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김포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가용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4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지고, 7명은 이송됐다.
이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1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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