12월,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월 5일(월), 관내 지역주민이자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화작가 김수영님이 12월 성탄절 기념으로 미리 양말 100개를 후원하여 “흥천면 사랑의 화수분(나눔창고)”에 후원품을 가득 채워 주셨다. 앞서 지난 4월과 9월에도 기부를 하셨는데 올해 벌써 세번째다.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실천까지 더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이다. 한민우 흥천면장은 “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동화작가 김수영님은 흥천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공로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리며 꼭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흥천면 사랑의 화수분(나눔창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군(양평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양평군립도서관 정보문화실에서 제29호「미지산」우수작품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미지산은 용문산의 옛말로, 「고려사」에 “양근군에 용문산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지평현 편에는 “용문사가 미지산에 있다. 산을 용문이라 일컫는 것은 이 절 때문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양평군도서관 문예지인 「미지산」은 1994년부터 학생들의 독후감상문집으로 시작하여, 올해 스물아홉번 째를 맞이하였다. 현재는 독후감, 시, 수필, 소설 4개 분야로 확대되었으며 대상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부 4개 부문으로 확대되었다. 제1호부터 금년 제29호까지 29년 동안 총 1,668편의 작품이 양평군도서관 문예지인 「미지산」에 수록되어 있다.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제29호 미지산 응모는 10월에 마감되었으며, 총 285편의 작품이 모집되었다. 양평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64편의 우수작품(최우수 15편, 우수 14편, 장려 35편)이 선정되었다.지난 12월 6일 개최된 시상식은 미지산의 유래와 경과 설명, 심사평,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작품에 선정된 62명 수상자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우수작품에 선정된 시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미지산이 군민의 문학적 소통과 작품 발표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지산 원고 모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과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신 문인협회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책으로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일 제1회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별빛거리축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별빛거리축제’는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덕정역 건너편에 위치한 덕정시장과 별빛거리일원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 고유의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속적인 주민참여형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마을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3차례의 기획회의, 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역량강화에 힘썼다.이날 성과공유회는 행사운영에 참여한 주민(마을축제 운영위원회, 덕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양주소방서 회천여성 의용소방대원,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며 마을축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또한 축제 관람객이 제출한 약 270건의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좋았던 점과 개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설문조사 결과 재방문의사에 대해 응답자 8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속적인 마을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축제는 양주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양주소방서 회천여성 의용소방대, 경기 북부 대한 적십자 봉사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받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