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일산업개발(주) 일원 공영개발사업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0일 제일산업개발(주)과 연현마을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상생의 방안을 찾기 위해 기존 공장의 이전 또는 폐쇄를 전제로 경기도와 협력해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석수동 연현마을 소재 제일산업개발(주) 등 3개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비산먼지 등 주거환경 침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거부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돼 있는 문제인만큼 경기도와 안양시는 협치를 통해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